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컴퓨터 時代를 豫見하여 한글을 創製하신 世宗大王의 慧眼/퍼옴
2010.06.27 04:52
중국어와 일본어, 그들은 왜 우리한글을 질투하는것일까? 중국인이 3만개가 넘는다는 한자를 어떻게 컴퓨터의 좁은 자판에서 칠까요? 한자를 자판에 나열하는게 불가능하여 중국어 발음을 먼저 영어로 묘사해 '알파벳'으로 입력한 다음에, 단어마다 입력키를 눌러야 화면에서 한자로 바뀐다. 불편한 게 더 있다. 같은 음을 가진 글자가 20개 정도는 보통이다. 그 중에서 맞는 한자를 한개 선택해서 입력을 하게 된다. 자판을 최대 다섯번 눌러 글자 하나가 구성되므로 오필자형(五筆字型)이라고 한다. 일본인은 어떨까? 컴퓨터 자판을 보니 역시 '알파벳'이다. 일본인들은 '世'를 영어로 'se'로 컴퓨터에 입력하는 방법을 쓴다. 게다가 문장마다 한자가 있어 쉼없이 한자변환을 해 줘야 하므로 문장을 쓸때 마다 힘들뿐만 아니라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러니 아이들이 컴퓨터를 치려고 하면 얼마나 어려웁겠는가? 말레이시아처럼 언어가 여러 가지인 국가들은 컴퓨터 입력방식 개발부터 골칫덩어리다. 기타 많은 나라들도 컴퓨터 자판기의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4개의 자음과 모음만으로 자판 내에서 모든 문자 입력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한글은 하늘의 축복이자 과학이다.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낼 때, 한글로 5초면 되는 문장을 중국, 일본 문자는 35초 걸린다는 비교가 있다. 한글의 입력속도가 일곱 배 빠르다는 얘기다. 정보통신(IT) 시대에 큰 경쟁력이다. 한글로 된 인터넷 문자 정보의 양은 세계 첫 번째 대열에 있다. 세종이 수백 년 뒤를 내다본 정보통신대왕이 아니었나 하는 감탄이 나온다. 26개인 알파벳은 한글과 같은 소리문자이고 조합도 쉽지만, 'a'라도 위치에 따라발음이 다르고 나라별로 독음이 다른 단점이 있다. 그러나 한글은 하나의 글자가 하나의 소리만 갖는다. 어휘 조합 능력도 가장 다양하다. 소리 표현만도 8800 여개나표현이 가능하다. 중국어의 400 여개, 일본어의 300 여개와 비교가 안 된다. 세계적 언어학자들은 한글이 가장 배우기 쉽고 과학적이어서 세계 문자 중 으뜸이라고 말한다. '알파벳의 꿈'이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거의 0%인 세계 최저의 문맹률이 가능했고 이게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한글은 발음기관의 모양까지 반영한 음성공학적 문자여서 세계의 언어를 다 표현 해 낸다. '맥도날드'를 중국은 '마이딩로우', 일본은 '마쿠도 나르도' 라고밖에 표현하지 못 한다. 이것이 네팔 등의 문자가 없는 민족에게 한글로 문자를 만들어 주는 운동이 추진되는 이유이다. 외국인에게 5분만 설명하면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쓰게 할 수 있다. 일본이나 중국에 비하면 수십분의 일에 불과하다. 한글은 기계적 친화력도 가장 좋아 정보통신시대의 준비된 문자다. 세계화의 잠재력이 적지 않다. 어린 학생들이 길거리를 걸으면서, 또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서도 헨드폰을 보지도 않으면서 문자를 보내는것을 보신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
댓글 12
-
이문구
2010.06.27 04:52
-
이정란
2010.06.27 04:52
한국에 와있는 외국인들이 자기들 끼리의 문자 주고 받기도 한글로 한다데요.
한글이 알파벳보다 훨씬 빠르고 쉽다고요.
저도 친구의 문자를 받고 한글로 'ㅇㅋ' 라고 보내지요. 'OK' 는 더 여러번 눌러야하니까요. -
김동연
2010.06.27 04:52
정보통신시대에 딱 맞는 문자를 만들어주신
세종대왕께 감사 또 감사!! -
임효제
2010.06.27 04:52
여사님께서..
좋은 글을 올리셨습니다.
우리 한글이 날이 갈수록 훌륭한 글이라는 것을
새삼 생각하고 자랑스러워 합니다. ^^ -
하기용
2010.06.27 04:52
*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은 옛날에
훌륭한 일을 하셔서 모두들 존경하고 있지만
그 동상을 볼때 마다 우찌 그리 잘 생기셨는지
보고 또 다시 보군 한답니다 ....... ㅎ ㅎ -
여러 분야에서 유럽과 극동에 사는 민족이 우수한것 같습니다.
서유럽,북미,한국,일본,중국.(日,中 문자 보다 한글이 더 우수)
세종대왕은 세계적인 성군이지요. -
민완기
2010.06.27 04:52
용비어천가를 자세히 읽어보면 백성을 위한 왕의 지성이
대단하였고 이것이 곧 민주주의의 요체라고봅니다. 나아가
이조실록에 의하면 세종은 한문이 매우 어렵고 어둔한(very stupid)
글이라여겨서(아마 어린 백성들이 글방에서 종아리 맞고 천자, 만자
배워 봐야 곧 잊거나 용처가 제한되있어서 우매한 행위로 봄:세종은
그때벌써 한문의 비경제성을예측할만큼 과학적인 두뇌를 갖고있었으며
이순신의 대첩을 가능케한 대포,화포들도 세종때 개발되었음) 한글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세종은 최만리등의 반발과 중국의 구데타사주등을
예측하고 집현전 뒤의 경회루에 비밀보안요원을 둔것은 자세히 알려진것이
없읍니다. 그러나 이 좋은 문자도 쓰는이의 마음과 목적이 좋지않으면
더 나쁜 결과를 낼수있다고 봅니다. 감사. -
김영종
2010.06.27 04:52
무의식 중에 쓴 컴과 전화 문자가 생각하여보니
뛰어난 한글의 좋은점이 있어 별로 어렵지 않게
매일 컴을 사용하고 전화도 말보다는 문자를 편리 하게
사용할수가 있었군요
어제도 제 옆에 않은 서울행 고속 뻐스에서 오빠한테 놀러 간다는
젊은 아가씨가 계속 문자로문 전화를 주고 받길래
참 쎈스 있네 하며 보았답니다
아무리 작게 이야기 하여도 말로 하면 괴로울뻔 하였는데
이게 다 우리 글의 좋은점 이 었습니다 -
전준영
2010.06.27 04:52
김,조 박 그간 오래 간만에 좋은 글을 올려 주워 잘 읽어 보 았 답니다. 내가 존경하는 세종대왕 국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가신 왕 정말 자랑 스 럽 답니다. 우리가 중학교 시절 공병우 타자기가 나와 몇 번 배운 적이 있고, 아버님이 스미시온 포타불 타자기를 사다 주워 작난 삼아 가지고 놀았 답니다(지금도 가지고 있 습) 그러다 1963년 미군들과 같이 근무하는 카튜사에 가니 모든 행정이 타이프로 처리되고 있어 어려움이 없이 서류처리를 하였고 기억에 남는 것은 미국 본토에서 온 병사가 타이프를 처음 본다고 하여 내가 가르쳐 준 적이 몇 번 있 었 답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실감하면서 우리는 모든 발음이 되나 미국인도 내 이름을 전준영이란 소리가 않 나와 천 춘영 아니면 춘 춘영이라 불렀 답니다. Chon or Jun choon Young. 지금도 내 여권에는 Chun Choon young으 로 표기하고 있답니다. -
최경희
2010.06.27 04:52
승자야, 좋은글 잘 읽었어
세종대왕님 !!! !!!
만세 만만세. -
김영은
2010.06.27 04:52
먼-곳에서 좋은 정보를 올려 주었네.
훌륭한 조상 덕분에, 어깨에 힘 들어가고, 한글을 수출하게 되었구나 -
권오경
2010.06.27 04:52
그렇구나. 내 경험.
엊그제 전철에서 내 바로 옆, 어떤 젊은 아가씨가 '쏭알쏭알~'전화를 하더니(중국인? 베트남인?) .
곧 문자를 하는데 알파벳.
그러더니 뭘 눌렀는지.. 다른 글짜로 변하더라. 엉? 왜 저럴까? (아뭏든 부실한 내눈에도 알파벳 아님.)
'어? 이상하네~?' 여겼어.
훔쳐보는거 웃읍지? 아니~바로 옆에서 거침없이 큰 목소리로 전화하고 부산하게 구니깐 ..쳐다봤지..히히.
그러다가 너의 이글을 보니, '아하~그래서?' 이해가 되네. 승자야 . 고마웡~.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3036 | <섬바람> 6월 출사 [22] | 김동연 | 2010.06.27 | 165 |
» | 컴퓨터 時代를 豫見하여 한글을 創製하신 世宗大王의 慧眼/퍼옴 [12] | 김승자 | 2010.06.27 | 159 |
3034 | # 경안천 습지공원, 수종사, 올림픽공원 야경- 선사회 출사 [17] | 성기호 | 2010.06.27 | 191 |
3033 |
' 월드컵 8강을 위한 모임들 ㅡ <'여름용' 日記 (1895) >
[6] ![]() | 하기용 | 2010.06.26 | 153 |
3032 | [re] ' 월드컵 8강을 위한 모임들 ㅡ <'여름용' 日記 (1895) > 그리고 번개팀 산책 | 전준영 | 2010.06.26 | 164 |
3031 |
등산(443)
![]() | 김세환 | 2010.06.26 | 113 |
3030 |
등산(442)
[1] ![]() | 김세환 | 2010.06.26 | 112 |
3029 |
등산(441)
[2] ![]() | 김세환 | 2010.06.26 | 114 |
3028 | 인사회가 또 한 획을 마무리하며 [15] | 이문구 | 2010.06.26 | 264 |
3027 | 석림(Stone Forest) [13] | 신승애 | 2010.06.26 | 151 |
3026 | "보병과 더부러(청마 유치환 시집)"을 읽고. ---독후감(83)--- [5] | 민완기 | 2010.06.26 | 152 |
3025 | 할아버지와 손자 [6] | 박일선 | 2010.06.25 | 156 |
3024 | 어머니의 6월 | 심재범 | 2010.06.25 | 127 |
3023 | 6.25 60주년 [2] | 심재범 | 2010.06.25 | 116 |
3022 | 아! 잊으랴 어찌 그날을 어느세 60주년 이라니 [3] | 전준영 | 2010.06.25 | 133 |
3021 | 팔불출 외손자의 피아노 연주 (동영상) [5] | 정굉호 | 2010.06.25 | 131 |
3020 | 제 259 회 금요 음악회 / Mozart "Jupiter" [6] | 김영종 | 2010.06.25 | 188 |
3019 | Bells Of San Sebastian [11] | 김재자 | 2010.06.24 | 216 |
3018 | 시원한 파도속으로... [12] | 김재자 | 2010.06.24 | 173 |
3017 | 티베트 여행을 떠납니다 [41] | 박일선 | 2010.06.24 | 221 |
3016 | ♡관곡지 [21] | 홍승표 | 2010.06.24 | 179 |
3015 | [re] ♡관곡지 [18] | 황영자 | 2010.06.24 | 171 |
3014 | [re] ♡관곡지 [10] | 최경희 | 2010.06.25 | 119 |
3013 | 산(Saan)이와 함께 2010 World Cup [13] | 김인 | 2010.06.24 | 137 |
3012 | 祝 세계 1위 UN 전자정부 글로벌 大賞 차지 [4] | 전준영 | 2010.06.24 | 128 |
세종대왕 덕분으로 존재했던 사람이라 대왕께 늘 감사하지요.
세계 소수 민족 중에는 한글을 공식 문자로 선택한 곳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