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주거니 받거니 (368)/ 여기 저기 - 접시 꽃
2010.06.29 21:45

몇일 몸살인 모양으로 집안에만 있다 보니 더 아픈것 같다
에이 하곤 숫가마에 가서 땀을 흘리고 나오니 해는 저 멀리 산 끝이 걸려있다

천천히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산길로 들어서 보았다 다쓰러져 가는 농가에 접시꽃이 ......



댓글 8
-
김승자
2010.06.29 21:45
-
하기용
2010.06.29 21:45
* 이름은 여름용인데 여름이 오면 땀이 우찌나 많이 나는지
언젠가는 숫가마에 가서 땀을 쭉 뺏으면 좋으련만 .....
* 그리고 언젠가는 다 쓰러져가는 농가의 접시꽆 밭을 지나며
시원한 바람도 즐길 수 있었으면 좋으련마는 ..... -
김동연
2010.06.29 21:45
하얀꽃이 섞여 있는 접시꽃 무리가 탐스럽습니다.
나도 접시꽃을 심었는데 빨간 겹꽃이라 어릴적 보던
접시꽃이 아니라 실망하고 있어요. -
임효제
2010.06.29 21:45
흉내도 흉내 나름인데..
이 접시꽃은 비길데 없이 아름답습니다.
이젠 '찍사' 반열에 오른 것 같습니다 회장님~~~~~ ^^ ^^ -
이민자
2010.06.29 21:45
오랫만에 대해보는 "접시꽃 " 색이 선명 하고 싱싱해 보입니다
.빛의 조화로 아름다움이 창출 되고 빛의 강도에 따라 꽃의 색깔도 더없이 아름다워지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그를 향해 향상 빛을 발하시는 김회장님 !
김삿갓은 아니시고 아무튼 멋장이 이십니다. -
최경희
2010.06.29 21:45
접시꽃은 초가집 담밑에 항상 꼿꼿이 서있는 그리움을 지니고 있는 꽃이죠.
더워도 건강을 위해 적당히 움직여 주세요. -
김숙자
2010.06.29 21:45
접시꽃 하면 도종환 시인이
생각납니다 꽃은 그리 화려 하지도
않으면서 깨끗한 느낌을 받습니다
음악이 좋습니다. -
김영종
2010.06.29 21:45
그러지 않아도 " 접시꽃 당신을 "인용을 할까 하다 ㅎㅎㅎ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 첫 소절 도종환)
좀은 너무 자신이 처량한듯 하여서 .......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3061 | World Cup 2010 ( #2 with Nigeria ) [1] | 이신옥 | 2010.07.02 | 112 |
3060 | World Cup 2010 (#1 with Algentina ) [2] | 이신옥 | 2010.07.02 | 140 |
3059 | # 현충원과 국립 미술관의 봄 [4] | 성기호 | 2010.07.01 | 197 |
3058 | 나무,하늘,바람,비,구름 의 노래 [1] | 김재자 | 2010.07.01 | 160 |
3057 | CapeBreton [1] | 김재자 | 2010.07.01 | 130 |
3056 | 새롭게 떠나는 작은 새 [13] | 신승애 | 2010.07.01 | 179 |
3055 | [re] 새롭게 떠나는 작은 새/동영상/김영교시인의 낭낭한 낭송 [8] | 권오경 | 2010.07.01 | 175 |
3054 | 럭비 모임 <충무로> [1] | 정지우 | 2010.07.01 | 141 |
3053 | KAIST 서남표 개혁을 둘러싼 논란(조선 6월 26일자 사설)을 읽고. ---독후감(84)--- [6] | 민완기 | 2010.06.30 | 181 |
3052 |
등산(445)
![]() | 김세환 | 2010.06.30 | 117 |
3051 |
등산(444)
![]() | 김세환 | 2010.06.30 | 107 |
3050 | 북미주 11회 동창회 안내 말씀드립니다/육길원 [3] | 김승자 | 2010.06.30 | 153 |
3049 | 추억의 여행 사진 한 장 (10) - 시크 교의 성전 Golden Temple [11] | 박일선 | 2010.06.30 | 148 |
» | 주거니 받거니 (368)/ 여기 저기 - 접시 꽃 [8] | 김영종 | 2010.06.29 | 160 |
3047 | 6월 신우회 테니스 모임 [2] | 전준영 | 2010.06.29 | 134 |
3046 | 6월 5일 골목사진 첫 출사 [3] | 황영자 | 2010.06.29 | 170 |
3045 | 성경암송대회에 참가하고........ [6] | 이초영 | 2010.06.29 | 157 |
3044 | Summer Wine [4] | 김재자 | 2010.06.29 | 137 |
3043 | Broken Vow [1] | 김재자 | 2010.06.29 | 129 |
3042 | ▶ 사람을 찾습니다. [10] | 임효제 | 2010.06.28 | 248 |
3041 | ♡곰소 염전과 솔섬 해넘이 [12] | 홍승표 | 2010.06.28 | 153 |
3040 | 시베리아 여행기 (후편 10) - 사할린 [2] | 박일선 | 2010.06.28 | 131 |
3039 | 사랑은 비를 타고 [6] | 신승애 | 2010.06.28 | 159 |
3038 | 본래의마음 | 김재자 | 2010.06.27 | 164 |
3037 | "경포호"를거니며...... [10] | 김재자 | 2010.06.27 | 186 |
우리집 마당 뒷줄에 심고 싶었던 꽃이지요.
한 여름해를 이고 싱싱하게 잘 피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