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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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官谷池) 안동권씨 한옥(韓屋)과 연꽃 테마파크
2010.07.06 21:51
말로 듣고 사진으로 구경만 하며 벼르다가 오늘 안산에서 약 16km 정도의 거리인 관곡지를 찾아갔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하준동에 위치한 관곡지는 조선조 세조 때의 연못이었으나 1986년에 시흥시의 향토 유적
8호로 지정되었다 합니다.
가로 23m 세로 18.5m의 자그마한 연못이지만 지금은 주변에 약 3만평 정도의 연꽃 농장이 자리잡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관곡지 바로 옆의 안동권씨 한옥이 분위를 잡아주고 있더군요.
1. 안동권씨 한옥(韓屋)
(1)
(2) 담장을 길게 둘러놓고 굳게 잠긴 철 대문에는 "안동권씨 사유 재산이므로 타인의 출입을 금한다."는 팻말을 붙여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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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앞 쪽에 예술 작품(?)이랍시고 진열한 무쇠 연꽃들이 왠지 어색해 보이고 잘 어울리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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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누렁 색 벌은 붉은 꽃에, 흰 나비는 흰 꽃에, 본능적으로 보호색을 찾은 걸까?
2. 관곡지(官谷池) 연꽃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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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이민자
2010.07.06 21:51
-
이문구
2010.07.06 21:51
관곡지를 둘러보기 전에는 연꽃이 이렇게 종류도 다양하고
모양과 크기, 색깔도 가지각색인 줄은 몰랐습니다.
선사회 찍사들이 이미 멋지게 촬영한 연꽃을 보여주었기에
망설이다가 그저 기록 사진 정도로 조심스레 올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기정
2010.07.06 21:51
관곡지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지금이 바로 연꽃이 피는 시기였군요. -
이문구
2010.07.06 21:51
이제 시작이랍니다.
7월부터 8월 말까지 계속 연꽃 축제인 듯합니다. -
임효제
2010.07.06 21:51
40리이니 그래도 멀리 여행을 다녀 오셨네요.
안동 권씨가 지금도 세도를 부리려고 담장을 쌓았나요..?
9일 날 금요일은 서울에 오실 껀가요..?
모처럼 9일 한번 나가 보려했는데..
(인사회에 하 적게 모인다해서 수효 챔으로나마.. ㅎㅎ)
이번 회장단은 모임을 한다.. 안 한다.. 일절 말이 없으니,
가고 싶은 마음이 점점 없어집니다.
사람이 안 모이기 시작하면 오던 분도 안 오는 법인데요... ^^ -
이문구
2010.07.06 21:51
철대문을 굳게 잠가 놓고 협박조의 팻말을 달아놓은 걸 보니
안동권씨의 당당한 세도가 느껴지더군요.
물론 이번 인사회에 참석합니다.
[공지사항] 169번에 7월 첫 인사회 모임 광고가 있습니다.
노염 푸시고 참석해서 모처럼 반갑게 만납시다. -
임효제
2010.07.06 21:51
건망증이 심해서...
[공지 사항]에 [인사회] 댓글까지 달아 놓고 잊었습니다. 꾸벅~~
그런데... 혹..
매조 로-고 가 오늘은 잘 안 나와서..
를 [저장] 한것 [삭제]는 안으셨겠지요..? 하하하 (그냥 물어 본 것 뿐임 ^^) -
임효제
2010.07.06 21:51
훌륭히 처리해 주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꾸벅~~~!!! ^^ -
이문구
2010.07.06 21:51
확인해 보니 hanafos에서 개인 저장 파일을 모두 폐기해 버렸더군요.
하나로통신에서 KT로 인터넷을 바꾸었기 때문인 모양입니다.
20년 고객을 이렇게 함부로 무시하다니, 고얀 녀석들입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하면 [매조] 로고는 멋지게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그리고 절대로 다시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
김동연
2010.07.06 21:51
아름다운 연꽃 뿐 아니라 관곡지 주변과 역사
안동 권씨 한옥을 함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산으로 이사가신 후로 열심히 주변 명소를
소개해 주셔서 편안하게 관광하고 있습니다. -
이문구
2010.07.06 21:51
11회에는 선사회원을 비롯해 예술 사진 작가들이 많아서
나 같은 평범한 촌노야 그저 보도 사진 정도로 만족한답니다.
안산 시골 주변에는 그럭저럭 둘러볼 만한 곳이 제법 있어
백수에게는 시간 때우기에 좋고 마음도 한가롭고 편안하지요. -
권오경
2010.07.06 21:51
사진 소개를 잘 해 주셨어요.
관곡지가 어디냐고 어제 누가 묻는데 대답을 못하다가 '...하여튼 가까워요.' 하하하..
지금 옳거니 퍼가야지~,
경기도 시흥시 하준동에 위치한 관곡지는 조선조 세조 때의 연못이었으나 1986년에
시흥시의 향토 유적 8호로 지정되었다 합니다.
고루고루 연꽃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0.07.06 21:51
그 힘든 인사회 총무 일 때문에 선사회 참여도
제대로 못하고 고생하신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밝고 긍정적인 댓글로 힘을 돋우어주시는
자상한 배려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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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 >가보지도 못 하였지만 안동권씨 댁의 고풍스럽고
우아한 고택이 한번 그곳에서 살아 보고 싶은 마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연꽃 밭이네요. 특히 23번 연꽃은 오묘한 색들을 지니고 있어
그 아름다움이 극에 달해 있읍니다.
마음까지 푸르러지고 연꽃의 향연 감상 잘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