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주거니 받거니 9372) / 하나 마나한 푸념
2010.07.10 11:36
언젠 인사회 참석 하느라 서울 다녀 왔다
한마디로 죽는줄 알았다 물론 가방에 가득한 심재범으로 부터 얻은 농약 병으로 무겁기는 하였지만
학동 역 과 고속 터미날 또 교대역으로 별로 긴거리는 아닌데도 붐비는 사람 냄새 와
눈을 어지 럽히는 허연 넙적다리 그것도 볼만한 쭉 빠진건 가뭄에 콩나듯 거기에 에너지 절약 한다고
바람 한점 없는 푹푹지는 역사안 참 ! 서울 놈들 고생 한다!!!!!!!
지하철로 한정거장 거리인데 차를 태워다 주는데 30 분이나 걸리는 교통지옥 겉는게 낫겟다
금요일 저녁 귀향객으로 붐비는 터미날 공기 자체가 땀내와 차의 배기 까스
저런곳에서 사는 아이들이 불쌍하다 / 어제 하루 그냥 해보는 소리이다
그래도 다들 잘 살고 있는데 !!!!!!
읽어 준 분들께 미안 한 마음에 보케리니 미뉴엣 으로 .........

보케리니 미뉴엣
너무도 많이 알려진 미뉴엣.... 보케리니 미뉴엣이다
<미뉴엣>은 보케리니의 수많은 곡 중 대표적인 곡으로 경쾌하고
즐거운 선율은 화사한 봄날에 나비가 춤추는 듯한 느낌을 준다
미뉴엣은 처음엔 평민들 사이에 유행했던 춤곡이었으나 후에 궁중 무도회 음악으로 발전되었다.
우리 귀에 너무도 익숙한 멜로디...그만큼 편안하고 아름답다
작품 해설
18세기 이탈리아의 고전파 작곡가로 활약한 음악가 보케리니의 작품.
프랑스 궁중에서 쓰였던 가볍고 우아한 4분의 3박자의 춤곡으로,
17세기경 프랑스의 농촌에서 무도곡으로 시작되어 급기야 궁중의 화려한 무도회의 음악으로 각광받은 작품이다.
피치카토 반주를 타고 연주되는 우아하고 품위있는 대표적인 미뉴엣이다.
댓글 9
-
김진혁
2010.07.10 11:36
역시 불편하고 힘들어도 친구들 만나고 집에오니 기분이좋았지.. 이젠 자주나가도록 노력할게... -
하기용
2010.07.10 11:36
* 어제는 누가 봐도 고생께나 할것 같은 Form 이었는데
앞으론 모자만 눌러 쓰고, 빈손으로 덜렁 덜렁... 여기 저기 .... -
연흥숙
2010.07.10 11:36
사진, 음악 그리고 넋두리 감사. -
권오경
2010.07.10 11:36
하하하..맞슴다. 숨이 콱콱~막히지요..ㅎㅎ.
대신에 산뜻한 곡이 시원한 바람을 보내줍니다.
연분홍 나팔꽃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
임효제
2010.07.10 11:36
형님이...
인사회를 지극 정성과 아껴 주는 마음에 탄복했습니다.
형님 같은 분이 계시니 인사회가 유지해 왔다고 생각 했습니다.
케익을 사오는 그 마음씨 ..
앞으로 인사회가 더 번창할 것입니다.
조금 일찍 4시에 나오니 차에 사람도 적더군요.
형님께 인사(?)라도 하고 오려고 화장실 까지 가 보아도 못 만나서,
그냥 왔습니다 히히히히
매조가 그동안 출근 성적은 F 학점으로 아주 나뻣지요.
이제 저도 걸을 수 있는 동안은 최소한 한달에 한번 이상은 모임에 나가겠습니다.
제일 먼데 있는 형님의 꾸준한 정성에 배운게 많습니다. ^^* -
김동연
2010.07.10 11:36
서울은 가끔씩 여행을 다녀올만한 곳으로 적당합니다.
시골에 없는 맛있는 것이 많고, 친구들과 자녀들이 있어서 좋지요.
하지만 살기에는 시골이 훨씬 더 좋아요.
대전이 위치로는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쉽게 여러곳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뜻에서... -
이신옥
2010.07.10 11:36
Luigi Boccherini – Minuet!
옛날에 아이들이 스즈끼 바이올린 배울때 따라가서 제가 넋을 잃고 취해버렸던 곡중에 하나입니다.
오랫만에 갑자기 대하게되니 너무 반갑고 좋으네요.
한 이십여년쯤 전에 대전에 사는 언니네 갔다가 뻐쓰타고 오는데 두시간도 안되어 서울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무지 가깝다고, 자주 오갈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입구에서 고속 터미날까지 가는데 거의 한시간이 걸리더군요.
지금은 빠른 기차가 있으니 편하겠어요. 기차역까지는 지하철로 가는것이 빠르고, 정신 건강에도 좋겠네요. -
황영자
2010.07.10 11:36
김회장님 케익을 못 먹은 것이 아깝습니다.
노인들이 하지 말아야 할일 중에 짐을 들고 다니지 말라 하더군요.
앞으로는 짐 들고 힘들게 다니지 마십시오. -
김재자
2010.07.10 11:36
더위속에 애써 올라와주는것 정말
고마운마음 뿐이지.
그래도 갈 곳이있고.
만나야할 친구들이있고,
음악이 늘 곁에있고.
이처럼 즐거운 생활속에서
서로 서로 "우리 11회"들은
이렇게-,저렇게- 만나고들 있으니.
얼마나 붐비는 인파속을--
헤집고 다닐수가 있을가? 감사할뿐.
건강하단 증거이고보면 복중에복^^^^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3111 | 청포도 사랑 [15] | 김재자 | 2010.07.11 | 172 |
3110 |
등산(451)
[3] ![]() | 김세환 | 2010.07.11 | 107 |
3109 |
등산(450)
[2] ![]() | 김세환 | 2010.07.11 | 119 |
3108 | 천리포수목원 산책 [15] | 김동연 | 2010.07.11 | 187 |
3107 | 엄청웃긴 이야기 [13] | 황영자 | 2010.07.11 | 179 |
3106 | 우리 학생들 예쁘지요. [9] | 연흥숙 | 2010.07.11 | 136 |
3105 | 중국 남서부 지역 여행 (2) - 계림 [12] | 박일선 | 2010.07.10 | 187 |
3104 |
' 잔디 깎기 ㅡ <'여름용' 日記 (2009) >
[6] ![]() | 하기용 | 2010.07.10 | 147 |
3103 | [re] ' 잔디 깎기 ㅡ <'여름용' 日記 (2009) > [2] | 김동연 | 2010.07.12 | 120 |
» | 주거니 받거니 9372) / 하나 마나한 푸념 [9] | 김영종 | 2010.07.10 | 151 |
3101 | 인사회 하기용(河奇容) 회장 팀의 풍성한 새 출발 [16] | 이문구 | 2010.07.10 | 190 |
3100 | 어 점치는 문어 보셨 나요 !! [7] | 전준영 | 2010.07.10 | 154 |
3099 | [re] 어 점치는 문어 보셨 나요 쪽집게 도사가 결승도 !! | 전준영 | 2010.07.12 | 87 |
3098 | 서양 원추리 [22] | 김동연 | 2010.07.10 | 229 |
3097 | 꼴라주 연습 [11] | 연흥숙 | 2010.07.09 | 149 |
3096 | 미래의 세계는 TWITTER 시대 !! [5] | 전준영 | 2010.07.09 | 135 |
3095 |
연습사진
[9] ![]() | 이은영 | 2010.07.09 | 156 |
3094 | 자연과 인간 [7] | 김진혁 | 2010.07.09 | 128 |
3093 | 제 261 회 금요 음악회 / Mahler [2] | 김영종 | 2010.07.09 | 124 |
3092 | ♡방태산 [9] | 홍승표 | 2010.07.09 | 133 |
3091 | 오늘은 인사회 모임 많은 참석 [2] | 인사회 | 2010.07.09 | 143 |
3090 | 관곡지 연꽃(2010.07.07 11회 출사 8명) [10] | 이정란 | 2010.07.08 | 195 |
3089 | The Emotion Of Love | 김재자 | 2010.07.08 | 157 |
3088 |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6] | 김재자 | 2010.07.08 | 155 |
3087 | 세계에서 제일 큰 꽃이 피었네 !! [7] | 전준영 | 2010.07.08 | 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