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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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461)
2010.07.28 13:01
숲에 오면 걱정 근심 고민들이 사라진다. 사람들은 역사가 시작된 이래 종교를 통해 神에 의지해 왔다. 그 길만이 삶을 빛나게 해준다고 믿어온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한계를 뛰어 넘지 못한다. 우물 안 개구리가 밖았 세상을 모르고 우물 안 같이 좁은 자기 생각의 제 한속에 살다 가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세계는 무한하다. 어떤 테두리도 그 생각을 제한할 수 없다. 그 생각은 神보다 더 넓은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 종교도, 국가도, 역사도 규범도 모두 인간의 생각을 제한할 뿐이다. 그러나 자기 맘 속에 생각하고, 바라고, 원하는 것들이 무엇이든 다 나타나고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이 세상에 하나도 두려울 것이 없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를 믿으면 神을 초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각의 한계를 뛰어 넘는 순간 우리는 무한한 힘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는 곳 마다 '밤중'입니다.
'밤중' 이 뭐냐구요..?
숲과 나무가 하도 많아서 캄캄한 밤중이니,
오죽이나 시원 하겠느냐는 말이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