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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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 연구소
2010.07.28 15:03

약속이 돼 있어서 친구들과 심경구박사의 무궁화 연구소를 찾았습니다.
반색을 하는데 그동안 신품종을 여럿 만들어 외국으로 수출도 많이 한답니다.
이젠 규모가 커져서 비용도 그렇고, 힘이부쳐 규모를 줄인다 합니다.
......................................
친구들것은 본인이 피사체와 구도를 말하면 제가 샷터만 눌렀습니다.
<강신종>
<이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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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보는 무궁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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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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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0.07.28 15:03
사재로 무궁화 연구소를 운영하는 심경구 박사님게 박수를 보냅니다.
나라의 곷 무궁화가 한층 돋 보이고 아름답습니다.
품종 개량을 하니 이렇게 예쁜 자태로 태어나는군요. -
심박사같은 이가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업계의 초빙도 사양하고 신념대로 묵묵히 연구하며 청빈하게 살지요. -
최경희
2010.07.28 15:03
전날 선운사 다녀와 넘 힘들어 못가 죄송했습니다.
성회장님 찍으신 무궁화 보니 탐나고 부럽습니다.
나라에서 도움을 줘야 되는게 아닐까요... -
잘 다녀 오셨습니까?
걱정했는데 심박사 말대로 무궁화와 나리가
보기좋게 활짝피어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나라에서 당연히 도와야지요. -
황영자
2010.07.28 15:03
나리꽃이 아직 많이 남아 있군요.
박사님 무궁화도 아름답게 피었지요?
함개 갔어야 했는데 .....
잘 다녀오셨다니 감사합니다. -
나리꽃과 무궁화 모두,그리고 제꽃도,감독님꽃도 잘 피어 있었습니다.
맨밑 인물사진 제 뒤에 보이는 꽃이 "Ki Ho" 제꽃 입니다.
심박사가 황감독이 사정으로 못왔다 하니
심히 서운해 하셨습니다.ㅎㅎㅎ. -
이정란
2010.07.28 15:03
다녀오셨군요.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다니 출사 함께 못 간 저도 듣기가 좋습니다.
영자도 못갔구나.
다른 꽃도 아니고 무궁화인데 나라에서 도움이 없다니.... -
여학생들이 못왔다하니 심박 얼굴이 싹 굳어지데요.
한참만에 풀려서 무궁화 꽃잎차를 내오고 반겼습니다.ㅎㅎㅎ. -
김숙자
2010.07.28 15:03
나라의 도움없이 품종개량하기는
어려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인지
한심 합니다.
. -
안녕 하시지요?
이젠 수출로 로열티가 들어와서 적자는 면하나 봅니다.
허나 규모가 커지니 비용이 늘고 힘이 부친다 합니다.
다음엔 황감독등 동행 하시지요. -
김영길
2010.07.28 15:03
우리동네에도 무궁화 꽃나무가 있는 집들이 간혹 있지요.
그런 곳에 가서 이렇게 좋은 사진 찍으시고 또 성원해 주니
좋은 길이 생기 겠지요. 이곳 U-Mass대학에서 잔디를 전공
하는 교수님과 친분이 잇는데 요지음은 왁새풀에 관심이
있어 서울에가서 세미나도 하고 정부에서도 관심이 있다
들었는데 그김에 무궁화건도 한번 애기 해 보고 뭐라고
할지 들어 보겠읍니다.심박사님이 훌륭한 일을 하시는군요. -
황영자
2010.07.28 15:03
미국에서 통신판매하는 릴킴이라는 무궁화가 심박사가 개발하여 판매하는 것이랍니다.
LiL' Kim-www.amazon.com에서 판매중이라니 한번 들어가 보세요.
이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식물로 로열티를 받게 된 것이랍니다. -
지금은 릴킴 외에도 여러가지 품종을 수출한다 합니다.
심박의 건강이 오래가길 바랍니다. -
가을날 휘엉청 보름달을 배경으로한
억새풀의 그림은 일품이지요. 그분께 심박사의
무궁화와 나리의 개량종에 대해 이야기 해 보세요.
그분이 한국교포신가요? -
김영길
2010.07.28 15:03
물론 한국분이지요.
얼마전에 텐유어 받았으니 아직은
젊지요. 저는 정장로라고 부릅니다.
한참 연구에 열중인데 많이 불려 다닙니다.
한국에 가면 심박사님도 한번 방문 할 수
있도록 권유 해 보겠읍니다. -
자랑스런 분이군요. 그분이
한국 방문시 심박사와 상봉을 원하시면
제가 안내해 드리지요.
김형 건강하길 빕니다. -
임효제
2010.07.28 15:03
성 회장님!
그 무궁화 연구소가
황영자 여사님이 아는 분이 있다는 곳 아닙니까..? ^^ -
그렇습니다. 사부님.
서울 농대 동기동창이 랍니다.
그도 부고 나왔는데 釜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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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인건비,관리비등 비용이 만만찮아 걱정하고 있습니다.
고생길이니 후계자도 없나 봅니다.서글픈 이야기 입니다.
어깨가 좀 굽은듯한, 휘적휘적 걷는그의 뒷모습을 보니 왠지 우울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