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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금년 7월은 몇십년만에 처음으로 매일 화씨 100도가 넘는

무덥고 흐덥지근한 한 달이었어요.

어느덧, 오늘이 8월 1일, 날씨도 좀 서늘해지고, 뙤약볕도

고개를 수그리는 것이, 가을로 한 발자국 가까워진것 같아 ,

마음도 몸도 상쾌한 일요일이었어요.

 

우리 3 여동들, 뉴욕의 딸네집에 온  이은희와 만나, 점심 식사후,

2차 사랑방 고려당에서 그간의 이야기를 나눈후....

"오늘은 오랬만에  Central Park로 가자"

 

 Columbus Circle의   Central Park입구, 관광객을 태우는 마차, 인력거,

Taxi,승용차가 길을  메우고, 인도를 꽉 메운 관광객들로 붐비는 공원근처,

파킹장소를 찾을수가 없어, 드라이브로 공원을 한바퀴 돌고, 마침 길거리

파킹자리를 찾을수 있어서 차를 파킹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공원의 산책길로

들어섰지요...

 

한여름 불볕더위에는 공원에 누워 썬탠하는 젊은이들로, 쌍쌍으로, 잔듸밭이

붐비는데, 선선한 날씨탓에 약간은 한산한것이, 우리는 더 좋았어요.

드문드문 비어있는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면서. 서울의 "번개팀"같이

공원 이곳, 저곳을 거닐었어요.

 

우리 뉴욕 여동들은 일요일밖에 만날수가 없는것이 아쉬우며,

그래서 "일요일의 만남"이 더 반갑고, 기다려지는 만남이지요.

 

시간이 있었으면 뉴욕 "시내 관광 뻐쓰"를 타고 뻐쓰 2층에 앉아

뉴욕을 한바퀴 돌고 싶었어요.

 


 


Yellow Taxi가 맨하틴 거리를 누비고 다니지요.

 


 


공원입구 길건너에있는 museum입구


잔듸밭에라도 잠간 앉았다 갑시다


 


통나무 다리를 건느면서


 


Central Park의 자전거 전용 길


 


 


 


Red Bus & Blue Bus (뒤로 보이는)가   시내를 돌아다니는 Open Bus 관광뻐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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