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등산(468)
2010.08.09 00:55
인생에 있어서도 한번 잘못 선택하면 엉뚱하게 몇 년을 허비하게 되는 것 같이
갈라지는 곳에서 길을 잘 못 들어 2 시간이나 헤 메이고 나서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다.. 4시간 만에 초원을 지나 폭포 앞에 이르다.
눈 녹은 찬물에 몸과 발을 씻고 2시간 걸려 주차한 곳에 돌아오다. 올라갈 때 내 물에 담가 논 맥주를 먹으려고 부지런히 내려오다. 땀을 흘리고 마시는 맥주 맛을 잊을 수 없다. 오늘도 대 자연에서 맘 것 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