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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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감독이 제주에 왔어요.
2010.08.14 18:17
황영자감독이 제주 집에 감독차 들렸습니다.
작년에 보내 준 무궁화들이 잘 자라는지 직접 확인하기도 할겸.ㅎ.ㅎ.
마침 태풍이 지나간 후라 햇볕이 따가운 날이었습니다만 열심히 마당을
시찰하더군요. 무궁화는 그런대로 통과가 되었는지 아무말이 없더군요.
그리고는 둘이서 자주 하던 셀카놀이를 했지요.
디카를 마당 원탁위나 데크위에 올려 놓고 10초안에 뛰어가 앉기를
여러번 하면서 많이 깔깔댔습니다.
점심을 먹고 (메뉴와 누가 샀는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저지예술인마을'에
있는 현대미술관을 갔지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걷기도 하고
상설 전시관에서 김흥수화백의 작품을 관람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