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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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2010.08.16 09:45
어머니 8월 11일부터15일까지 비워놓으세요.
하고 얼마전에 아들이 말하기에 어디가게 했더니
제주도가게요.
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지난겨울에도 제주도를 갔는데 일행들이 많아 전화한통화하고 말았던 것이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번에는 꼭 만나고 오리라 다짐하며
이날이 오기를 기다렸다.
쪽지로 12일 비어놔라
점심이 좋으냐 저녁이 좋으냐.
쪽지가 몇번 왔다갔다 했다.
우리 홈피에 쪽지가 있어 얼마나 좋은지
11일 저녁 7시에 제주행 배가 떴다.
선상에서 불꽃 놀이도 즐거웠고
비행기를 타고 1시간에 가는 것도 좋겠지만
배를 타고 13시간가며
우리차를 가지고 여행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단 차에다 싫은 짐을 꺼낼수 없디는 것이 좀 불편했지만
좋은 경험이어서 다음에는 필요한 것은 배에 들고 들어가야한다고 다짐도 했다.
올해는 감이 많이 열렸다고
태풍에 넘어진 백합을 세우고 있다.
동연네집 마당에 많이 열린 동백 열매
현대미술관입구에 비친우리
방림원에서
댓글 28
-
하기용
2010.08.16 09:45
-
황영자
2010.08.16 09:45
동백나무뿐 아니라
쉬어가기좋은 나무그늘들이 많은 정원입니다.
하루종일 밤새도록 앉아 지나온 이야기를 해도 좋을 아름다운 정원에 흠벅 반했습니다. -
박일선
2010.08.16 09:45
제주도는 역시 아름다운 곳입니다.
더워 보이지도 않군요.
두 분 모두 매우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십니다. -
황영자
2010.08.16 09:45
그렇습니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곳이고
동연의 정원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날씨도 바람이 살랑불어 시원했답니다.
물론 행복했구요. -
권오경
2010.08.16 09:45
그 마당에 나무 의자 세트가 눈에 익어 반갑네. 하하..
문명의 이기를 맘껏 누리니 얼마나 행복했니?
'카메라' 가 발명 되지 않았다면 이걸 어떻게 다~ 말로 설명을 했겠니? 그지? 축하축하~.
黃金이 마악~~쏟아지넹~~하하하..금세 부자가 되는 비결이여~. -
황영자
2010.08.16 09:45
그 마당에 黃金을 많이 부어놓고 왔다고 생각하는데.
깔깔 호호 하하 많은 웃음을 선사하고 왔으니.... -
김영은
2010.08.16 09:45
영자야, 행복한 여행을 했구나.
더구나 동연이와 데이트도 즐기고..
평화로운 정원의 빈 의자를 너희들의
수다와 정으로 꽉 채워 놓았네. -
황영자
2010.08.16 09:45
영은아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어.
동연이가 많이 애썼지. 이 더위에 나를 태우고 다니느라
둘이 오붓한 데이트도 물론 즐거웠지.
현대미술관도 좋았고
방림원도 좋았어. -
김동연
2010.08.16 09:45
나 모르게 슬쩍슬쩍 많이 찍었구나, 영자야.
감추고 싶은 곳도...
얼굴이 벌겋게 익으면서 마당에서 놀던 일
한참동안 잊지 않을 것 같다.
너희 손주들과 놀던 모습도 곧 올리겠지? -
황영자
2010.08.16 09:45
동연아 어느것이 감추고 싶은 곳인데
마음에 안들면 얼른 지우지뭐. 그런데 내가 보기엔 감추지 않아도 될곳들인것 같은데....
그렇게 얼굴이 익었었나?
하여튼 재미있고 즐거운 만남이었어.
좀더시간이 길었으면 좋았을것 같으나
아쉬울때 헤어지는 것이 다음을 위해 더 좋은것 같다. -
최경희
2010.08.16 09:45
영자야, 가족들과 즐거운여행이였구나 .!!
반가운 친구도 만나보고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동연네 정원 구경도 만끽하고 부럽다. -
황영자
2010.08.16 09:45
그래 동연네 정원구경을 맘것 했다.
부러워 나도 그리살고 싶은 사람이라.
가족 여행도 즐거웠어.
손자들이 가고싶은 곳도 함께 따라가 동영상 찍어 주고
올래길도 걸어보고
우리차를 배에 싣고가니 편한 점도 있더라. -
정지우
2010.08.16 09:45
누가봐도 즐겁고 정다운 하루였읍니다 정원 박물관 감상잘했읍다.
1 번사진이 무었인지요? -
황영자
2010.08.16 09:45
1번사진이요?
배에서 찍은 선상 불꽃놀이입니다.
카메라를 차에 싣고 그냥 배를 타 작은 디카로 찍은 것이어서 별로이지요?
제주도가는 배에서 불꽃 놀이는 재미있습니다.
한번쯤은 배를 타고 제주도 가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
김영종
2010.08.16 09:45
제주 휴가의 느낌을 시원 시원한 사진으로 잘 표현 하였습니다
전 아이들과 3 일이 어찌 갔는지도 가고 나니 그만 완전 그로키 입니다 ㅎㅎㅎ
일부러 부모 띠어 놓고 아이들과 만 같이 하였으니 ..... -
황영자
2010.08.16 09:45
할아버지 혼자 아이들과 3일 힘들지요.
이해합니다.
전 애비에미가 다 보살피고 저는 따라다니는 여행이었으니 하나도 힘이 안 들었습니다.
게다가 이제 손자들이 모두 고학년(6학년 5학년)이되니 그녀석들이 저를 챙기더군요. ㅎㅎㅎㅎ -
이문구
2010.08.16 09:45
두 분의 따뜻한 우정이 화면 가득히 퍼져 나갑니다.
제주에 가도 행복하고 즐거운 사람은 따로 있나 봅니다. -
황영자
2010.08.16 09:45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주도에 친구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줄 몰랐습니다.
게다가 방림원에 들어갈때는 제주도민은 입장료도 싸게 들어가니 그것 또한 즐거움이고 기뻤습니다.
아 방림원뿐만 아니라 어디나 제주도민은 입장료가 활인된답니다. -
김세환
2010.08.16 09:45
두분의 신선한 모습 보기 좋슴니다.
일상을 벗어나는 여행은
언제라도 우리에게 해방감을 가져다
주지요. 기뻐요. -
황영자
2010.08.16 09:45
네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만나 즐거운 이야기 할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더욱 행복이었습니다.
김세환씨가 말하는 음이온을 듬북 마시고 왔습니다. -
김재자
2010.08.16 09:45
즐겁고 행복해보인다 영자야.
친구도 만나구-,
가족들과 함께갔으니 마음도 편하구...
늘 건강한 모습으로-
오랜시간 지금처럼 지내기 바랜다.
언제나 즐겁고,행복한 모습이어서 고마워..
늘 건강하기를.. -
황영자
2010.08.16 09:45
jj고맙다.
멀리있는 친구만나고
이렇게 우리홈피에 올려 모든친구에게 나이렇게 친구만났다고 자랑할 수도 있고
난 그래서 우리 홈피를 사랑한단다.
jj야 우리 정말 이렇게 건강하게 오래도록 우정을 나눌수 있도록 하자.
너도 건강하여 좋은 사진 많이 보여줘라. -
깔깔 대며 즐거워 하는 두분의 모습이
을지로 5가 풋풋한 여고생들의 짝퉁. -
황영자
2010.08.16 09:45
맞아요.
회장님
우린 70노파가 아니고 10대 학생들처럼 놀았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고 싶기도합니다.
여고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어도 마음만은 하늘나라로 갈때까지 그리살렵니다. -
임효제
2010.08.16 09:45
12일 비어놔라.. 하고
쪽지 왔다 갔다 할만 합니다.
석란 여사께서 매조가 찾아 갈까(?) 보아서인지,
맨 날 사진에는 정원을 작게 찍어 보여 주시기에 그런 줄 알았더니,
황여사가 찍은 정원은 공원급(?)으로 아주 크네요. 하하하하 -
황영자
2010.08.16 09:45
시몬 !!!!!!
동연네 마당은 아름다운 정원일뿐 아니라 감밭 아니 과수원이었습니다.
여러가지 과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감이 제일많았구요.
지난번 산우회에서 제주도에 갔을때 한밤중에 잠간 들려 보았을때는 이렇게 자세히 둘러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여유있게? 둘러보고 사진도 마음대로 찍었습니다.
시몬이 찾아가면 몇번 쉬었다 돌아보아야 할 겁니다. ㅎㅎㅎㅎ -
김숙자
2010.08.16 09:45
젊은 노년의 표정이 일품이네
이렇게 사진도 보고 덩달아 웃어보고
동연네 정원이 신선하면서 청량제
역활도 하겠네 수확의 기쁨도 느끼고 멋지다. -
황영자
2010.08.16 09:45
숙자야
여름휴가 다녀왔다고?
이제 네 작품보고 싶다.
더위지나면 재미있는 네 스위시 보고 싶다.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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