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땅끝마을, 안개바다
2010.08.18 17:47














며칠 전에 남편의 5주기 추모예배를 드리러 땅끝마을
한상우장로 기념예배당에 다녀왔다.
도착 다음날 조촐한 예배를 드린 후 사위가 좋아하는 낙시를 하러 바다로 나갔다.
그 날 따라 바다는 안개가 자욱하여 바다풍경은 다 차단되고
주변의 낙시꾼들만 눈에 들어왔다.
엄숙하게 낙시밥을 꿰고 있는 사람은 나의 사위이다.
바다낙시는 처음이라나? 그러면서도 땀을 뻘뻘흘리면서 열심이었다.
낙시꾼들의 모습이 천태만상이었다.
나름대로 안개풍경이 매력이 있어서 올려본다.
짙은 안개로 오후의 태양도 넓고 크게 희끄므레한 흔적만을 나타내었다.
그래서 그런 태양을 좀 명확하게 드러내 보이려고 노력을 해 보았다.
뒷 분에서는 땅끝마을을 소개하였다 ;
땅끝마을 전경,
보길도로가는 배,
땅끝전망대,
해수욕장,
밤의 가로등 (시골의 가로등 치고는 엄청 화려하다).
댓글 8
-
신승애
2010.08.18 17:47
-
김영종
2010.08.18 17:47
세월은 참으로 빨리 가는 가 봅니다
한교수 가시고 벌써 5 주기라니요
얼마전에 뵌듯한 그리고 주신 아베 마리아 C D 도 아직 잘 보관 하고 있는데 말 입니다 -
민완기
2010.08.18 17:47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의미있고 즐거운 가족여행을 함께하는 슬기를
발휘하셨읍니다. 축하. -
신승애
2010.08.18 17:47
누군가가 말없이 겹친 사진 하나를 지워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김영종, 민완기님, 정말 시간은 빨리갑니다.
남은 시간 낭비하지 말고 충만하게,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요, 우리. -
김재자
2010.08.18 17:47
승애야! 늘 좋은 시간속에서-
건강하게 지내는 네모습 보기좋와.
그래 세월이 무지하게 빨리 지나고있어
건강한 모습으로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
해가 특별히 근사하네. -
황영자
2010.08.18 17:47
땅끝마을 풍경과 함께
한교수의 추모제를 지냈구나.
희끄므레한 해가 어천지 우리들기억에서 사라져가는 사람들의 마음같은 느낌이 든다.
빠른세월 잡아 둘수도 없고. -
김동연
2010.08.18 17:47
해마다 이맘때면 땅끝마을을 보겠구나.
벌써 5년이 지나다니...세월이 정말 빠르다.
사진 다 좋고 특히 햇님이 아름답구나. -
연흥숙
2010.08.18 17:47
내년 이맘때는 우리들도 함께 가서
예배드리고 찬양하면서 옛날에 오대니 보이 해설을
해 주시던 한교수님을 추모하며 다시 듣고 싶다.
승애야 넌 참 좋은 각시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3337 | 울음 / 金昇子(1957) - 先農壇 8호 게재 [11] | 이문구 | 2010.08.21 | 161 |
3336 | 주거니 받거니 / 아침 산책 길에 [6] | 김영종 | 2010.08.21 | 159 |
3335 | 행복하고 즐거운 제주여행 1. 출발 [14] | 황영자 | 2010.08.21 | 186 |
3334 | 정말 시원한 빗속의 노래와 탶댄스 [6] | 신승애 | 2010.08.20 | 149 |
3333 |
등산(472)
[2] ![]() | 김세환 | 2010.08.20 | 109 |
3332 |
등산(471)
[1] ![]() | 김세환 | 2010.08.20 | 100 |
3331 | EBS와 놀기 [6] | 이정란 | 2010.08.20 | 159 |
3330 | Beautiful El Paso, Texas #1 [6] | 이신옥 | 2010.08.20 | 163 |
3329 | 올해는 광복절에 [20] | 김동연 | 2010.08.19 | 175 |
3328 | # 여주 출사 - 11선사회 [19] | 성기호 | 2010.08.19 | 214 |
3327 | A Concert from Heaven [3] | 김재자 | 2010.08.19 | 148 |
3326 | A Summer Place [3] | 김재자 | 2010.08.19 | 168 |
3325 | 강촌 구곡폭포 [10] | 박창옥 | 2010.08.19 | 133 |
3324 | 열대야 속에 시원한 멜로디가 흘러 나온다 !! [7] | 전준영 | 2010.08.19 | 138 |
3323 | 한국과 리티움 관계는 !! [4] | 전준영 | 2010.08.18 | 169 |
3322 | "새롭게 떠나는 작은 새, 김영교 시집"을 읽고 ---독후감(85)--- [5] | 민완기 | 2010.08.18 | 179 |
3321 | 주거니 받거니 (391) / 또 팔불출 [10] | 김영종 | 2010.08.18 | 170 |
» |
땅끝마을, 안개바다
[8] ![]() | 신승애 | 2010.08.18 | 145 |
3319 | 석굴암 / 김영교(1958) - 선농단 9호 게재 [4] | 이문구 | 2010.08.18 | 157 |
3318 | [re] 석굴암 / 김영교(1958) - 선농단 9호 게재 [4] | 이초영 | 2010.08.20 | 73 |
3317 | 경남 화전민 민요. [6] | 윤여순 | 2010.08.18 | 132 |
3316 | Home [11] | 김재자 | 2010.08.17 | 168 |
3315 | 나를 버리는 연습 [5] | 김재자 | 2010.08.17 | 200 |
3314 | 서울숲 [10] | 정지우 | 2010.08.17 | 153 |
3313 | 달이 뜨면 / 이기정(1958) - 선농단 9호 게재 [7] | 이문구 | 2010.08.16 | 141 |
삭제하려고 이런저런 방법을 다 시도해 보았지만 안된다.
여기서 화일첨부로 올렸더니 한번 올린 사진에 대하여는 전혀 수정이 안된다.
누구 삭제해 주실 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