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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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393) / 일요 오후의 classic
2010.08.22 15:40

아침 산책길에 만난 코스모스와 떠오르는 해가 ......
언뜻 예전에 모처럼 만의 출장길에 만든 몇일을 이희종 박사의 의 초대에 응해간
그의 집 Tallahassee에서본 Out of Africa 의 주제곡이 연상 되어저서
Mozart / Clarinet Concerto 같이 합니다
문제는 반도 못알아 들은 내용에 귀국후에 다시 총 세번을 본 영화 입니다
25 일 다시 돌아 간답니다 자주 못 만나서 미안 하고 곧 다시오기를 기다리면서
아들이 다시 오기를 기다리시고 계실 그의 老 母가 건강히 계시기를 바라며 .....

Jack Brymer, clarinet
Neville Marriner, cond
Academy of St. Martin-in-the-Fields



1950년대부터 영국 음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연주가로 30∼40세때
에는 왕립 음악원에서 지도를 맡았었고, 57년부터 로열
필하모니아 관현악단, 63년부터 BBC 교향악단,
71년부터는 런던 교향악단의 수석 클라
리넷 주자로 활약했다.
로열 필하모니아 관현악단 시대에 토마스 비첨 지휘로 많은 명연주를
남겼는데,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도 비첨 지휘로 레코딩된 것이다.
그 밖에 콜린 데이비스나 네빌 마리너와 같은 영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와 공연하기도 했는데, 현재까지 그 녹음이 남아 있다.
그의 연주는 윤기 있고 밝으며 맑고 부드럽다. 기교 또한 매우 다양한
데, 개성적이라기보다는 보편적인 연주를 즐겨 한다.
오케스트라나 솔로뿐만 아니라 런던 관악 앙상블 등과
함께 실내악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댓글 23
-
신승애
2010.08.22 15:40
-
김영종
2010.08.22 15:40
이번에 가면 언제 다시 Schedule 잡았냐
대학 동기 들도 만나야 되고 잘 다녀 오게나
이국에서 본 자막도 없는 영화 다 알수있으면
아마 내가 미국 살며 영어 선생 하게 ㅎㅎㅎ
농담이야 아주 인상적으로 재미 있게 본 영화로 일생 잊지 않고
있지 않냐 ㅎㅎㅎ -
이희종
2010.08.22 15:40
이번에는 대전에 가는것이 여의치가 못해서 나도 무척 아쉽다네. Hooter에서의 충격때문에 너한데는 좀 어려운 영화였가뙸나? -
김영종
2010.08.22 15:40
story 전개도 시원힌 풍광도 좋지만
볼수록 주인공의 차분한 톤의 narration이 이 영화를
여러번 보아도 또 보게 하는 모양 입니다
저도 참 좋아 합니다 세번을 보고서야 겨우 알아 듣는 정도로
어려운 언어를 구사를 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다행이도
언어 구사가 전통적인 유럽 영어이기에 조금은 ㅎㅎㅎ -
이희종
2010.08.22 15:40
승애씨, 따듯한 배려 항상 감사합니다. 이제야 떠남을 말씀드리고 마음에 준비를 시켜드리고 있지만 무거운 발길은 달랠길이없는듯 합니다. -
김동연
2010.08.22 15:40
코스모스가 대단한 변신을 하네요.
달력 상품으로 잘 어울립니다.
색다른 사진찍기 많이 배웁니다.
Out of Africa 참 좋은 영화였지요.
영화 보고 나와 주차장까지 가면서
눈물을 줄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같이 본 사람이 나를 의아하게 생각하더군요. -
김영종
2010.08.22 15:40
나도 만들어 담고 나니 책상 앞의 작은 달력으로
좋을듯 하여서 위의 스프링으로 장식 하엿습니다 -
김주영
2010.08.22 15:40
영종아! 나 간신히 오늘 Out of Africa했다.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DRC)의 동남족 끝 적은 도시 Lubumbashi에서 몇일지내고 남아공의 Jo'burg를 거쳐 도망치다시피 떠나고있다. 지금은 Jo'burg 비행장이다.
희종이는 같이 대전 가자, 간다, 간다 하다가 이번도 허사다. 다음에는 나와 꼭 Timing을 맞추어야겠다. -
김영종
2010.08.22 15:40
주영아 그곳 사정이나 알려라
이제 밴쿠바로 돌아 가냐???? -
임효제
2010.08.22 15:40
아이구..
김주영 선생~!
아프리카 덥다 덥다 해도..
한국 더위도 찜 찌게 몸살이 납니다.
시원한 카나다로 내 뺏다가 가을에나 오소. 하하하 -
김영길
2010.08.22 15:40
일이삼사하다 보니 마지막 사진이 돋 보이는듯 한데.
초록 배경에 한송이 빨간 코스모스 너무 예쁘네.
전문 사진사라 확실히 달라 누가 코스모스를 그렇게
하나하나 관심있게 쳐다보는가? -
황영자
2010.08.22 15:40
아침 햇살을 받은 역광의 코스모스 정말 멋집니다.
그것도 떠오르는 태양에 하찮은 코스모스를 돋보이게 촬영하신 솜씨 대단합니다.
이희종 김영종 두 효자들의 우정이 부럽습니다.
김주영씨는 Out of Africa하셨다니 축하합니다.
정말 우리홈피는 Africa에서 뉴욕까지 온세계를 누비는 홈피가 되었으니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이것또한 초대 인사회장님이신 김영종회장님의 노고도 있음을 감사해 합니다. -
홍승표
2010.08.22 15:40
멋진 사진 잘 보았네. -
김영은
2010.08.22 15:40
떠오르는 태양에 대비시킨 코스모스, 기이롭고 아름답습니다.
사진 찍기의 무한 변신 ,전부터 실력은 알았지만..멋져요.
이희종씨, 벌써 가실때가 되었군요.
가벼운 발 걸음으로 다녀 오세요.
희종씨의 효심이 어머님과 깊이 소통하고 있으니
씩씩하게 지내 실 거에요. -
이희종
2010.08.22 15:40
김회장님 노고에 마음깊이 감사하며 머나먼 젊움의 뒤안길에서 그리움과 애처러움을 안고 떠납니다. 모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임효제
2010.08.22 15:40
허우적 거리는 땡초가,
대전 형님 글을 그냥 사진으로 눈요기나 하고 지나 가려했더니..
이희종 박사가 들어 가신다니 인사나 하려구 왔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오래 어머님을 돌 보고 계셨구만..
같이 점심도 못하고 헤어 집니다.
잘 미국 들어 가셨다가 다시 올때까지 건강하시기요.
빠이~ 빠이~~~ 매조가 ^^ ^^ -
이희종
2010.08.22 15:40
효제, 이번에는 한잔도 갗이 못하고 안스롭내. 부디 건강해서 내년에랑 꼭 볼수있도록하세. -
박일선
2010.08.22 15:40
희종아, 미국 잘 다녀와라. 내년 봄에 다시 보자. -
김영종
2010.08.22 15:40
혼자 가기가 미안 하여서 일선이 까지
알갔다 그 순진남 고생존 했겟다
그래도 일선이가 있었으니 좀은 순진남 편하긴 하였겟군 ㅋㅋㅋ -
이희종
2010.08.22 15:40
그래 건강해서 내년에도 희경동에 갗이가자. -
김숙자
2010.08.22 15:40
스프링과 해와 조화를 이룬
코스모스가 더 돋보입니다
음악과 꽃의 어울림도 참 좋군요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 -
김승자
2010.08.22 15:40
우리 아이들하고 한 열흘 지내고 왔더니 코스모스와 Out of Africa를 둘러싸고
이야기가 끝이 없기에 뒤 늦게 끼어 들었습니다.
우선 코스모스 사진이 완전 무결(?)의 아름다움을 과시함에 노랐고요,
Out of Africa 를 배경으로 나누시는 여러분들의 다정한 정담이 더 없이 아름답습니다.
여행하시는 분들 모두, Bon Voyage! -
김영종
2010.08.22 15:40
아이들과의 열흘 피고은 하겟지만 돌아보면 꿈같은 날들이 었겟 습니다
모두들 좀은 외로우니까 이리들 속 마음을 털어 놓을수 있어서 좋은 우리 홈피이겟조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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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입니다.
카나다의 산사람이 항상 사진의 배경음악으로 올리는 음악이 이 곡의 2악장이지요.
그리고 내가 늘 찾는 음악이기도 하고요. 1악장 3악장 같이 들을 기회를 주어서 고맙습니다.
Out of Africa , 좋는 영화얘요. 내가 좋아하는 영화지요. 음악때문이기도 하지만 여주인공(캐더린 햎번)의
그야말로 격조있는 narration이 지금도 귓가에 맴도는 영화입니다.
이희종씨가 떠나시니 노모께서 무척 섭섭하시겠읍니다. 그동안 효자노릇 하느라 수고도 많이 하셨는데
떠나는 발길이 무겁겠어요. 재충전하시고 곧 돌아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