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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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 팔자 상팔자
2010.08.25 15:18
모짜르트는 물흐르는 듯 많은 곡들을 작곡했고
특히 피아노 협주곡 27곡(21번 20번),클라리넷 5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3번,5번)등
주옥같은곡 명곡으로 30개의 추천 협주곡중에 top 5에
들어가는 모짜르트 불멸의 곡입니다 인데
이 곡을 개 팔자의 배경 음악으로 써도 되겟나 하면서도
Unbalance 의 묘미도 있을듯 하여 같이 합니다
무슨 개를 보기 좋다고 하는 마음에 아름다운 음악이라고 같이 하셧으면 하여서 입니다

주거니 받거니 (394) / 犬 랄자가 상팔자
내일이면 집에 들어 온지 한달이다 처음엔 절대 길 밖으로 때려 끌어도 안나가든 놈이
안심이 되는지 동네 돌며 쓰레기통 뒤진다
물론 엄한 체벌이 뒤따르지만 내가 더 덥고 이러단 화나서 내가 갈것 같다
오랜 浪犬 생활이 가끔은 그리워지나 있을때 먹어두든 생활에 胃가 늘었나 ........

한 낮에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 가며며 시원한 곳을 찻는다

옆에 가면 기지게 쭉 그러곤 먹을건 없나 하며 두리번 쿵쿵 거린다

의사가 권장한 하루 한 컵 분량의 사료 덕인지 키도 크고
늘씬한 몸짱을 유지 하기는 하는데 불쌍하여 식빵 한조각을 더 주긴 한다

먹을걸 달라는거 겟지 이리저리 붙어서 내 참 !!!!
요 몇일 산책 길에 같이 않하였다 난리가 난다 같이 가자고
같이 가면 내가 끌려다녀 힘들고 (2 배 이상의 운동량) 중요한건
카메라를 댈수가 없어서 요즈음 올린 코스모스는 혼자가서 담은건데 ㅎㅎㅎ
특히 피아노 협주곡 27곡(21번 20번),클라리넷 5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3번,5번)등
주옥같은곡 명곡으로 30개의 추천 협주곡중에 top 5에
들어가는 모짜르트 불멸의 곡입니다 인데
이 곡을 개 팔자의 배경 음악으로 써도 되겟나 하면서도
Unbalance 의 묘미도 있을듯 하여 같이 합니다
무슨 개를 보기 좋다고 하는 마음에 아름다운 음악이라고 같이 하셧으면 하여서 입니다

내일이면 집에 들어 온지 한달이다 처음엔 절대 길 밖으로 때려 끌어도 안나가든 놈이
안심이 되는지 동네 돌며 쓰레기통 뒤진다
물론 엄한 체벌이 뒤따르지만 내가 더 덥고 이러단 화나서 내가 갈것 같다
오랜 浪犬 생활이 가끔은 그리워지나 있을때 먹어두든 생활에 胃가 늘었나 ........



늘씬한 몸짱을 유지 하기는 하는데 불쌍하여 식빵 한조각을 더 주긴 한다

요 몇일 산책 길에 같이 않하였다 난리가 난다 같이 가자고
같이 가면 내가 끌려다녀 힘들고 (2 배 이상의 운동량) 중요한건
카메라를 댈수가 없어서 요즈음 올린 코스모스는 혼자가서 담은건데 ㅎㅎㅎ
댓글 19
-
이문구
2010.08.25 15:18
-
김영종
2010.08.25 15:18
이름은 슈 ~~~우 ~로
그리고 목욕은 밖에서 놓아 기르니까 2 번은 필히고
한동안 마당 밖을 안나가든 놈이 살만 한지 동네 희젓고 다니며
쓰레기통 뒤지우 (오랜 방랑 생활이 그리운지) 엄하난 체벌이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고민이우 ????? -
임효제
2010.08.25 15:18
비록 전일에는 방랑 견으로 지났더라도..
저렇게 주인을 잘 만나면 행복해 보입니다.
올 여름은 견공하고 시간을 잘 보내 시는 구만요.
뭐 전생에 형님하고 犬公 하고 어떤 관계가 있는 건가 여~~??? ㅎㅎㅎ
매조는 요즘 글을 쓰면, 오타가 너무 많이 나와서 시간이 너무 걸리니..
인터넷에 흥미를 잃어서 글을 거의 안 썻습니다.
뇌졸증이 십 수년이니 손이 부들 부들 떨려서 그래요(실제 환장 하겠슴)
우리 친구 전종국이가 하도 손을 떨기에 웃었는데.. 닮아 감니다. 하하하하 -
김영종
2010.08.25 15:18
효제야 힘들어도 글을 쓰렴
운동이라 생각코 철자법 좀 틀리고 오타 나온들 너에겐 무어라들 않할기라
난 워낙 국어 실력이 없는걸로 정평이 나있으니 그걸로 그냥 간단다 ㅎㅎㅎ -
김영길
2010.08.25 15:18
주인이 순하니 개도 순해 보이네.
늘어지게 쉬는 모습을 보니 잘
쉬고 있는 것 같아.잘 쉴 수 있는
것이 물론 상 팔자이지.영어로
relax란 말 이젠 한국에서도 잘
소화하고 사용하는 말이지 않나? -
김영종
2010.08.25 15:18
상 팔자란 마음에서 나오는것 아닐까 하네
요즈음은 3 끼 밥은 다 먹고 비 새는곳피할수 있고
옷도 기워 입지 않으니 말일쎄-
우리 자랄때만 하여도 衣 食 住 만 해결 하면 다 되었는데
전차표 버스표 없어서 한강에서 수영 연습후 전차표를 뺑뺑이에
붕어과자와 바꾸어 먹고는 놀며 놀며 걸어서 을지로 3 가에 오면 (누님집)
고픈배 채우고 차비 어더서 해결 하든 걸어야 되는 피곤함을
요즈음은 지하철이 시원하게 흭 흭 달려다 그것도 공짜로
이만 하면 마음에 상팔자야 하여도 되겟지 ㅎㅎㅎㅎ -
김영길
2010.08.25 15:18
주인이 순하니 개도 순해 보이네.
늘어지게 쉬는 모습을 보니 잘
쉬고 있는 것 같아.잘 쉴 수 있는
것이 물론 상 팔자이지.영어로
relax란 말 이젠 한국에서도 잘
소화하고 사용하는 말이지 않나? -
민완기
2010.08.25 15:18
좋은 음악 항상 고맙게 감상하고잇읍니다.
인자하신 김형의 견사랑이 돋보입니다. 저가
초 한방울 치겠읍니다. 견사랑도 그렇고 인사랑도
그런가 봅니다. 과하시면 꼭 배신감을 느낄 때가
올수도있다고 합니다만 이제 누구말 무서워할때가
아니니 잘 보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
김영종
2010.08.25 15:18
민대감 항상 고맙고 감사히 여기고 있수
이 견자는 좀 힘이 들것 같우
처음 한동안은 배 따시고 등 따뜻하니 말을 장 듣고 하드니만
이젠 슬슬 발랑하든 자유로움과 향기 좋은 쓰레기통의 유혹을 못이겨
엄히 다스리기는 하지만 그리 잘안되우
우리도 학생때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일 슬쩍 쓸쩍 많이 않하였수 그런데 견공이야 ...
누군 개를 키우려거든 강아지 부터 하긴 합디다
하여튼 기쁨조가 될런지 혈압 높이는 조가 될런지 궁금이우 -
황영자
2010.08.25 15:18
犬팔자 상팔자라 하지 않았습니까?
이놈이 운이 좋아 김회장댁에 와서 호강을 하다 보니 버릇이 없어 졌는가 봅니다,.
슬슬 키우게 된 것을 후회하시는 것 같은데
힘들면 거 어딘가 동물애호단체에 갔다주세요
힘빼지 마시고. -
김영종
2010.08.25 15:18
유기견은 10 일을 놓아 두었다 제가 키우지 않겟다고 하면
안락사 시킨다니 안되조 이것도
요즈음 피서지에는 심지어 고속 도로에도 버려지는 견공이 너무 많어서 안락사도 순번을 기다린답니다
아마 경기와 관련이 많겟조 사료를 주어야 하고 간식도 개 간식에 미용실에도 가야 하니 목욕도 개 샴프를 써야 한답니다
나도 샴프를 잘 안쓰는데 거기다 옷도 만들어 입히고 몇벌 준비에 세탁도 ㅎㅎㅎ
집안에서들 키우는게 대부분이니까 그냥 자유롭게 뛰며 자라게 하면 좋을텐데 아닌가 부조 .........
감사 합니다 슬슬 매를 들고라도 고쳐야조 -
김인
2010.08.25 15:18
犬 이 주인을 잘 만나서 호강을 한다지만 犬을 보자하니 너도 그놈에게 푹빠져서 손주보는듯 하는 것 같구나.
나는 산 (Saan)이 지 엄마 몰래 'Baskin Robinson' 에도가서 아이스크림을 코스트고 에 가서는 '이따만(큰)한'
핫도그도 앵겨주곤 했지. 물론 검지손가락을 입에 세워서 대곤 '산아 이건 비밀이다 !!. 아이스크림과 핫도그를
생각만 해도 삼삼한지 자기 집에 갈때 까지도 비밀을 지키더구만.
네 犬이 좋와 하는게 뭔지, 나처럼 해보렴, 犬公을 다루기가 아주 수월해 질거다. 집사람 몰래 할것이 있다면!! -
김영종
2010.08.25 15:18
인아 할배는 누구나 비슷 한 모양이다
그래도 며느리는 싫어도 시아버지에겐 무어라 못하지 ㅎㅎㅎ
역시 외손주의 경우는 이것 들이 아빤 하며 무어라 그런다
댓꾸하면 손해고 길어지니까 먼산 본다만 ..... -
김동연
2010.08.25 15:18
힘들다고 하면서도 정이 들었나봅니다.
목욕도 시키고 병원에도 데리고 가고
사진도 찍어주고...
노후에 좋은 친구 생겼네요.
오래동안 키우던 개와 헤어질때
마음아픈 건 사람하고 헤어질때와 꼭 같아요.
그런 경험이 있어서 다시 정 붙이기가 싫어요. -
김영종
2010.08.25 15:18
그런데 요놈관 별로 놀고 싶은 마음이 없음니다
맨 붙고 손을 핣고 잠간은 좋은데 .........
전 오래전에 스파니엘코카스 새끼를 독일 친구가 어렵게
독일에서 공수 하녀 처음엔 빵과 과자만 (당시엔 무슨 개 사료가 있을리 없고
PX에서 흘러나온 개 통조림등이 있을때임)
얼마 지나니 우리 밥도 잘 먹어서 14 년을 키우고 너무 늙어서 병원서 안락사를 한경험도
있어 안키웠든 일도 있습니다만 상당히 귀엽게 자랐든 犬 公 이었든 모양 이조 .... -
김승자
2010.08.25 15:18
손자 자랑 하실 때 보다 덧글이 많이 오가니 견공님이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돈 내란 말도 않으니 싫컨 자랑하셔도 되겠습니다. ㅎ ㅎ -
김영종
2010.08.25 15:18
ㅎㅎ 보는 분들은 편한 모양인가 봅니다
개 보고 말 조심 안하여도 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키우는 입장에서는 어 !! 구찮은데 하는 마음이 드니 ㅎㅎㅎ -
김숙자
2010.08.25 15:18
개 기르는 것은 정말 귀찮을 때가 많아요
재롱 피우고 사람 따를때는 예쁘지만,
돈도 많이들고 의료보헙도 안되고
한번 정들면 정 떼기 힘들고. -
김영종
2010.08.25 15:18
엇 오늘 다른 누렁이 한마리가
아무리 보아도 이놈도 유기견이 분명 한데
지금까지 세번을 쫏아 버리고 우리 수 ~~우는 같이 못 놀게
앞마당으로 옮겻 습니다
누렁이 인데 퉁퉁 한것이 짓지도 않고 순하긴 하든데
다시 올까봐 걱정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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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흙바닥에 마구 눕게 하지 말고
주는 먹이 이외에는 아무거나 먹지 못하게 하고
일 주일에 한번 정도 개 전용 샴프로 목욕시키고
(자주 씻겨주면 피부가 상한다 하니...)
식사는 아침 저녁으로만 정기적으로 하게 하고
(이따금의 간식도 개 전용 간식으로만...)
등 등 개 한 마리 돌보는 데 얼마나 할 일이 많은 줄 아오?
그래도 이 놈과 갈수록 정들면서 미소가 끊일 날 없으리니
이 녀석이 길러준 은공을 갚는 제 역할은 톡톡이 할 거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