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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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 먼저 하늘 나라로 간 미자를 추억하며........
2010.09.02 10:08
이신옥 후배님...
Austin, El Paso 사진들 잘 보았어요.
El Paso 하면, 영화로, 또 음악으로 많이 듣던 지명이라
한 번도 가보진 못 했지만 친근감이 가네요
후배님 사진의 장아찌가 입맛 돋구게 맛있어 보이네요....
권오경이가 만드는법을 올렸으므로 나는 한가지 더...
간장을 끓여서 무위에 부운 다음에, 나는 항상 돌맹이를 얹어
꽉 눌러둡니다. 간장이 골고루 배이게되어, 군내가 안나고,
무가 참외장아찌같이,아작아작 하게 맛있어요.
좀 많이 만들어 두니까, 중간 중간 몇번이나 끓여 붓지요.
"경험이 선생"이라고, 하다보니 나대로 이렇게, 저렇게, 해 보게 됩니다.
신옥 후배님도 맛있게 만들꺼예요.
우선 무 몇개 썰어서 시작해 보세요.
가늘게 썰은것은 비빔밥, 비빔국수, 묵무침, 쌜러드 에도 넣고,
냉면 에도 얹고, 김밥에도 우엉대신으로도 넣고...용도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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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에 Hit 한 노래라는데 최근에 와서야 알았지요.
그곳, 노래도 들려주는 식당에 두번이나 갔는데 그 노래를 기억하는 가수가 없어서 못들었어요.
지금 오래전에 사다 놓아서 장작개비처럼 딱딱해진 무가 있는데 그걸 써도 될까 모르겠어요.
딱딱해진 무는 장아찌도 못하면 그대로 버릴수밖에 다른 용도가 없지요.
친구 정자는 햇볕에 잠간 말린다고 해서 Sunshine State 인 이곳엔 햇볕은 넉넉하니 걱정없다고 했어요.
원불교 교무님 한분이 지난 5월에 새 파란 어린 망고를 줏어 가셔서 장아찌를 담으셨는데 너무 맛있었답니다.
짜지 않게 간장에 물을 섞으셨다는데 정말로 골마지 끼지 않게 자꾸 다려서 붓는것이 큰일인것 같아요.
그 이야기도 듣고, 장아찌 선물도 받아 맛있게 먹는 참인데 정작 장아찌 만드는 이야기가 나오니 반가웠지요.
인도 사람들은 어린 망고를 썰어서 소금, lime juice, 양파 넣고 Salsa 같이 만들어 먹는데 우리에겐 장아찌가 더 낫겠어요.
제가 장아찌를 맛있게 만들어 교당에도 들고 가서 자랑할수 있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