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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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즐거운 제주여행 3. 올래길을 걷다
2010.09.03 09:58
제주올래길은 지금은 20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 많은 올래길 중에 어떤 올래길을 걸을까하다가
해병대 길이 있다는 제8 올래길을 걷기로 했다.
우리는 8올래길이 끝나며 9올래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차를 놓고
제8올래길을 역으로 걷기시작 했습니다.
해변가를 계속걸어가며 제주시골의 정취를 만낏하고
파도치는 아름다운 해변을 걸었습니다.
가는 중간 중간에 올래길이라는 표시가 나타나 다른길로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해병대길을 임시로 낙석위험이 있어 폐쇄한단다.
하여 주상절리 근처가 해병대 길이었는데 그곳을 지나지 못하게하니 우리가 원했던길을 걸을수가 없었다.
그러지 않아도 작은 손자녀석은 왜 올래길을 걷느냐 자기는 다리가 아프다.
불평불만이어서 그만 걷기로하고
콜택시를 불러 차있는 곳까지 아들이타고가 차를 가지고와 Trick Art Museum으로 발길을 돌렸다.
댓글 25
-
김동연
2010.09.03 09:58
-
황영자
2010.09.03 09:58
올래길이 21개로구나
난 20개가 넘는다는 것만 알았어.작은 녀석이 성장통이라나 그전부터 다리가 아프다했는데.
그냥 강행을 했더니.ㅎㅎㅎㅎ
아 그것 보았네.
편집해버릴가하다가 그냥 두었지.
넘어지지는 않았으니까.
앞을 보고 다른참견을 하지 말아야 되는데 뒤 돌아보다가 균형이 깨져 넘어질뻔 했지. -
하기용
2010.09.03 09:58
* 정방폭포의 주상절리가 일품입니다.
듬직한 손주녀석 믿음직 하고 그 뒤
자그만 할머니 찍사로서 역시 폼 좋습니다. ( 행복한 가정 - ) -
황영자
2010.09.03 09:58
주상절리가 6각의 모양을 보려면
돌아가거나 위에서 봐야하는데
잘 나타나지 않아 속이 상했습니다. -
민완기
2010.09.03 09:58
손자들이 씩씩하고 잘생겼읍니다.
부러울것이 없는 가장 행복한 할머님께
축하드립니다! -
황영자
2010.09.03 09:58
민대감님 감사합니다.
팔불출로 사는 사람이지요. ㅎㅎㅎㅎ -
김영은
2010.09.03 09:58
단란한 가족들 또 출동이로구나.
올레길 8번이면 어떻구 9번이면 어떠리.
듬직한 큰 손주에 귀염둥이 막내까지
다섯식구, 사는 냄새 풀풀 풍기며 "어이 좋을시고"다. -
황영자
2010.09.03 09:58
정말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였어.
큰손자녀석 름름이라고 내가 했더니 정말 그리자라주어서
올래길 걷는내내
내가 촬영하느라 조금만 늦어도
할머니 빨리 오세요하며
계속 챙기드라구.
감사하지. -
전준영
2010.09.03 09:58
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끄시는 황 감독님 제주도 올레길을 다정히 손자들과 거니는 모습이 정말 한폭에 그림이 군요.
3년전 가족과 제주도 가을 서귀포 외돌게 올레길과 제주도 동쪽 내가 묶든 리조트 바닷가 올레길을 걷든 생각이 나서 나도 다음에는 손자들을 대리고 올레길을 걸어 보고 싶답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황영자
2010.09.03 09:58
저준영회장님 손자들과 걸으며 이야기 하는 것이 참으로 좋습니다.
이젠 다커서 이야기가 통하더라구요.
곡 그리하십시오.
할아버지와 걷는것이 얼마나 보기 좋겠습니까? -
김영종
2010.09.03 09:58
올레 길 하길래 혼자 걸었나 했습니다
아이들이야 더구나 요즘 젊은이들도
것는 다는것은 걸으며 이생각 저생각 할수 있는 많은 추억과 생각 나는 것들이
있어야 지루 하지 않을듯 합니다만
천천히 혼자 걸으시조 ㅎㅎㅎ -
황영자
2010.09.03 09:58
다음에 가면 천천히 혼자 한번 걸어보지요.
그러나 함께 걸으며 이야기 하는 멋도 있습니다.
작은녀석은 원래 다리가 좀 아펐는데 걸으니 불평이었고
갔다와서 어쨌느냐고 물으니
올래길만 빼고 다 좋았다고 할 정도랍니다.ㅎㅎㅎㅎ -
임효제
2010.09.03 09:58
손자가 둥글 둥글 착하고 건강하게 생겼습니다.
이해 못하는 나이에 손자를 데리고 올레 길을 걸으셨으니,
다리 아프다.. 하지요 하하하
황여사님 얼굴에 즐거운 행복이 넘침니다. ^^ -
황영자
2010.09.03 09:58
작은녀석은 걸으며 내내 콜택시 불러타고 돌아가자 해서
애비가 콜택시콜택시하고 시위하는 모습을 보여 준 것이랍니다.
그녀석들이 년년생으로 보이십니까?
그녀석들 6학년 5학년이랍니다.
그런데 큰녀석은 비만 걱정
작은녀석은 안먹어 걱정이지요.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김영길
2010.09.03 09:58
올레길이 그렇게 많은가요?
온가족을 이끄시고 큰일 하
셨군요. 아이들에게도 추억에
남겠군요. 너무 훌륭합니다. -
황영자
2010.09.03 09:58
제가 이끈게 아닙니다.
아들이 다 이끌고 다닌것이지요.
전 그저 따라다녔을 뿐이지요.
큰녀석은 의젓하게 잘 걸었는데 작은 녀석이 올래는 왜 걷느냐고 걸어가는 내내 불평으로 가득찼었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은 좋은 추억이겠지만 작은녀석에게는 악몽 같았을것입니다.
잘 봐주시어 감사합니다. -
김세환
2010.09.03 09:58
영자님 손주 손녀와 올레길 잘 걸으셨음니다.
애들이 할머니 사랑 일생을 두고 기억하겟지요.
바다냄새, 시원한 바다바람, 마음이 시원해지는
넓은 바다. 작년 4월 올레코스 12을 돌았는데
20 이 됫군요. 길이 포장되지 않앗스면 더 좋왔을텐데.
그중에서 몇안되는 자연그대로의 길 "해병대 길"을
miss 하셧네요. 사랑해요. -
황영자
2010.09.03 09:58
끝까지 다 걷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낙석위험이라 폐쇄한다니 어쩔수 없었지요.
게다가 작은 녀석이 못걷는다하니 잘 됬다하고 돌아오고 말았답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김세환씨가 매일 등산하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올래길이 여러개가 있군요.
가족끼리의 여행은 특별한 재미가 있지요.
하나님 은총을 받은 가족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황영자
2010.09.03 09:58
알마나 시간이 더 남아 있는지 모르니
내 시간이 남아 있고 내가 힘이 있을때 함께 다녀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여 될수록 함께 하려 합니다.
성회장님 감사합니다. -
김승자
2010.09.03 09:58
씩씩하구나, 영자할머니!
늘 너의 웃는 얼굴을 보면 나도 덩달아 웃게 된단다. -
황영자
2010.09.03 09:58
함께 웃을 수 있다니 나도 보람을 느낀다 승자야.
웃음 치료라는 것도 있더구나.
나로 하여금 네가 웃어 준다면 그것도 즐거움이 아니겠니?
너도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보냈더구나.
노년을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다는 것 우리는 복받은 사람들이지. -
김숙자
2010.09.03 09:58
아들네 식구들 모두 조약돌 처럼 동글 동글해 보여
참 보기좋다 건강까지 좋으니 참 행복한 가정이야
할머니의 인자함이 곁들여져 더 행복해 보여 영자야. -
황영자
2010.09.03 09:58
고맙다 숙자야.
잘 보아주어
난 아이들이 하는대로 따라다니는 것 뿐이지.
그래도 즐거워
함께 걸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수도 있고
아주 좋았어. -
연흥숙
2010.09.03 09:58
영자야, 보건복지부에서 건강한 가족이란 상을 받아야 할것 같다.
심신이 건강하고 가족관계가 아주 좋아서 추천하고 싶다.
너 세수 아주 얌전하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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