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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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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486)

2010.09.12 12:53

김세환 조회 수:101









         



         


         


         


         


         


         


         


         


         

        9 11일 구름 덮여 해 빛이 이 따금 비출 뿐이다. 21명이 야생 베리나무들 사이를 바지를 적시며 산을 오르다. 1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거리를 베리를 따느라고 2시간 만에 가다. 점심 때가 되여 모여서 점심을 나누다.


         


날이 흐려서 싸늘하다. 하산하기 전에 관순 언니 사회로 노래를 합창하고, 또 노래를 함께 듣다. 산 위에서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웃음소리와 함께. 하산하는 길에도 계속 베리를 따서 가지고 간 백에 담다.


 


등산은 운동이 라기 보다 산속에서 놀며, 봄에는 고사리, 참나물을 따고 여름 가을에는 베리들을 따먹으며 쉬며 걷는 것이다. 그리고 버섯 철에는 버섯도 딴다. 산에 나는 식물들 중 70%이상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들은 다양한 영양소, 민너럴들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이들을 먹으면 보조식품이나 비타민을 먹을 필요가 없다.


 


산에 오면 내 몸이 먼저 알고 좋아한다. 내 마음도 즐거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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