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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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은 길과 같아서..
2010.09.17 19:51

댓글 20
-
김영길
2010.09.17 19:51
-
임효제
2010.09.17 19:51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 주시겠지요.
영길이 형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매조가.. 앞으로 중국 가실 분이 무슨 짜장면이냐..? 고 했지요.
우리가 맛있는 한식으로 대접하려고 예약 해 놓았습니다.
(예약 자리 때문에.. 사모님 같이 나오실 것인지 물었습니다..???)
걱정 마시고 한국 오시기만 하이소 ㅎㅎㅎㅎ -
김세환
2010.09.17 19:51
매조 우리가 가는 긴 인생 길위에
같이 동행할 道伴이 있다면
힘들고 험한 길을 즐겁게 갈수 있겟지. -
임효제
2010.09.17 19:51
카나다 교포들도...
우리 같이 중추절에 추석을 쉐시나요..? ^^* -
김영종
2010.09.17 19:51
좀은 난 틀리게 생각 하는데
자주 만나든 못만나든 친구란 문득 떠올리는 순간에
보고 싶다고 그러고 그를 생각 하면 마음이 따뜻 하여 지는 친구
그러고 만나면 10 년 만에 만났어도 무슨 말을 할까 하고 망설이지 않고
어제 만났었든 것 처럼 술술 이이야기 저이야기가 막 나올수 있으면 되는 데 ㅎㅎㅎ
생각 하여 보렴 우리 졸업후 한두번 만나고 40 년이 흘러 만났는데도 어색 하디 .......
그런데 저놈의 기차는 한번 가면 되지 자꾸 왔다 갓다 하누 !!!! -
임효제
2010.09.17 19:51
하하하하..
기차가 반갑다고 자꾸 꿱~ 소리 치는 것이라오.
영종형은...
누구한테나 뜸 드리지 않고 반갑게 대하고,
누가 아프면 솔선해서 대중을 이끌고 찾아 가는
아주 선량한 기질이 있어유..
매조도 많이 보았어요 훌륭하고 아름다운 마음이지요 ㅎㅎㅎㅎ -
최경희
2010.09.17 19:51
영종회장님 말씀이 올씁니다.
근데 정말 기차가 많이도 지나가는군요 .히히
매조님 추석 잘보내세요. -
김동연
2010.09.17 19:51
기차소리가 시끄러워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방해가 되는군요.ㅋ.ㅋ.
좋은 친구를 많이 두고 싶지 않은 사람은
컴하고만 놀면 안될까요?
매조님, 추석 즐겁게 잘 보내세요!! -
임효제
2010.09.17 19:51
컴도 친구 가 있어야 더 즐겁지요.
이런 기차 소리는..
이젠 들을 때도 없으니 보륨을 더 크게하고 싫컷 들으세요
(신포도가 나올 절기도 되었습니다 하하하)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 ^^ -
오세윤
2010.09.17 19:51
진정한 친구 된다는 게 그리 쉬운가.
어이 없는 일을 당해보면 모두가 부질 없더군.
웃음만 나오네그려. -
임효제
2010.09.17 19:51
담여 박사님..
오래간만입니다.
어이 없는 친구는 버리세요.
고르고 또 고르ㅡ면 못 고를리 없건만...?? ^^ -
황영자
2010.09.17 19:51
기차타고 여행하고 싶다.
시몬도 추석 잘 보내세요.
우정은 영원히 길과 같이 뻗어 나가는 것 아닌가요? -
임효제
2010.09.17 19:51
아무튼...
여행은 기차를 타야 제 맛이 나지요.
자식들에게 용돈도 많이 타 두시고...
(이런 말은 살~ 살~ 얘기해야 되는데요.. ^^) -
김숙자
2010.09.17 19:51
기차를 보니 옛날 기차타고 여행가던
생각이 납니다 기적 소리 울리고
떠들석한 분위기가 그립군요
건강 하십시요. -
임효제
2010.09.17 19:51
그 때는..
기차 속에서 까지 시끄러웠다니까요.. ^^ -
김필규
2010.09.17 19:51
효제형,
오랫 만 입니다.
지난 5개월 간 Vancouver에서 잘 지내다가 약 보름전에 귀국한후
두번째 장거리 도보여행에 도전했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상심하며
돌아온 날 애석하게도 이수임의 부음을듯고 바로 빈소에가서 여러
친구들을 만났고 지금은 집에서 심신을 달래며 휴식하고 있읍니다.
이번에 도전하려 했던 길은 일본의 단가인 하이꾸의 성인 마츠오 바쇼의
기행문 "오쿠로 가는 작은길" 2,400km중 처음 600Km에 하루 20Km씩
30일간에그의 하이쿠를 음미하며 그이 흔적을 찾아 나섰던 겄이었읍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섭씨 35-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그만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왔읍니다. 여행을 재미있게 하려고 조갑제기자, 유홍준교수, 배병우교수
그리고 이우환선배(재일화가)가 각각 5일씩 "우정의 동행"을 계획 했었는데
도저히 이분들께 이길을 걷게 할수도 없었읍니다. 5일만에 포기하고 동경으로
돌아오니 조갑제기자는 이미 동경에 도착하여 백배 사죄하고 저녁 한끼먹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읍니다.
한 여름밤의 꿈은 이렇게 깨어젔으나 10월 말쯤 다시 도전할까 합니다.
인터넷에서 "마쓰오 바쇼", "하이쿠", "오쿠로가는 작은길"을 click하면
제가 도전 하려했던 길에 대한 정보가 있읍니다. 찾아보시지요.
아직도 낮에는 무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
임효제
2010.09.17 19:51
반가워요 필규 형!
시원한 가을 철에 잘 오셨습니다.
그런데 70이 넘는 나이에 하루 20km도 좋은데..
계속 30일 간을 계획 하고 또 X 4 라니.. 용감하십니다.
날씨가 안 더웠다해도 정말 어려운 고난의 행군입니다.
주자를 바꾸어 가며... 비록 날씨때문에 이번은 성공 못 했더라도,
그만한 목표가 대단하십니다 와~ 아~~ !@#$%^&* -
세상을 살면서 친구를 많이 사귀지만 이해관계없이 좋아서 사귀는
그리고 언제나 만나고 싶고 만나서 즐겁고 편안하며
어려울때 내일같이 서로 돕는 진정한 친구는 몇명이 안되지요.
저는 바르고 겸손하려고 노력하며 친구數에 연연하지 않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
임효제
2010.09.17 19:51
회장님의..
바른 마음 가짐은 모든 사람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온 집안이 뫃여서 즐거운 추석을 보네세요 ^^ -
김숙자
2010.09.17 19:51
성기호님 덧글에 동의 합니다
친구 數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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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수술실에 간 것도 그렇고
요지음 전준영동문도 그렇고 계획은 내가
세우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만나 볼수 있는게 아니겠소?
그러나 낙천적으로 생각해서 진아춘 짜장면을 한번 즐겁게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