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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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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임 선생님 막내아들입니다..

2010.09.18 00:00

이수임 조회 수:225


 

 

급작스런 어머니의 별세를 접하고 경황없이 침통해 있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빈소를 찾아주신 많은 부고 11회 어르신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명동성당 장례미사와 장지에 동행해주신 분들께 머리 조아려 감사드리고

 

어머니를 좋은곳으로 잘 모시는 예식을 무사히 잘 마쳤읍니다.

 

지금 글을 쓰는중에도 뜨거운 눈물이 자꾸 흘러 내리지만 어르신들의 어머니에 대한

 

좋은 기억과 추억에 그나마 위안을 받습니다.

 

자식들의 무관심과 무지로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되어 너무나도 애통하지만

 

더 행복한 곳으로 가셨다고 .. 새로운 인연이 다음 세상에 또 열린다고 생각하며..

 

어머니를 기억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여기 사이트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제가 어머니께 만들어 드렸는데.. 이런일로 이렇게 접속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가내 두루두루 평안과 안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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