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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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아마 훈훈한 전우애 인가보다 !!
2010.09.19 07:42
시카고 시내에서 바라본 미시간 호수
미시간 호수에서 바라본 시카고 다운타운의 야경
미시간 호수에서 바라본 오른쪽에 시어스 타워 세계에서 2번 째로 높다.
갑자기 복통으로 시카고에 갈 짐을 마지막으로 챙기는 데 더욱 아 퍼 오기에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육길원 회장과 통화로 또한 Dr. Steve에도 전화로 시카고에 오지 말 것을 통보 하였다. 오늘 답장이 mail로 왔다. 여기에 답장을 보냈다. 다음에 건강이 회복되면 찾아 가마고...
How are you
I was really sorry to hear that you were ill and unable to come to Chicago. I hope you are feeling better and with be able to come to visit at another time. I was able to cancel my hotel reservation in time so that a didn’t have to pay for the room. Please let me know how you are doing. I’ll talk with you again soon. Steve
겸손한 마음을 알 수 있다. 내가 미안하기 짝이 없는 데 Dr. Steve가 대단히 미안 하다니 정말 멋있는 친구다 꼭 한번 만나 잔다 고맙군.
댓글 9
-
박일선
2010.09.19 07:42
-
임효제
2010.09.19 07:42
다행이네요만------------
괜찮겠지요..? ^^ -
김동연
2010.09.19 07:42
Dr. Steve가 여기서 말한 sorry는 미안하다는 뜻이 아니고
섭섭하다 서운하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미국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입니다.
다음에 전준영님의 복통의 원인을 그분께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
전준영
2010.09.19 07:42
김 동연 여사님을 비롯하여 동창 여러 친구들을 놀라키어 송구스럽 답니다. really sorry and regret 병명은 확실치는 않으나 복수가 차서 복수를 주사기로 빼내고 이뇨제를 투여하여 정상으로 유지 하도록 하고 주치의가 상용하든 약 먹는 것을 중지하는 응급 대책으로 집에는 돌아 왔습니다. 아마 앞으로는 심한 운동은 금물이고 음식물을 짜지 않게 먹으라 하는군요. Dr. Steve에게도 복수가 차고 복수를 빼고 이뇨제를 먹고 있다고 간단한 상황을 Mail에 보내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답장을 하니
지금 막 Mail이 도착 했 군요.
Joon Young, I am very happy that you are feeling better. Take good care of yourself. We will meet some other time. I did not have to pay for the room. You do not need to pay for anything, but your offer is appreciated. I hope to hear the your are all better soon. Best wishes. Steve -
김숙자
2010.09.19 07:42
스티브 Mail 에서 훈훈한 우정이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제일 걱정스런 것이 건강이지요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늘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
최경희
2010.09.19 07:42
전우인 스티브를 못만나 선운 하시겠습니다.
기회가 또 있겠지요.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세요.
추석 잘보내세요. -
하기용
2010.09.19 07:42
* 스티브와 되도록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카고는 두 번 방문 했는데, 두 번 다 아침 일찍
혼자 산책 하여 너무 쓸쓸하였으나, 미시간 넓은
호수는 마음을 한껏 앗아갔지요 ....... -
권오경
2010.09.19 07:42
스티브와의 전우애, 참으로 행복하십니다.
어서 쾌유 하시기를.. -
전준영
2010.09.19 07:42
16일 응급실행 응급조치로 복수 빼고 약의 부작용에 따른 약물 투여 금지와 이뇨제 투여, 17일 복통이 멎어 응급실 퇴원, 19일 PET-CT 촬영을 위해 정식 입원, 20일 주치의의 피 검사와 PET-CT 판독에 따른 대책 강구와 수혈 800cc 완료 후 21일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지금 상태는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 온듯합니다. 그러나 집에서 잘 쉬라는 의사님의 말씀 또한 9월 29일 주치의 외래가 잡혀 있으며 이날 결론을 내려 준답니다. 총 소요경비 보혐 처리로 63만원 지불 하였답니다. 이만하기가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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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전우애가 부럽네. 나도 군 동기 친구에게 문안 전화나 한 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