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주말 나들이 /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을왕리 해변
2010.10.26 07:50
1.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1)
(2)
(3)
(4)
(5)
(6)
2. 을왕리 해변
(7)
(8)
(9)
(10)
댓글 7
-
연흥숙
2010.10.26 07:50
-
이문구
2010.10.26 07:50
양화진 외국 선교사 묘역에 대해 잘 아시는군요.
죽음을 무릅쓴 저들의 활동에 숙연해졌습니다.
이 영상은 현대교회 수양회 행사의 일부랍니다. -
임효제
2010.10.26 07:50
문구 형!
임효제시몬은 기도를 하면서도, 천주교 신자가 제대로 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 몸이 움지기 어려울 때는.. 자살이라도 해야 않되나..? ( 기독교의 금기 사항인데..)
저런 묘지 비석 앞에 예쁜 꽃이 핀 것을 보면.. 죽은 다음에 꽃이 많이 핀다고 뭐하지..?
이 건 아주 무신론자적인 발상이지요.
솔직히 큰일 낫시요 하하하하하 -
이문구
2010.10.26 07:50
시몬, 매조 친구여!
한때 내게 팔씨름 자랑도 하고 건강을 과시하던 한 친구를 알지요?
지금 오랜동안 병상에 누워서 말도 못하고 남의 힘으로 간신히
휠체어 이동이나 할 정도인데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자신을 이겨 내고 있습니다.
지금 입원 중인 또 한 친구의 사진 영상도 봤지요?
휠체어로만 겨우 움직이면서도 활발하게 긍정적으로 의사를 표시하고
앞으로의 남은 시간을 설계하며 조속한 건강 회복의 희망으로 보냅니다.
비록 도우미와 함께라도 인사회에 참석하기도 하고 좋은 게시물로
친구들의 박수를 받는 사부님인 매조 시몬께서는
봄 가을 테마여행에서 두 발로 친구와 어울리면서 바깥 바람을
즐길 수 있는데 뭐가 그리 불만이신가요?
비석 앞의 꽃, 그건 인생 누구나가 느끼는 허무함입니다.
대통령도 노숙자도 갑부도 거지도 건강한 사람도 병자도 모두 마찬가지...
지금 우리 친구들 중에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힘들어도 내색을 하지 않고 자신의 생을 열심히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생각 말고 남은 시간에 더욱 부지런히 걸어 갑시다. -
김영길
2010.10.26 07:50
이형 현대교회에 다녀 온게 아직도 내 기억에 생생하네.
사경회도 참석하고 싶었는데 딴 모임이 있었네. 김인부부
이삼열부부 그리고 이형부부 부고의 삼총사가 그곳에서
신앙 생활 하니 놀라운 부흥이 기대되네.감사하단 말 또
해도 자꾸 부족 한것같이 느껴지네.내내 건강하시게. -
이문구
2010.10.26 07:50
아하! 내 큰 실수를 사과한다고 잊고 있었구려.
서울, 특히 강남 쪽 지리 운전에 미숙하기 때문에
모처럼 만난 두 내외분을 엉뚱한 곳에 내려드리고
내빼듯이 지나간 것이 못내 께림직하다오.
이미 너그럽게 이해해 주어 고맙지만 다시 사과드리오. -
연흥숙
2010.10.26 07:50
임효제님, 약그릇에 서투른 그림을 그려주는 여학생도
있으심을 항상 기억하시고 웃으시기 바랍니다.
노란 티, 멋졌습니다.
이분들이 아니면 누가 찬송가, 성경을 한글로 번역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