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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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삼림욕장(森林浴場) 가을 산책
2010.11.01 17:43
지난 여름 산우회에서 유성삼, 이광용 권유로 삼림욕장 걷기에 따라 나섰다가 남미관 샛길 입구에서
나 혼자 포기하고 내려온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려 오늘 다시 도전해 3시간만에 완주했습니다.
아마도 안산 노적봉을 거의 매일 4km 씩 걸었던 효과인 듯합니다. 재미없는 증명사진을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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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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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제
2010.11.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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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0.11.01 17:43
그럭저럭 수영은 하는데 다리 근육이 부실해서 등산은 잘 못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동네 둘레길 걷기부터 시작하는 중이지만
험한 산은 힘이 들어 가벼운 코스부터 슬슬 도전해 보는 중이랍니다. -
김세환
2010.11.01 17:43
문구야 축하한다.
10km 는 걸엇겟구나.
걷는 게 침해예방에 제일 좋타네.
매일 계속 걸어라. -
이문구
2010.11.01 17:43
안내판에 따르면 산행만약 7km(6.7km)인데 중간에 간식도 들고
커피도 마시면서 쉬엄쉬엄 걸어서 3시간 걸리더라구.
세환이 정도의 전문 등산인이라면 2시간 이내의 코스라 생각해. -
김영길
2010.11.01 17:43
유성삼동문의 등산길을 그렇게 소개받아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 3시간 완주 했다고 하니
박일선동문의 올림픽완주 못지 않게 훌륭하오.
사진들이 영락없이 한국의 가을이오. 이번에 그래도
우리가 서울에 방문한 것이 꿈만 같고 또 현대교회에도
방문 한 것이 10년묵은 응어리가 풀린 듯합니다.
이형이 영육간에 항상 강건 한 모습이 너무도 좋게 보였소. -
이문구
2010.11.01 17:43
유성삼은 히말라야에 도전하는 전문 등산가요
박일선은 마라톤 풀 코스를 거뜬히 달리는 건강 체질이니
나 같은 사람은 이 친구들에 감히 비교가 되지 못한다오.
기회가 생기면 다시 고국 나들이 계획해서 더 멋진 만남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
연흥숙
2010.11.01 17:43
이문구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신 보람이 있으시군요.
걷는 것 같이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네요.
김영길님 이제는 먼곳에 계신다는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여기서 자주 만나니 반갑습니다. -
이문구
2010.11.01 17:43
나도 처음에는 걷기를 그저 그런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걷기가 좋은 것은 전문가들이 여러가지로 증언하고 있는데
내 경우에는 비염, 가래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란 제목의 책도 있습디다.
시간 나는 대로 열심히 걸으세요. -
김영종
2010.11.01 17:43
둘이도 또 혼자도 놀며 행동 반경을 넓혀 가고
있는것이 보이는듯 하여 반갑 습니다
그런데 우리집 강아지는 동네 산책을 조금씩 넓혀 가드니 드디어
가서 안들어 오고 있수!!!!!! -
이문구
2010.11.01 17:43
혼자도 좋고 둘이면 덜 심심하고 셋, 넷이면 더 즐겁지요.
그나저나 사라진 그 강아지 어쩌나? -
이문구
2010.11.01 17:43
차라리 애인이라도 생겼으면 좋으련만
혹시 보신탕집 주인을 만났으면 어쩌나? -
임효제
2010.11.01 17:43
강아지
애인 만났네.... 허허허허 -
김동연
2010.11.01 17:43
서울대공원 가을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부인과 함께 열심히 걷기운동 하세요.
오랫만에 뵈니까 젊어지신 것 같습니다. -
이문구
2010.11.01 17:43
작심하고 걸으면서 오늘 밤은 끙끙 앓을 것 같다 했는데
아직 멀쩡한 걸 보니 많이 발전한 모양입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풀 코스를 걸어보려 합니다.
젊어 보인다니 반갑긴 한데 실제가 그렇지 못하니 문제랍니다.
아직도 카메라 앞에서 웃지 못하고 어리벙벙한 건 잘 안 고쳐지네요. -
하기용
2010.11.01 17:43
* 어차피 우린 이제 어리벙벙한 70 할배가 아닌가요 ? ㅎ ㅎ ㅎ -
이문구
2010.11.01 17:43
어리벙벙 할배만 있는 게 아니라 똘망똘망 할배도 많더이다. -
황영자
2010.11.01 17:43
산림욕장을 함께 걸었습니다.
상쾌한 기분입니다.
저도 김천에서 대전으로
대전에선 친구들과 어울려 힘든줄 몰랐는데
어제 집에 돌아와서는 하루종일 잠이 쏟아져 하루를 꼬박 잠만 잤답니다.
그래 역시 70노파임이 증명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걸으십시오.
그리고 사진 찍을때는 억지로라도 웃으세요.
웃는 얼굴이 보기 좋습니다.
특히 노인들 굳은 얼굴 보다는 웃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하하하 하고 호탕하게 웃어 보십시오. -
이문구
2010.11.01 17:43
앞으로도 많이 걸으려 합니다.
웃음은 자연스러운 건 몰라도 어색해서 억지로 잘 안되더군요.
오죽하면 치~즈, 또는 김치~ 해서라도 웃는 표정을 만들라 하겠습니까?
어쨌든 웃으면 건강하다 하니 웃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숙자
2010.11.01 17:43
서울대공원의 여러곳을 잘 보여 주셨습니다
가을과 낙엽과 맑은 공기 이교수님 내외분
멋지게 조화가 잘 됩니다 사진들이 참 좋습니다. -
이문구
2010.11.01 17:43
노인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는 코스인데
나보다 훨씬 더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영감님들,
몸이 불편해 잘 걷지도 못하면서도
이 욕장 길을 천천히 걷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단풍 색이 더욱 화려해질 11월 초순에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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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니 맑은 공기가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만,
단풍도 흩으러지고 한적하니 좀 쓸쓸한 기분도 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