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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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구채구, 황룡, 성도, 아미산을 보고왔습니다. ◈
2010.11.03 14:10
▼ 그 높고 큰 산 사방에서 물이 콸콸 쏟아지고 흘러내리고. 구채구를 보고나서 '물은 실컷 봤네'라는 말이 저절로...
▼ 구채구의 五彩池. 반영만 잡았습니다.
▼ 五花海의 물에 햇살이 비친 수면이 너무 예뻐서.
▼ 구채구 공항에서 버스로 한시간 거리의 黃龍. 이 산은 계곡의 물이 용의 비늘같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해발 4000미터. 출구까지 7.5킬로를 걷습니다. 무엇 보다 고산증이 어려웠습니다.
▼ 건너편에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나무로 잘 만들어진 거의 2미터 폭의 계단길.
▼ 정상에 五彩池가 참으로 희한한 색이네요.
▼ 成都(Chengdu). 유비와 공명의 묘가 있는 武侯祠.
▼ 글자 '明'을 서예에서는 뜻을 살려 날日 대신 눈目을 쓰는 예가 (다른 글자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라고요.
▼ 성도 시내에 있는 우리의 인사동과 비슷한 거리 錦里.
▼ 이곳에 와서 처음 본 커피집. 커피 오래 굶어서 큰컵으로 한 컵!
▼ 낙산 대불. 너무 커서 배를 타고 강에서 봅니다. 길도 대불도 산을 뚫어서 저렇게. 웹에서 보던 사진과 달리 이끼에 덮혀서 어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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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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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0.11.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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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2010.11.03 14:10
보신곳을 다시 보는 재미도 있으시지요?
늘 건강하게 장거리 하심에 감탄합니다. -
권오경
2010.11.03 14:10
어유~2번 사진이 나무밑이 흐르는 물인가? 홍수 난것 같네.
불상도 크기도 하지..
오르락내리락 많이 걷고.. 튼튼한 체력에 박수~~!! -
이정란
2010.11.03 14:10
글쎄 중국은 어딜 가나 땅도 산도 건물도 무지무지 큰데
낑낑매고 올라간 그 높은곳에서 홍수가 난듯이 물이 쏟아지고 폭포가 사방으로.
'물 실컷봤네'하는 말이 나왔어. -
김영길
2010.11.03 14:10
사천성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구체구 황룡 아미산등은 처음 들어 보는군요.
유비와 공명의 묘도 보시고 고산지대에도 잘
견디시고 좋은 관광지를 보여 주셨읍니다.
명자를 눈목변에 쓴 것도 처음듣는 얘기이군요.
이번에 저도 처음으로 중국엘 다녀 왔지만
관광의 붐이 일어 난 것 같은데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듯 합니다. 사진 한장 한장 눈
여겨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
이정란
2010.11.03 14:10
아미산은 중국 불교의 4대 성지중 하나이고 보현보살의 도량이라고요.
산 정상에 10면을 가진 보현보살의 엄청 큰 불상이 있고. 그 주위에 金停, 銀停, 銅停의 절이 있더군요.
성도는 유비의 고장이라데요. 삼국지 저는 읽고도 잊어서...
유비와 공명의 묘라고 하든데 공명의 묘는 없는듯 보였습니다.
박물관이어서 유비, 부친, 아들, 당시의 문관, 무관, 전장에서 죽은 무관은 갑옷을 입고,... 등등 온갖 자료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아 계림에 가셨나봅니다. -
황영자
2010.11.03 14:10
구체구 생각만해도 아름다운 물 물 물
반영도 멋지고 빛에 반사하는 물도 아름답고
이 많은 것 보느라 좀 바빴겠다. -
이정란
2010.11.03 14:10
영자야,
니가 있었으면 반영도, 그 푸른 물속에서 활개치며 다니는 물고기들... 동영상을 찍었을텐데...
패케지는 좀 바쁘냐. 어이구...
그뿐이 아니지 중국은 이정도 일정에 4번의 쇼핑에 들려서 일정한 시간을 지나야 밖으로 나올수 있다고.
나도 다른 사람들도 잘 안사드라. -
김동연
2010.11.03 14:10
가보지는 못했어도 사진으로 관광 잘했어, 정란아.
중국에는 절경이 많기도 하구나. -
이정란
2010.11.03 14:10
중국은 땅이 넓어서 유네스코 자연유산, 문화유산이 무지무지 많은가봐. 몇개라 하든데 잊었네.
볼때마다 우선 그 크기에 입이 딱 벌어져. 많은 사진 올리기도 그렇고 한번에 끝내려고 사진으로 쩜만 찍었어. -
민완기
2010.11.03 14:10
좋은데 잘 다녀오셨읍니다. 더 늙기전에 건강할때 자꾸 다녀야 합니다.
나이들면 행락이 최고라고 하드니만 그말이 옳은것같습니다. 감사. -
이정란
2010.11.03 14:10
나이 들어서도 심심할 사이없이 할 것은 참으로 많습니다만 건강이 따라야하지요.
민대감님도 건강 꽉 잡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달에 우리 또 모이겠네요. 남촌.
민대감님, 아래 쓰신것 보고 여기다 덧붙입니다.
남촌은 민대감님이 초석을 놓으신지 10년도 더 되었지요. 공드리신것 우리는 기억하고있습니다. -
민완기
2010.11.03 14:10
세월이 빨라서 나쁜건 세금고지서 날라올때이고요.
세월이 빨라서 좋은건 남촌회에로 날라갈때이지요.
어언 10년이 되어감에 회장님께 10주년 tea party를
건의 드리고 싶습니다만. 감사. -
정지우
2010.11.03 14:10
결국 건우회에서 못간곳을 다녀오셨내요
물 절벽 반영 좋은작품 감상잘했읍니다. -
이정란
2010.11.03 14:10
정장군님,
저는 황룡보다 구채구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곳은 황룡만큼 고산도 아니고, 버스로 타고 걷고를 반복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산책하듯 가봐도 될듯.
쏟아져 내리는 물과 폭포를 잘 잡아보려했는데... 마음에 안드네요. 이른 점심우에 땡볕일때 갔어요. -
최경희
2010.11.03 14:10
정란아,좋은곳 잘다녀왔구나.
물색도 예쁘지만 물속 자갈들이 용의 비늘 같네 ..
오르내리기 무섭고 힘들었겠다. -
이정란
2010.11.03 14:10
경희야,
내 맘에 제일 드는것이 저 물 표면 빛사진이야. 나머지는 전혀.
자갈이 아니고, 그냥 물 표면이 흔들리면서 굴곡을 만든거야. 그 속에 물고기들이 있는데 내 눈에만 보이네.ㅋㅋㅋ -
김숙자
2010.11.03 14:10
중국은 역시 대국이야 관광자원이
얼마나 많으니 좋은곳 다녀왔구나. -
이정란
2010.11.03 14:10
숙자야,
너 본지 오래다. 네 블로그 가보면 요즘은 올리는 것이 없네.
다음을 쓰는지도 모르지. 건강하길 바라. -
우영임
2010.11.03 14:10
정란아 참 좋은곳 다녀왔구나 사진도 참잘 찍었다
넘 멋있다 올라 가기도 힘들었겠다 체력이 따라주니 다행이야 복이다
너랑 같이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주거니받거니...
사진 몇 장 얻어야겠다
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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