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등산(511)
2010.11.05 00:04
11월의 첫 수요일 맑은 가을 날 햇빛이 눈부시다. 23명이 BCMC Trail을 3시간 걷다. 그 동안 새로운 코스를 찾아 다니다 한 달 만에 돌아오니 새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 산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처음 보아도 오래 전에 알든 친구처럼 가깝게 느껴진다.
나는 매일 아침 눈이 떠지면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해 지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이 있고, 친구들이 있어 감사하다. 먹을 것이 풍부하고 전쟁이 없는 곳에 사는 것이 감사하다. 울창한 나무숲, 맑은 공기 그리고 깨끗한 물이 있어 감사하다.
무엇보다 다양한 인종들 속에서 같은 얼굴, 같은 말을 쓰고 같은 유전인자를 가진 한국사람들과 하로 종일 함께 지낼수 있다는 것이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같은 문화를 나눈 한국 사람들과 지내니 편하기가 내 집에 온 것 같다. 그래서
매 순간 순간이 감사해지는 것이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3738 | 김주영이 멀리서 동창들께 문안합니다. [16] | 김주영 | 2010.11.06 | 213 |
3737 | 祝 세계 1위 젊은 과학도들이 하루걸러 또 일내다 한국 떠꺼머리 총각들 믿을만하군 !! [3] | 전준영 | 2010.11.06 | 158 |
3736 | 주거니 받거니 (422) / 낙옆 을 밟으며 ...... [9] | 김영종 | 2010.11.06 | 157 |
3735 | 과천 공원 그리고 전시회 [8] | 정지우 | 2010.11.05 | 207 |
3734 | 등산(512) [2] | 김세환 | 2010.11.05 | 93 |
3733 | 이동순 3녀 창작 종합 예술 "Mung" 공연장에서 [7] | 이문구 | 2010.11.05 | 216 |
3732 | 음악회 [3] | 정지우 | 2010.11.05 | 188 |
3731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Mung" 공연을 관람하고 !! [5] | 전준영 | 2010.11.05 | 253 |
» | 등산(511) [1] | 김세환 | 2010.11.05 | 96 |
3729 | 북한산(北漢山) 둘레길 2차 도전 [12] | 이문구 | 2010.11.04 | 171 |
3728 | 알림 내일 11월 인사회를 2번째 금요일로 다시 정정하여 12일(금)로 정하였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람 [4] | 인사회 | 2010.11.04 | 121 |
3727 | 祝 세계 최초로 "디지털용접시스템"개발 바로 한발 앞서가는 한국의 힘 !! [2] | 전준영 | 2010.11.04 | 134 |
3726 | 안녕하셨습니까 [13] | 채송화 | 2010.11.04 | 179 |
3725 | 이런 모습 저런 모습 (62) 가을 감 [22] | 황영자 | 2010.11.03 | 150 |
3724 | ≪ 사진과의 이야기 157 : 가을 빛 ≫ [26] | 박성순 | 2010.11.03 | 169 |
3723 | 창덕궁 비원 나들이 [27] | 김동연 | 2010.11.03 | 185 |
3722 | ◈ 중국 구채구, 황룡, 성도, 아미산을 보고왔습니다. ◈ [20] | 이정란 | 2010.11.03 | 167 |
3721 | 내일은 음악회에 가는날 많이 참석하여 가을의 낭만을 즐깁시다 [3] | 인사회 | 2010.11.03 | 137 |
3720 | 등산(510) [2] | 김세환 | 2010.11.03 | 88 |
3719 | 시베리아 여행기 (후편 21) - 캄차카 반도 [7] | 박일선 | 2010.11.02 | 139 |
3718 | The Letter To Chopin [2] | 김재자 | 2010.11.02 | 137 |
3717 | 갈대숲,...날은 저물어가고.... [2] | 김재자 | 2010.11.02 | 171 |
3716 | 주거니 받거니 (421) / 11 월의 첫날을 [9] | 김영종 | 2010.11.02 | 160 |
3715 | 북촌에서 [10] | 정지우 | 2010.11.02 | 149 |
3714 | # 계림- 2 (건우회 해외여행) [25] | 성기호 | 2010.11.02 | 196 |
모든것에 감샇며 사시는 김세환씨도 복받은 사람입니다.
저도 매일매일을 감사하며 살다보니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것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