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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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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512)

2010.11.05 15:43

김세환 조회 수:93


 


 


 


 


 


 

114일 오늘도 걷기는 계속된다.  모여서 2시간 걷고, 40 Stretching 하고,


1시간 점심을 나누고 다시 맥 다방에 모여 1시간 더 얘기하며 커피를 마시다.


오전 10시에 모여 5시간을 함께하고 오후3시에 집에 돌아오다.

 

우리 앞에 나타나는 이 세상은 우리 마음에 따라 신바람 나는 곳이 될 수도 있고

암울한 곳이 될 수도 있다. 그 것은 우리주위에 나타나는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여기 지금 존재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사람이거나 생각하면 할수록 기적적인 존재, 무한히 귀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면은 그가 나와 함께하고있다는것이 한없이 고마워 지는 것이다.

 

이 지구가 생겨난 이래 45억년을 기다려 수 억만 분의 1에 확률로 태 여나 지금 이 순간까지 생존해왔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된다.

그런 사람으로 부 터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면 그가 누구든 나는 열광하고 활기에 넘치고 이 세상을 다 얻은 것 처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사랑의 힘이다. 그 사랑만이 나를 살리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런 사랑을 항상 느낄 수 있게 되기가 힘이 들다. 그래서 영리한 백인들은 예수라는 구세주를 발견해 그가 우리를 위해 자기 목숨까지 받칠 만큼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믿게 하였다. 그 사랑의 힘이 이 세상을 무한히 발전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종교를 통해 신앙적으로 경험하는 사랑이지만 실제로 지금 여기 살아있는 사람을 내가 사랑하고 그로부터 내가 받는 사랑을 느낄 때 우리에게는 장밋빛 세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힘이 생겨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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