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 올레길과 흑돼지쇼
2010.11.08 01:40
2010년 11월 첮주 2박 3일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패키지 여행에서 좋왔던 두가지를 소개해 드림니다.
하나는 제주도의 올레 길이고 또 하나는 제주도의 흑돼지쇼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드시 올레란 자기 집에서 부터 큰 길로 나가는 골목길이라고 풀이 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제주도의 올레길 (7 코스)
제주에는 이른바 올레길 이라고하는 17개 코스가 개발되 있다고 합니다.
그중 제 7 코스는 남제주 서귀포시의 외돌개를 기점으로 시작해서 월평 포구에서 끝나는 15.1 km 구간.
7 코스는 한라산과 남제주의 푸른바다가 전해주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올레길중에서
으뜸이라고 합니다. 저는 집사람과 7코스의 동베낭골이라고 하는 구간을 약 50분간
"쉬멍, 놀멍, 걸으멍" 올레길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2. 서귀포시 휴애리 생활공원안의 흑돼지쇼 관람장
흑돼지쇼 관람장 입구에서....
우리안에서 항아리 길을 따라서 공연장으로 나오는 흑돼지들...
그러면 항아리 길도 돼지들의 "올레" 길 ! ㅎ.ㅎ.ㅎ.
흑돼지쇼의 막간을 이용해서 한 무리의 거위도 등장 !
흰거위 검은 돼지의 어울림이 마냥 평화롭다.
느닷없이 쇼에서 이탈하여 거위를 추근 추근 따라 붙는 검은 놈이 응큼스럽다.
흰 놈도 흘끔 뒤를 보며 엉덩이를 뒷등뒷등 엉큼스럽게 흑돼지에게 꼬리를 치니....
흑돼지쇼에 취해 마냥 즐거운듯 남녀노소가 따로없도다!
공연을 마치고 우리 안으로 다시 들어들 가는 흑돼지들.
이날 저녁 식사는 오겹살 흑돼지 모듬구이로... !!
댓글 8
-
김영길
2010.11.08 01:40
-
심재범
2010.11.08 01:40
나도 10월 19일-21일 제주여행에서
50여년간 별려오던 마라도방문을 했고
7코스 올레길의 1/2을 약40분간 것고
돌아왔읍니다 -
김동연
2010.11.08 01:40
제주여행 즐거우셨네요.
제주에 오래 살아도 아직 흑돼지쇼는 못보았습니다.
친구들이 제주에 와서 전화만 한 통 걸고 떠나더군요.
가벼운 통과의례인 것 같아요.ㅎ.ㅎ. -
김영종
2010.11.08 01:40
인아 여유로운 두분이 참 보기 좋구나 -
황영자
2010.11.08 01:40
제주도에는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하는 것 같군요.
제주 특별 관광도시 답습니다. -
하기용
2010.11.08 01:40
* 우리동네에 제주 흑돼지 식당이 있는데
언제 한 번 가서 먹어봐야겠다. 제주는 너무 멀고 ..... -
임효제
2010.11.08 01:40
교수님께서..
훌륭한 여행을 하셨네요.
처음 보는 흑돼지 쇼가 재미 있습니다.
참.. 돼지도 영리합니다.
하 선생님의 동네 '흑돼지 식당'은 보통 가짜 이기 쉬워요.
흑돼지 기르는 곳 바로 옆에서 먹으면 진짜(?) 겠지요 ^^ -
권오경
2010.11.08 01:40
흑돼지 쇼
한 우리에 장독도 거위도 한 자리에 있나보군요?
눈요기 올레길 걷기. 구경거리. 먹거리...즐거운 가족여행이셨군요.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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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기억해 두어야 하겠네. 경치도 좋고 운동삼아
걷기도 좋은 것 같고_--. 귀국해서 압구정동에서
한강 공원 도보도 걷기는 좋았는떼 공기가 좀
안 좋았었는데 제주도 올레는 전혀 무공해지대로
걷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이겠군. 서울도 꿈만
같이 다녀 왔는데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