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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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마지막날에
2010.11.08 09:52
10월 마지막날에 또 새벽에 일어나서 나갔습니다.
어떤 단체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아무리 괴로워도 약속한 시간에는 나가야하니까요.
올빼미형인 나는 거의 밤잠을 못자고 나가야 한답니다. 그래도 한 달에 한번이니까
다행이라 생각하고 나가서 젊은이들 뒷꽁무니를 슬슬 따라다니다가 돌아왔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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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2010.11.08 09:52
-
김동연
2010.11.08 09:52
올릴때 나왔던 음악이 또 안나오는구나.
어울리는 모임이 있어서 좋았는데
점점 힘들다는 생각이 나면서 주저않고 싶어지네...
너는 여전히 잘 지내지? -
권오경
2010.11.08 09:52
시월의 마지막날에 오라는 데가 있는 사람은 '복덩이' 아니야?
어느날은 전화 한통도 없이 죄용~히 하루가 지나가는 날도 있거들랑~히히..동연아. 하긴 이걸 즐기기도 하지만서두. -
김동연
2010.11.08 09:52
너도 선사회랑 여기저기 모임에서 사진 찍히던데?
조용히 집에 있는 것 나는 보통이야.
나도 가만히 집에서 딩구는 거 좋아해서
누가 불러 주지 않으면 앉은뱅이 되겠지? ㅋ.ㅋ. -
김영종
2010.11.08 09:52
이러시단 누굴 닮어서 어슬렁 도사 되겟수
나는 주변 사람 사관 안하고 혼자 즐기는 도사이긴 하지만 ㅎㅎㅎ
그런데 사진의 구도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잘못하면 혼날 소리이긴 하지만 카메라 기능을 숙지 하면 더욱 훌륭한 색감을
얻을수 있을텐데 합니다
지남번 몇몇 선사회 친구들과 같이 촬영 하면서 찍은후의 포샾 작업을 이야기
하길래 카메라 기능 속에 거의 포샾에 버금가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숙지 하면
자신이 즐기는 사진을 얻을수 있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죄송 죄송 또 죄송 그런데 친구끼리 이야기 안하고 넘어가면 그것도 나쁜것 아닌가 ㅎㅎㅎ -
김영종
2010.11.08 09:52
아무데서나 언제든지 대령 입니다
대신 설명서를 같이 부탁 드립니다
제가 잊어버린 Panasonic 와 거의 기능이 같은듯 하든데
로모 기능도 있었으니 다 있을듯 합니다 -
김동연
2010.11.08 09:52
혼자 즐기는 도사도 부럽고
카메라 기능을 많이 아는 것도 부럽습니다.
내 디카에도 포샵기능이 있을까요?
언제 자세한 강의를 듣도록 하지요.
대전에서 할까요 제주에서 할까요..ㅋ.ㅋ. -
정지우
2010.11.08 09:52
갈대 억새? 섬바람에 휘날리는것이 장관입니다 확트인 해변 시원합니다.
집안에 고추말리는것이 눈에띠네요 열심이사시는 살림꾼 이십니다. 감상잘했읍니다. -
김동연
2010.11.08 09:52
제주 동쪽 어떤 마을길을 돌다가 찍은 겁니다.
나는 살림꾼은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집 고추나무는 5그루 있는데
아직 풋고추 밖에 없구요. -
이정란
2010.11.08 09:52
동연아, 사진 좋다. 역시 대상이 좋아야 사진도... 라고했어.
단체에 들어가기 겁이... 그것은 나도 가끔은... 들어가면 개근을 해야할것같아서.
그래도 이젠 형편대로하자고 마음 먹으면서... -
김동연
2010.11.08 09:52
맞아, 개근을 해야하고... 숙제도 잘해야하고...
눈치 볼 것이 많이 있더라.
어른 노릇도 잘해야 할 것 같고... -
일출을 배경으로한 갈대,그리고 갈대숲.
새벽 斜光의 마술입니까?
제주석을 배경으로둔 애잔한 한 작은 흰꽃.
검고 중후한 제주석의 농간 인가요?
바다를 배경으로한 들국화(?)들.
Simple 하고 광활한 푸른 바다의 요술입니까?
세곳의 사진들이 환상적 입니다. -
김동연
2010.11.08 09:52
칭찬 감사합니다.
대가의 칭찬이니까 더 기쁩니다.
그저 눈에 띄어서 찍고 싶은대로 찍습니다.
우리 선생님은 너무 말이 없어서...
아직 노출도 잘 모르고 그저 찍고 있습니다. -
민완기
2010.11.08 09:52
잠도 덜 깨셨는데 수작을 많이 건지셨읍니다.축하드립니다. -
김동연
2010.11.08 09:52
수작이라니요?
그냥 아무렇게나 졸면서 찍었는데...
아침에 못 일어날까봐 거의 잠을 못자고
나간답니다. 모닝콜을 설정해 놓고도...
아무튼 칭찬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0.11.08 09:52
"어떤 단체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 무섭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세월 때문에 사그러들려는 의욕에 불을 지르지요.
그래서 뭔가를 저지르게 만드는데 그 뭔가가 "대단합니다." -
김동연
2010.11.08 09:52
괜찮아요?
요즘 자꾸 힘이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괜찮으면 좀 더 견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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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속에서 마음껏 느껴본다
어울리는 모임이 있어 참 좋겠다
열심히 따라 다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