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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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425) / 잔치는 끝나고
2010.11.12 22:10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 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다면
나는 그길을 택하고싶다

주거니 받거니 (424) / 잔치는 끝나고
11월 11 일 우리들 잔치날에
아직 그들의 모습은 10 대의 발랄한 내 기억속의 그들 그대로 이었다
저 세상으로 성급히 먼저간 몇몇 친구들이 있어 그리움에 잠간 잠기기는 했지만
이들 모두 내년의 총회에 같이 할수 있으리라는 믿음에
내년에도 하며 밤 기차에 몸을 실어 내려 왔다 -
신구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들이며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다면
나는 그길을 택하고싶다

주거니 받거니 (424) / 잔치는 끝나고
11월 11 일 우리들 잔치날에
아직 그들의 모습은 10 대의 발랄한 내 기억속의 그들 그대로 이었다
저 세상으로 성급히 먼저간 몇몇 친구들이 있어 그리움에 잠간 잠기기는 했지만
이들 모두 내년의 총회에 같이 할수 있으리라는 믿음에
내년에도 하며 밤 기차에 몸을 실어 내려 왔다 -
신구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들이며

댓글 10
-
김영길
2010.11.12 22:10
-
김동연
2010.11.12 22:10
이른 아침에 강가에 피어있는 하얀 갈대.
사진 멋져요!! -
이문구
2010.11.12 22:10
단순한 듯하면서도 대비가 뚜렷한
사진 색조가 너무 마음에 드는구려.
어제 상경했던 대전 친구를 오늘 인사회에서
혹시나 두리번거리며 기다리다 서운했다오. -
하기용
2010.11.12 22:10
* 동양화와 같이 그윽한 흑백 연못 사진.
동양화를 그릴 수 있다면 언제든지 한 번 그려보구 싶어라 ........ -
황영자
2010.11.12 22:10
친구들을 그리는 멋진 사진입니다.
대청호의 추억이 또 떠오릅니다.
다시가서 이런 멋진 사진과 겨울대청호를 찍고 싶습니다.
11회선사원들 촬영장소 물색하던데 여기는 어떨까요?
추천합니다. -
황영호
2010.11.12 22:10
아직 인적이 드문 이른 아침에 고요한 강가를 거닐며
짧은시간이였지만 같이 즐겨워했던 우리리들의 잔치를 생각하며
시상을 떠올리는 멋진 사나이여 항상 건강하시라
그래서 우리 다시 즐거운 시간 같이합시다 -
연흥숙
2010.11.12 22:10
기차 안에서 2011년을 생각하셨군요. 모두 건강히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는 마음 아름답습니다. 사진이 그 마음을 더 잘 알려주네요. -
임효제
2010.11.12 22:10
갈대 밭에서..
김종찬이 노래가 훨훨 울려 퍼집니다.
'잔치는 끝났지만..'
이제 해가 가면 갈수록 고교 동창도 자연 줄어 들겠구만유.
그래도 형과 같이 씩씩한 분이 있어서 새삼 용기가 납니다.
화이팅~~~~~~~~~~~~~~~~~~~~~~~~~ //* -
김재자
2010.11.12 22:10
"오래두어도 진정 변하지않는 사랑으로 남게해주오..."
우리 모두가 함께 느끼며,
조금은 더 살아가야하는 우정의노래.
모두들 지금처럼만 이라도 건강을 유지하며 살어지기를....
앉아 쉬어가면 좋고,걸으면 더 좋은 숲길처럼.............. -
김승자
2010.11.12 22:10
강 건너 검은 숲으로 강가 갈대가 다정한 손길을 보내고,
Mono chromatic landscape에 숙연한 정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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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앞을 모르는 우리들 이지만 그래도 김형처럼
그런 믿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걷는 것이 아닌가?
요지음은 기차도 편리하고 빠르다든데- - -
서울에서 대전 그정도면 적당하겠는데 여기는
LA도 아니고 동부라 멀기는 좀 멀어.
자 하루가 나는 지금부터 시작이네. 또 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