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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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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522)

2010.11.18 23:05

김세환 조회 수:109



 


 


 


 


 


 


 


 


 


 

11 17일 비가 온다. 이런 날에 산을 오르면 산 위에는 새 눈을 밟는 즐거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는 순간에 산다.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이 순간이

한없이 소중하다. 수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가 오랜 세월 서로 다르게 살아 오다가 지금 이순간 여기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참으로 신비스럽다. 이 순간이 가면 우리는 다시는 이 순간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이 순간에 서로를 사랑하고 이 귀중한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를 느껴야 될 것이다.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기 때문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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