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정 장군. 떠나기 전에 여행 소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아침엔 좀 쌀쌀한 날씨였는데 오전 9시 반에 등산을 시작하여 좀 시간이 지나니 추위를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1시 경 점심 식사를 할 때 쯤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였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날씨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두고 나는 왜 고생을 하러 아프리카로 가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보통 분당에서 버스 타고 인덕원까지 가서 전철 타고 서울 대공원까지 가는데 오늘은 가는 길은 정 장군이 태워주고 돌아오는 길은 같은 분당에 사는 김희숙 씨가 차를 태워주어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오늘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