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기 전에 디카를 메고 일요일 오후의 눈산이 찍고 싶어졌다. 우리 동네에선 그 눈 산들이 보인다. 차로 반시간이면 어느 산이나 갈수 있다. 성탄절이 가까워지니 x-mas 캐롤이 계속 흘러 나온다. 년말 분위기가 시작 되엿다.
친구와 둘이 Grouse 스키장에 올라가니 눈위에 귀여운 애기들이 논다. 창조주의 눈으로 우리가 사는 이 땅을 내려다 본다면 자기가 만든 모든 생명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울가 저 애기들을 보면서 생각해 본다.
기독교의 구세주는 모든 사람의 죄를 대신 갚아주어 우리를 죄의식에서 해방시켜준다. 불교의 지장보살은 모든 중생의 마지막 한 사람까지 지옥에서 살리기 위해
지옥에 머문다. 또 관세음보살은 모든 중생의 신음을 다 들어주어 고통에서 해방시킨다. 종교는 사랑과 자비, 연민의 눈으로 우리를 보고 잇다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가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가를 잊지 않고 이세상에 존재한다는 자체가 가장 위대한 성공이라고 생각해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