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에 페리를 타고 좋아하는 친구들과 Galiano 섬을 가다. 날씨는 우리들 마음같이 집을 떠날 때는 비가 오다 페리를 타니 햇빛이 비추다. 섬에서 3시간 바다 가를 걷는 동안 다시 비가 쏟아지다. 비를 맞으며 라면을 끓여 들다.
철이 지난 섬에는 우리만 있을 뿐, 사방이 고요하다. 마음이 통하는 우리들의 끝없는 얘기 소리만 들린다. 마음이 통하려면 서로를 믿어 주어야 된다. 그 믿음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공동 경험이 쌓여야 이루어진다. 그리고 기다리는 것이다.
자기를 믿어주는 친구들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든든하다.
우리는 행복한 하루를 지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