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등산(538)

2010.12.10 16:44

김세환 조회 수:87



 


 


 


 


 


 

화요일(128) 걷기모임 식구들이 아침 10시에 모여 비속을 2시간 걷다.


몇 명은 걷기를 마치고 라면을 끓여 들고 커피를 마시고 헤어지다. 3번 지난

5년간 한번도 거르지 않고 계속 하다.

 

이렇게 계속하는 까닭은 심신이 걷기를 마치고 나면 기쁘기 때문이다. 사람을 포함에서 모든 생명들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의식 속에서 본능적으로 살려고

애쓰는 것이다. 심신이 사는 쪽으로 가면 기뻐지고 그렇지 못하면 답답해 지게 된다. 기쁘면 우리가 사는 것이고 기쁘지 않으면 죽어가는 것이다.

 

가장 우리를 기쁘게 해주는 것은 우리가 사랑을 느낄 때다.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 사랑을 어데선가 받지 못하면 누구엔가 줄 수도 없다. 그것은 마치 호수에 계속 물이 흘러 들어오지 않으면 넘쳐 나갈 수 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삶의 우선 순위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일이 어렵고 힘들어 외로운 싸움을 하게 마련이다.

 

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오래 참고 기다리는 것을 배워야 된다. 한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그는 온 세상을 얻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의 모든 것을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을 얻으면 나는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고 그가 있는 한 나는 항상 기쁨에 넘치게 되기 때문이다.

 

내 생명은 연장되고 내 몸은 더 건강해 질 수 있는 것이다.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3913 동창회보 제64호 소식 [6] 신정재 2010.12.14 206
3912 등산(541) 김세환 2010.12.14 146
3911 ▶ 관리자님.. 아시는 분께 문의 합니다! [14] 임효제 2010.12.13 233
3910 Pale Blue Eyes [3] 김재자 2010.12.13 212
3909 Heaven [1] 김재자 2010.12.13 160
3908 세계 각국의 전기를 책임지고 "화력발전소"를 건설해준다 !! [2] 전준영 2010.12.13 123
3907 인사회송년모임 참석하고 [23] 김동연 2010.12.12 229
3906 [re] 인사회송년모임 참석하고 사진추가 여운이 남아서 [4] 정지우 2010.12.13 155
3905 등산(540) [1] 김세환 2010.12.12 85
3904 "변하는 세계 달라지는 국방" ---독후감(88)--- [8] 민완기 2010.12.12 208
3903 등산(539) [3] 김세환 2010.12.11 113
3902 I`ll miss you [2] 김재자 2010.12.11 184
3901 명성산에서... [1] 김재자 2010.12.11 165
3900 총동 총회에서 빛난 자랑스러운 11회 [5] 이문구 2010.12.10 254
3899 혜초 스님의 인도 여행기 "왕오천축국전"이 1300년만에 고국으로 귀향한 답이다 !! [2] 전준영 2010.12.10 190
» 등산(538) 김세환 2010.12.10 87
3897 제 267 회 금요 음악회 / Mozart Clarinet [3] 김영종 2010.12.10 137
3896 등산(537) [1] 김세환 2010.12.09 112
3895 인사회 1 [10] 정지우 2010.12.09 240
3894 인사회 2 [6] 정지우 2010.12.09 188
3893 茶道예찬....명상국악 음악 [1] 심재범 2010.12.09 104
3892 총동창회 [3] 정지우 2010.12.09 198
3891 퀴즈(개구리점프) [7] 이화자 2010.12.09 240
3890 2010 송년의 밤 [3] 김세환 2010.12.08 156
3889 상사화와 꽃무릇 [7] 관리자 2010.12.08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