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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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9 회 금요 음악회 / Mozart로 Christnas Eve 를
2010.12.24 10:42
Christmas Eve에 여는 금요 음악회
뜨거운 차 한잔 그리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다비드 오이스트라흐(vn, cond), 필하모니아 Orch.

일품으로 평가 되어지고 있는 모차르트의 5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알려진 곡으로 감상 합니다
댓글 23
-
이민자
2010.12.24 10:42
-
김영종
2010.12.24 10:42
즐거운 성탄 맞으시고
내년에도 변함 없는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
신승애
2010.12.24 10:42
김영종님,
어쩌면 좋와요?
오늘 금악회에서는 음악이 안 나오네요.
금요음악회를 사랑하는 신승애 -
김영종
2010.12.24 10:42
이제야 들어와 봅니다
지금 음악을 바꾸기도 그리고 Christmas Eve에
신경 써서 골른 음악이라 다른 곡으로도 망설여 집니다
이번은 넒은 이해를 바라며
즐거운 성탄이기를 바라며
몇일 사이에 신승애 교수를 위한 음악회를 열까 합니다 -
황영자
2010.12.24 10:42
김회장님 !!!!!
즐거운 성탄과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
Mozart -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잘 들으며 이글 씁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어 아름다운 금요음악회를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종
2010.12.24 10:42
이젠 팔도 다 낳었으니 내년엔 켐 코더를 들은
거기다 멋진 사진기까지 들은 황영자씨를 기대 합니다 -
음악의 문외한이, 올리는 사진의 배경음악을 고르다 보니
관심을 갖고 많이 배우게 됩니다.
김회장의 Classic 은 아주 유익한 참고서 입니다.위 음악이 너무좋아 허가없이
오늘도 걸머 싸서 지게에 한짐지고 갑니다. 어휘- 너무 무거워! 감사 !! -
김영종
2010.12.24 10:42
아주 뛰어난 사진에 항상 좋은 배경 음악에
감탄 사를 발하며 보곤 하였소
내년에도 기대 합니다 -
이기정
2010.12.24 10:42
새해에도 계속 좋은 클래식 음악 들려주시길..
그리고 건강과 만사형통을 하심을 빌며.... -
김영종
2010.12.24 10:42
금년엔 우리 몇번이나 보았나????
더 늙어 허리 꾸부정하고 만나기 전에
더 자주 만나야 하지 않을까 !!!
국민 학교때도(부산 피난 국민 교) 새침띠가였든 모양 전혀 본기억이 없으니
밑의 제주댁도 초교 동창이긴 한데 역시 가억에 없으니
아마 이때도 여동만 보면 부끄러워 땅만 보고 다녔으니 알수가 없지
요즈음은 상당히 뻔뻔 ㅎㅎㅎ -
김동연
2010.12.24 10:42
아름다운 음악을 담은
푸근한 느낌의 성탄카드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금요음악회 내년에도 아껴드리겠습니다.ㅋ.ㅋ.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성탄절을 잘 지키시는군요? -
김영종
2010.12.24 10:42
우리 토성동 초등 학교 위의 초장동에 미국 선교사가 하는 성결 교회가 있었다우
X - Mas 땐 모두에게 요즈음 던킨 도낫츠를 한개씩 줬다우
그래서 그때 교회를 다녔는데 / 한때 기독교인 맞지라우
대학땐 카도릭 여친이 있어서 세례 받어야 결혼 할수 있다고 하여서
교리문답 배우러 다녔수 / 카도릭 신자도 맞지예 ????
부고 때는 화신 백화점으로 보신각의 제야 종으로 바뻣다우 /놀기 좋아서 ㅎㅎㅎ -
임효제
2010.12.24 10:42
대전 회장님께서도..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내일 아침엔 지두요 ^^ 성당 갑니다유~ //
매조 드림 ^^ ^^ -
김영종
2010.12.24 10:42
요즈음은 무어 주는것 업지예 ......
옛날이 좋았는데 ㅎㅎㅎ -
김승자
2010.12.24 10:42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늘 아름다운 음악을 보내 주시는 김영종님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계속 수고하시기 부탁드립니다. -
김영종
2010.12.24 10:42
Dear !!!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내년에도 자주 그곳 소식 보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봄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그곳의 겨울도 부탁 드립니다 -
연흥숙
2010.12.24 10:42
승자야 너도 가족들과 즐거운 성탄을 보내고 있겠구나.
김영종님 항상 좋은 음악들려 주셔서..
복많이 받으세요. -
김영종
2010.12.24 10:42
내년에도 자주 뵙기를 ......
멀다 생각 하면 진짜 멀어지니까요
저도 열심히 친구 만나러 다닐 렵니다 -
박문태
2010.12.24 10:42
김영종, 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기도할 줄은 모른다. 딱 한 번 혼자 두 손 모으고 기도를 올린 일이 있다. 늦깍이 유학생 시절, 종합시험(학위논문 자격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하는 중에 어머니가 불치의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유학을 포기할 수도 없고, 시험공부에 집중이 안 될 때, 책을 읽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불쌍한 어머니를 생각하며 허공을 헤맬 때, 간절희 혼자 중얼중얼 기도를 올린 일이 있다. 합격시켜 달라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베풀어주십시오. 공부를 끝내면 오지에 가서 봉사하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였다. 실제로 공부를 마치고 시카고에 있는 천주교 신부 수련원에 원서를 낸 일이 있다. 너무 늙어서 안 된다는 퇴자를 맞았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집사람이 의논도 하지 않고 멋대로 행동했다고 히스테리성 화를 내어 한 동안 어려웠다. 매년 이런 날이면 나는 왕따가 된 느낌을 받는다. 나의 친인척 중에서 나 혼자만 카도릭 신자가 아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카렌 암스트롱의 '축의 시대'를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고 있다. 어제(24일) 저녁에는 신문사에서 원고를 마감하고 퇴근하는 길에 남편이 월남에 가서 복무하다 고엽제로 병을 앓고 있어 먹고 살기 위해 울산대학의 후문 모퉁이에 붕어빵을 팔고 있는 아주머니를 보고 1000원어치, 풀빵 4개를 사며 1만원을 주고,' 아주머니, 말로만 메리크리스마스할 것이 아니라, 오늘 같은 날은 계산이 틀려도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갑니다.' 그러고 돌아서는 나를 향해, 그 아주머니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듣게 '교수님, 이러면 안 됩니다. 안되어요!' 라고 외쳤다. 나는 그 때, 두번째 기도를 하였다. ' 그 남편이 조금이라도 차도가 있게 해주시오.' 그리고 하기용, 새 해에는 대우네 집에 꼭 같이 가자. 신년 초에 연락하마. -
김영종
2010.12.24 10:42
그래 구세군 냄비에도 사랑의 보탬이 필요 하겟지만
그 아주머니 붕어빵 몇개 더 파는것도 바램이긴 하지만
네 사랑의 나눔에 아주머니의 얼은 마음이 잠시나마 뜨뜻하여 졋겟구니
정말 잘했다 / 아직도 나도 버스 터미널에 내리면 가끔 붕어빵을 사곤 한다
좀 탄듯이 누란 바싹 바싹한 맛이 말이다 -
최경희
2010.12.24 10:42
하느님은 바로 이런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
저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
김숙자
2010.12.24 10:42
새해에는 늘 건강 하시고 멋진 사진
많이 찍으십시요
이 모잘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가
자주 듣고 좋아 하는 협주곡 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종
2010.12.24 10:42
christmas Eve 하면 그냥 좋았든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종교 인이 아니면 조용하고 어찌보면 평일 저녁 보다
더 적막 감을 느끼게 되는 나이 입니다
사실은 그런 사람에게 하며 골른 음악 입니다만 ㅎㅎㅎ
좋아하는 협주곡 이라니 다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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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일생을 엿 보았읍니다.
김회장님의 음악 사랑 열정을 누가 감히 따르겠읍니까...
새해에도 변함없는 <금요 음악회> 부탁 드리겠읍니다.
크리스 마스 잘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