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손을 잡고 그 사람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 볼 수 있다면,
말을 하지 안아도,
손을 잡고 그 사람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 볼 수 있다면,
말을 하지 안아도,
그냥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손 잡고 같이 걸어 간 길을 다시 되돌아 와도
그 시간을 오래 오래 늘리고 싶어지지 만
눈 깜작 할 사이에 가버리는 구나.
그 달디 단 맛,
그 사람이 있다면 자주 만날 수 없어도 좋다.
내 마음속에는 잔잔한 행복이 끝 없이 밀려오네.
그 사람이 함께하는 이세상은 아름답기 그지 없구나.
미소를 띄우고 떠날 수 있네. 행복 속에서,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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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부고인들을 시카고에서 만났습니다.
[9] ![]() | 최광자 | 2010.12.27 | 183 |
3962 | ♡제주 올레길 10코스를 6시간 반에 걷다.---12월 19일 [14] | 홍승표 | 2010.12.26 | 146 |
3961 | 등산(552) [1] | 김세환 | 2010.12.26 | 86 |
3960 | 'Dance of the Hours' [6] | 김재자 | 2010.12.26 | 176 |
3959 | ▶ 오늘이 크리스 마스 날인데.. [4] | 임효제 | 2010.12.25 | 274 |
» | 등산(551) [2] | 김세환 | 2010.12.25 | 126 |
3957 | 성탄절 인사 [7] | 이초영 | 2010.12.25 | 150 |
3956 | 즐거운 성탄과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20] | 황영자 | 2010.12.24 | 181 |
3955 | 제 269 회 금요 음악회 / Mozart로 Christnas Eve 를 [23] | 김영종 | 2010.12.24 | 189 |
3954 | [re] 제 269 회 금요 음악회 / Mozart로 Christnas Eve 를 [2] | 정수혜 | 2010.12.24 | 142 |
3953 | # 성탄절과 새해(辛卯年)인사 [35] | 성기호 | 2010.12.24 | 271 |
3952 | ♡제주 올레길 5코스를 6시간에 걷다----12월 18일 [22] | 홍승표 | 2010.12.23 | 175 |
3951 | 등산(550) [2] | 김세환 | 2010.12.23 | 135 |
3950 |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19] | 박일선 | 2010.12.23 | 178 |
3949 | 두개의 안경 / 김영교 [4] | 오세윤 | 2010.12.23 | 169 |
3948 | 김영교 동문이 노산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4] | 이문구 | 2010.12.22 | 205 |
3947 | 추억의 Pop Song 50곡 오디오 셋트를 선물합니다 [19] | 이문구 | 2010.12.22 | 232 |
3946 | [re] 김숙자 님에게 - Once There Was A Love / Jose Feliciano [2] | 이문구 | 2010.12.25 | 205 |
3945 | 등산(549) [1] | 김세환 | 2010.12.22 | 95 |
3944 | 이런 모습 저런 모습 (69) /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식 [21] | 황영자 | 2010.12.22 | 212 |
3943 | 46년 전 서부전선에서 근무한 전우에게 보낸 성탄절 인사에 답장이 왔네요 !! [4] | 전준영 | 2010.12.22 | 207 |
3942 | # 올해 첫 설경 [25] | 성기호 | 2010.12.21 | 298 |
3941 | 등산(548) [1] | 김세환 | 2010.12.21 | 116 |
3940 | Happy Christmas !! [9] | 김재자 | 2010.12.21 | 167 |
3939 | 강촌역에서.... [5] | 김재자 | 2010.12.20 | 188 |
오늘 글은 어쩐지 마음을 찡하게 합니다.
생의 마지막 장에 서 있는 느낌을 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