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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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저런 모습 (70) / 전시장을 찾아온 딸과 손녀딸 그리고 친구와 후배
2010.12.29 21:49
엄마가 생전 처음으로 전시회를 한다고
딸이 딸을 데리고 전시장을 찾았다.
나이 칠십넘어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아들이 고희기념으로 니콘카메라를 사주어)
이제 2,3년 사진을 찍었는데
운이 좋아 올해는 중구문화원에서 중구의 골목을 찍는다고
초보자도 환영한다하여 함께 골목 사진을 찍기 시작하여
지난5월부터 11월까지
12월 29,30,31일 3일간 전시회를 하여 9점을 출품하였다.
참으로 우연히 전시회를 한다는 것을 광고아닌 광고를 하게 되었다.
오늘은 두달에 한번씩 모이는 재인 동문의 날인데
재인 동문회 이종문회장 (부고 22회)이 나를 항상 데리고 참석하곤 하였는데
오늘 전화가 와서 전시회 때문에 참석못한다 했더니
오후에 시간 내어 관람을 하고 가는 영광을 얻었고
또 11회 동창회에서는 신문과 회보를 친구들에게 발송하는 작업을 한다하여 역시 못간다 했더니
경희가 이 먼 인천까지 와서 관람을 하고 가는 난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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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0.12.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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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자
2010.12.29 21:49
승자야
멀리서 축하해 주어 고맙다.
난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이야.
말년에 운도 좋은 사람이고
일이 항상 좋은 방향으로 나가게 되는 구나.
언제나 나를 좋은 곳으로 향하게 해 주시는 주님께도 감사한단다. -
이정란
2010.12.29 21:49
영자야,
축하한다. '골목 사진' 주제가 참 좋다.
딸도 이쁘고 딸의 딸도 이쁘고.
오늘 경희가 간다고했는데 난 못따라갔어.
네 사진은 부11에 올린것 보았고.
씩씩하게 열정적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네가 참으로 용타! -
황영자
2010.12.29 21:49
정란아 고맙다.
지난번에 이사진들을 사진 샘이 골라 주어 이름붙이고 돌아온 날
기뻐서 작품을 잠간 우리 홈에 올렸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얼른 도로 내렸었는데
넌 그걸 보았었구나.
너 바쁜것 알아 여기까지 올것이라 생각도 안했지만 왔으면 더욱 미안했을거야.
경희 말대로 아주 소박한 전시회야. -
이문구
2010.12.29 21:49
첫번째 사진 전시회를 축하합니다.
열정적인 의욕과 작품이 어울어져 생기가 납니다.
모녀 3대의 정겨운 사랑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오늘 회보 작업은 몇 명이서 잘 해결했습니다. -
황영자
2010.12.29 21:49
감사합니다. 회장님
동창회일은 맡아 처음으로 일해야하는 장소에 본의 아니게 빠지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동창회 일을 제일 우선으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일은 평생에 처음으로 하는 전시회이고
또 다음에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즉 평생 한번밖에는 하지 않는 전시회가 될지도 모르니 여기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다른 친구들에게도 미안함을 전합니다.
다음부터는 빠지지 않겠다고 약속을 해도 될려는지....... -
최경희
2010.12.29 21:49
영자야, 골목전시는 말그대로 조촐하고 정겹고 인정미 넘치는
결코화려화지는 않았지만 즐겁고 행복이 뚝뚝무더난 사진전이였어.
친구들이 멀어서 .. 나만 보고온것이 못내 아쉽구나 .
골못 사진전회원님들 ,진신으로 축하합니다.
올한해는 네덕에 감사 할줄도 알고 작은일에 행복하려고 노력했어
새해엔 더 즐거운 해가 되도록 많이 웃을께 .고맙다. -
황영자
2010.12.29 21:49
경희야 정말 정말 미안했다.
그 먼데서 혼자서 와서 축하해주고 또 혼자서 가게 해서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르겠다.
우정이 뭔지 ㅎㅎㅎㅎㅎ
아무것도 대접도 못하고 보내고 나서
이른 저녁이지만 함께 하고 가도록 할 걸 하고 후회도 했단다.
나도 너덕에 행복했고 감사한다.
우리 내년에도 이 우정 지켜 아니 영원히 지키자.
내년에는 너와 네 낭군 건강 잘 관리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도록 기도많이 할께.
새해에는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기도. -
김영종
2010.12.29 21:49
전시회 소식을 들으면서 가서 축하를 드려야 하는데 하면서도
미적 거리다 이리 이곳에서 진심어린 축하를 보냅니다
화목한 가정 새해의 행운이 함께 하기를 ..... -
황영자
2010.12.29 21:49
김회장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관심가지고 보아 주시는 것만도 저는 행복하답니다.
김회장님댁에도 만복이 깃들고
회장님도 새해에는 건강하시어 더 좋은 영상과 음악을 들려 주세요. -
김숙자
2010.12.29 21:49
영자야 전시회 소식과 작품을 보니
참 반갑구나 너의 노력의 흔적을
결실로 맺었구나 축하해
새해에 복많이 받어. -
황영자
2010.12.29 21:49
숙자야 고맙다.
여름내내 땀을 흘리며 찍은 것들이 대부분이지.
골목을 누비다보면 참으로 좋은 사람들이 많더라.
더운데 찬 음료를 마시라고 대접하는 분
언제나 문열어 노을테니 지나다 들리라는분 .....
우린 이렇게 좋은 사람들 속에서 상다는 보람을 느끼며 찍은 사진 들이란다.
너도 새해에는 건강돌보며 복많이 받아. -
연흥숙
2010.12.29 21:49
하늘은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너에게도 왔구나.
우연히 어디있겠니. 난 세상이 참 고맙다고 생각해.
지금 같이 항상 하고 싶은 일, 가고싶은 곳 다 할 수 있게
되기 바란다. 작품도 좋고 너의 친딸과 외손녀를 보니
더 마음이 흐믓하구나. 행복하게 건실한 친구 축하해.
너를 이해하는 아들의 마음 또한 자랑스럽다. -
황영자
2010.12.29 21:49
흥숙아 고맙다.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우연이란 없는 것이지만 표현을 그리하는 것이지.
난 나를 이끌어 주시는 그 분이 모두 섭리해 주신다고 맏는단다.
그래서 항상 그분께 감사하지.
너도 새해에는 건강하고 열심히 살기를 !!!!!!!! -
황영호
2010.12.29 21:49
황영자님의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자녀분들이 자랑스러운 어머님때문에 아주 기뻐하시겠읍니다.
진심으로 노익장을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십시요.
우리 황씨는 따님께서들 더욱 분발하지요.ㅎㅎ -
황영자
2010.12.29 21:49
감사합니다. 황영호님.
우리 황씨들 그렇지요.
언제나 유명한 황희 황정승의 후예로서 부끄럼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댁내모두 축복받기 바랍니다. -
김동연
2010.12.29 21:49
영자야, 전시회 축하한다.
첫 전시회인데 가서 축하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딸하고 손녀를 양옆에 세우고 서있는 네가 참 행복해 보인다.
해마다 하는 전시회면 다음에 가 볼 기회도 있겠구나.
계속 멋진 사진 찍기 바란다. -
황영자
2010.12.29 21:49
고맙다 동연아.
어이구 제주도에서 여기까지.
경희가 혼자서 왔다가는 것도 얼마나 미안 했는데.
내년에 또 이런 기회가 있을지는 미지수야.
다시 내년에도 이 골목사진이 계속 된다면 더 열심히 해보고 싶기는 해.
올해는 내 디카로 동영상을 매번 찍어 만들어 드렸는데
너무 안 좋은 것 같아 내년에도 계속된다면 무거워도 캠코더 들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
언제 나에게 이런 좋은 기회가 또 있겠니 그래 조금은 후회되는 걸 .... -
이초영
2010.12.29 21:49
영자야...사진전시회 축하한다.
예쁜딸과 손녀들이 축하객이 되고,엄마, 할머니 전시작품들
앞에서 정답게 사진찍고....
영자야...너는 소박하게,충실하게...삶을 즐기며, 네자신이
행복하다고 믿으면서 사는 ...복받은 여인이야...
내년에도 더 열심히, 건강하게 좋아하는일들 하면서,
좋은 한해가 되기를 바래... -
황영자
2010.12.29 21:49
그래 맞아 초영아
네가 나를 너무 잘 표현주어 더욱 고맙구나.
난 정말 복받은 사람임에 틀림없어.
언제나 뭔가 하면 즐거움을 느끼며 산단다.
그래 내년에도 열시히 살거야.
너도 열심히 살며 건강하고 복 많이 맏기 바란다. -
박성순
2010.12.29 21:49
축하합니다
항상 즐거움을 만들어 가시는 분
많이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2011년도 활기차고 즐거움을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
황영자
2010.12.29 21:49
박회장님 감사합니다.
전 박교장선생님 하고 싶어도
저와 만난 교장선생님은 회장으로 만났으니
박회장이라는 말이 먼저 나오곤 합니다.
박회장님의 넓은 마음을 저도 본받으려고 노력한답니다.
효자이시고 친구들에게 헌신하는 박회장님
새해에도 많은 가르침 주시고
가내 축복받으시고 건강하셔요. -
임효제
2010.12.29 21:49
카타리나볼로냐 여사님!
언제 또 깜짝 사진전을 여시었나요..?
축.. 축.. 축~하~~합니다 (원체 시원치 못한 발음이라서.. ㅎㅎ)
3대 가 모두 만날 정도인데.. 그렇게도 조용하셨다니..
그런 일은 내년에 계속 또 하셔야지요.
(그런데.. 돈도 많이 드셨 겄구만요 ^^) -
황영자
2010.12.29 21:49
시몬하하하하!!!!!!!!!
돈이요?
많이 들었지요.
읊어 볼가요?
골목사진이나 강의를 들을때는 공짜로.
또 이런때는 샘이한턱 쏘지요. 음료와 과자를
게다가 멀리 출사를 갈때는 (새만금, 채석강, 순천만등)버스는 문화원에서 제공
우린 우리가 먹을 식대로 20,000원씩 60,000원 들었고
사진 액자와 현상료로 24,000원 아 판넬값 4,000원
도합 88,000원 들었네요.
이런 전시회라면 얼마던지 많이 할 수 있지 않겠어요?
6개월동안 즐기고 행복했답니다. -
이기정
2010.12.29 21:49
그런 일이 있으면 미리 알려야지!!!
윤재와 몰라보게 자란 너의 외손녀가 반갑다.!!! -
황영자
2010.12.29 21:49
기정아 뭘 그런 것을 여기 앓게 광고하면 되는 것 아니니?
이것도 민망하지만 경희도 왔다갔고
후배도 왔다 가니 이렇게 올리는 것이지.
나처럼 자기를 알몸으로 보여 주는 사람이 어디 있니?
난 내 삶을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보여 주고 싶을 뿐이라고 하면 거짓일까? -
윤여순
2010.12.29 21:49
황선생 축하해. 전시회하는줄 몰랐네.
알았으면 참석했을 텐데.
장하다. 다음엔 알려줘. -
황영자
2010.12.29 21:49
별로 자랑거리도 아닌데 뭘 광고를 하겠니?
그래도 이렇게 우연회 광고가 되어 경희도 후배도 왔으니 나는 영광이지.
고맙다 여순아.
올해는 너도 건강하여 많은 사진 찍고 여기도 많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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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많은 작품을 보여 주기 바란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