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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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468) / 겨울 산책
2011.01.05 18:43
빠알간 벽돌집 의 예배당이
추억속 그리움 한자락을 그리며 ..........
다시 어디론가 하며 그냥 것는다

댓글 17
-
최경희
2011.01.05 18:43
-
김영종
2011.01.05 18:43
한참을 작은 교회 앞을 서성이다 떠났답니다
주일하교에 나가서 성경 구절을 앞에나가 외우든 생각 등등
피난지의 초교 6 년 선생님이 성가대를 지휘하든 멋쟁이 었답니다
성가대에 들어오라는걸 요리저리 빼고 그때도 자유스러움을 즐겻다우 ㅎㅎㅎ
이곡이 아마 "숨어 부(우)는 바람처럼"인가 하는데 ??? -
황영호
2011.01.05 18:43
한적한 마을의 어느예배당 뒷 뜰에 서있는
저 높은 느티나무가 몇살이나 먹었을고?
까치도 와서 집을 지어놓은걸 보니 한 두해 자란것같지는 않고.....
우리 어릴때 발가벗었던 뒷 산이 저렇게 소나무로 울창한것은
꽤나 세월이 흘럿단 말이구려
벌써우리 나이도 어느사이 칠십이 지났으니..... -
김영종
2011.01.05 18:43
어느 시인이 쓴 그리움이란 시에
그리움은 나이를 딸아 겹겹이 싸여간다고 하였든데
지나고 나니까 이 예배당도 하나의 추억이 되었구려
70 이 넘는 세월이 좀 많은거유
민둥머리 산들이 어디를 가도 울창함을 뽑내는건
황 형의 직업이 제일들 공신이우
연탄이 없었으면 입산금지가 될법이나 한 소리우 .... -
조촐한 시골 교회를 보면 우리가 국민학교때
구경가서 풍금으로 찬송가...
마루바닥에 앉아 설교듣고...
막대달린 까만 모금 주머니....
순수하고,순박하고 ... 그립습니다. -
김영종
2011.01.05 18:43
성박 새해엔 많은 작풍 활동 기대 하고 있수
그땐 예배당 주일 학교에 가면 볼것 즐길것 먹을것도 많았는데
(난 그때 다닌 교회가 성결 교회로 미국인 선교사가 몇분 계셔서 )
기도 드릴때 혼자 실눈을 뜨고 여기 저기 보는 재미는 도 ㅎㅎㅎㅎ -
박성순
2011.01.05 18:43
바로 위 성회장 김회장 께서 댓글 주고 받는 내용보며
또 사진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나네요....
2011년 기회 보아 우리 주변에
잊혀져가는 것들
사람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것들
왕따 당하는 현상 같은 소재를 사진에 담는 기회 만들어 보면 어떠실지....
그렇게 기회되면 웃고 떠들면서 건강 앤돌필 생산 이루어질듯 해서 말입니다 -
김영종
2011.01.05 18:43
대 찬성이우
그러잖아도 이젠 소재를 좀은 소박한 것들을
그리고 사람사는 냄새가 느껴지는 것들을 담는 방법을 하며 ....
하나 더 사물의 부분을 강조하며 담는 것도 중요 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담으면 하고 생각 중이우
이런 소재를 마음 먹는 다고 찿아지지 않는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 -
이초영
2011.01.05 18:43
작은 교회당 (예배당).......어렸을쩍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6.25 나기전 (국 3년쯤), 길건너 언덕위에 작은 예배당.
일요일 아침이면 종소리가 울리고,
마룻바닥이 딱딱해서, 할머니 앉으실 방석들고, 외할머니와
함께 가끔 밤예배에도 참석 했었어요.
주일학교 시간에는 찬송가 시작하기전에
"금수강산 동포들아'
술을 입에 대지마오
건강체력 없어지니
천지한이 있나니라"
노래도 배우고, 큰소리로 불렀답니다.
그시절 "금주운동 캠페인"이 었던것 같아요. -
김영종
2011.01.05 18:43
의도 한대로 몇몇 추억을 불러 일으켯으니 ㅎㅎㅎ
실은 몇장더 교회 정면도 찍고 하였습니다만
(어울리지 않는 차가 두어대로 버리며 누렁이 한마리가 있었으면 ....)
조금은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먼 뒷 사진으로
하였답니다 -
황영자
2011.01.05 18:43
고향의 교회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이 칠십을 넘었으니 추억도 많고
어린시절을 생각하게 되는군요.
박회장님 제언에 동의 합니다.
인천 골목 사진을 찍으며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제 찾아보기 힘든 엣 골목의 풍경을 찍어 두는 것도 의미가 있습디다.
우리나라 방방곳곳 찾아다니며 사라지는 것들 찍어 보고 싶습니다. 저도. -
김영종
2011.01.05 18:43
꼭 같이 하고 싶은 소재 입니다만
시간의 기다림과 노력이 필요하니 엄두가 나지를 않는데
그래도 금년부터는 순간적으로 잡는 소재도 중요 하지만
시간의 기다림을 담어 보아야 하는데 ... -
김숙자
2011.01.05 18:43
카드속에 있는 그림 같습니다
소박한 이야기와 사랑이 담긴
목사님 말씀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
김영종
2011.01.05 18:43
교회를 기웃 거리며 풍금을 찿아 보았답니다
그런데 ㅎㅎㅎ -
김동연
2011.01.05 18:43
"숨어우는 바람소리" 들어 본 멜로디라 반갑습니다.
하모니카 소리 같은데...
"김이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니 그 사람 목소린가 ...
숨어우는 바람소리..." -
김영종
2011.01.05 18:43
이 연주는 정인이라는 분의 하모니카 연주 입니다 -
임효제
2011.01.05 18:43
예배당이 정말 예쁘군요.
하모티카도 정겨웁고...
저런 곳에서 살고 싶다~~~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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