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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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지낸 신년휴일에
2011.01.06 16:54
방학하자마자 내려온 아이들과 일주일 정도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폭설이 내리는 동안에도 이리저리 돌아 다녔지요.
집이 추워서 작년처럼 해비치 콘도에서 세배행사를 했답니다.
새로 개설한 에코랜드라는 곳에도 갔었는데 곶자왈에다
아기자기하게 친환경 공원을 만들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더군요.
인공호수도 자연스러웠고 조그만 전기기차를 타는 재미도 괜찮았습니다.
봄이나 여름이면 더 아름다울 것 같았습니다.
제주에 오시면 한 번 들려 보세요.
댓글 30
-
이문구
2011.01.06 16:54
-
김동연
2011.01.06 16:54
별탈없이 잘 자라주는 손주들이 고맙습니다.
이제 다 자라서 내가 돌봐 줄 일이 없더군요.
이제는 보호받는 입장이 되었지요.ㅎ.ㅎ. -
홍승표
2011.01.06 16:54
누구에게처럼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가운 식구는 아니겠지요.
행복한 할머니의 웃음소리가
마구마구 들려옵니다. ㅎㅎㅎ -
김동연
2011.01.06 16:54
귀가 아주 밝으시네요.
별로 크게 웃지는 않았는데... -
임효제
2011.01.06 16:54
어쩐지..
몇일 어디로 새셨다(?) 했지요.
손주들과의 세배 받으시며 즐거운 시간이였군요.
참~
신정 쇠시지요..?
행복 넘치는 새해가 되세요 하하하하... -
김동연
2011.01.06 16:54
가끔씩 들어와서 힐끗거렸습니다만
맘 먹고 글을 쓰게되지 않았습니다.
방해하는 놈들이 많아서요.
매조님도 계속 행복하세요.
요즘 친구도 만나시고 활기있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
전준영
2011.01.06 16:54
화목한 가족이 제주에 모여 새해를 행복하고 건강을 다짐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잘 본받겠습니다. -
김동연
2011.01.06 16:54
전준영님댁이 화목하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는데요.
새해에도 더욱 화목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
가족모임이 훈훈하고
제주의 설경은 더 의미가 있군요.
에코랜드가 꽤 넓은것 같고
마음을 끕니다. -
김동연
2011.01.06 16:54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가족들을 자주 공개하고 있지요?
늙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편해집니다.
올해는 제주에 한번 오셔서 작품 만들어 보세요.
에코랜드는 기존의 관광지보다는 수준이 좀 높았습니다.
동쪽 교례리에 있는데 돌문화공원도 근처에 있어서
하루에 2곳을 보면 꽉 찰 것 같아요. -
김승자
2011.01.06 16:54
복 소리가 넘쳐 흐르는 행복한 설을 맞았구나.
흰눈이 소복히 복을 담고 왔구나.
제주에 우리 콜럼버스보다도 더 눈이 많이 왔네.
계속 건강하고 더 다복한 새해를 맞기 바란다. -
김동연
2011.01.06 16:54
연말에 눈이 오는 해를 계속 4번이나 맞았어.
작년에도 왔는데 올해는 더 많이 왔어.
제주는 눈이 없고 따뜻할거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추워서 겨울이면 더 따뜻한 나라가 생각나.
아이들이 고맙게도 해마다 와주어서 신년을
훈훈하게 보내는 편이야. -
하기용
2011.01.06 16:54
* 제주특별관리도엘 한 번 가 봐야 될낀데,
그러면 그 아름다운 석란정원에서 차도 한잔 할 낀데 ........ -
김동연
2011.01.06 16:54
더 늙기전에 한 번 다녀가시지요. -
황영자
2011.01.06 16:54
하아 이렇게 바쁘게 신년을 맞이하셨군 .
화목한 가정 잘자라는 아이들보는 것이 우리 할매들의 마음 아닐까?
꼬까옷 입고 세배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
슬라이드 오랜만에 보니 좋게 보인다.
한동안 슬라이드에 빠졌었는데 이젠 잊지않게 다시한번 찾아봐야 겠다. -
김동연
2011.01.06 16:54
세배할때 잠시 입으려고 서울서 가방에 넣고 온 정성이
기특하지? 지네들이 만족할만큼 할매가 칭찬을
했는지 모르겠네...
얼굴 자세히 보이지 않고 분위기만 보이는데는
이런 화면이 좋을 것 같아서 slide.com을 찾았어. -
민완기
2011.01.06 16:54
금년에도 단란한 가정에 만복이 가득차기를 빕니다!
자녀들 인물이 고우니 한복이 참 잘 어울립니다. 감사. -
김동연
2011.01.06 16:54
감사합니다. 민완기님도 새해에 댁에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빕니다. -
김숙자
2011.01.06 16:54
신년을 쉬는 너희집 포근한 분위기가
참 보기 좋구나 손주들도 많이 컷네
우린 이렇게 또 한 해를 맞는구나
슬라이드 오랫만에 보니까 새롭다
나는 다 잊어 버렸어. -
김동연
2011.01.06 16:54
사진으로 보면 실제보다 좋아보여.
그래 아이들이 자라는 걸 보면
내가 늙어간다는 걸 실감해.
올해는 맘이 많이 늙은 것 같아, 숙자야. -
황영호
2011.01.06 16:54
다소곳이 고개숙여 할매 할배 한테 새배하는 손녀들이 우째
저리도 착하고 예쁘답니까!
제주의 아름다움을 싣고
새해 아침 석란여사님댁의 단란하고 화목한 가족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요. -
김동연
2011.01.06 16:54
감사합니다.
황영호님댁에도 새해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빕니다.
작은 손녀는 절을 잘못한다고 엄마가
주의를 주고나서 다시 하는 절이었답니다. -
박성순
2011.01.06 16:54
사대부고 11회 홈피가 모든이의 부러움음 만들어가는 것은
동창 한 사람 한 사람
사진, 글, 또 다른 여러방법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내용을 꾸려가는 것이고,
올리기가 쑥스러워 망서리면서도 홈피를 열어 내용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멋집니까....가정의 훈훈한 모습을 이처럼 알리고 함께 하자는 뜻이 담긴 사진들...
무보수 제주 주재특파원으로서 그 곳의 정감을 전해주시는 정성....
건강하세요 -
김동연
2011.01.06 16:54
평생 학생들 상담역을 하셔서
친구들에게도 격려를 잘 하시는군요.
특히 문제아에게 더 자상한 말로 격려를 하지요.
말썽 피우지 않고 얌전하게 잘 지낼께요. -
김영종
2011.01.06 16:54
몇일 안들어 오기에 년초에 어디로 간줄 알았습니다
몸살이나 나지 않으셧는지
금년엔 전 6 놈중 4 놈이 모여서 그것도 사내 놈들만
집안이 너무 시끄러워서 다리고 나가니 관리 불능 상태로
모르겟다 나도 같이 .....
몸살이 나서 나도 이젠 팍 갔네 하며 새삼 70 을 넘긴
나이를 실감 하였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언제라도 또 자주라도 상관 말고 하게되니 ㅎㅎㅎ
Piano 소리 가 잘 어울려 시를 읽듣이 보았습니다 ....... -
김동연
2011.01.06 16:54
아이들이 있을때는 휩쓸려 다녔는데
가고나니 좀 허전하고 나이를 실감하게 됩니다.
별로 올릴 사진도 없고 해서 얼버무려서
한 개 올려 보았습니다. 의무감으로...ㅎ.ㅎ. -
최경희
2011.01.06 16:54
우리애들 보는것도 행복하지만
동연네 가족 사진 보는것도 흐뭇하고 즐겁다.!!
토끼해에 더욱 건강하기 바란다. -
김동연
2011.01.06 16:54
고마워, 경희야.
너도 올해 건강하게 동창회
일을 잘 보기 바란다. -
연흥숙
2011.01.06 16:54
한복입은 혜영이가 아주 곱네.
손녀자들과 다복한 너의 부부 보기 좋다.
그런데 사진 정말 너무 얼버르렸다. -
김동연
2011.01.06 16:54
혜영이 딸이지, 혜영이가 아닌데?
초상권을 존중해 주느라고
그랬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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