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이런 모습 저런 모습 (73) / 창경궁 원앙
2011.01.09 07:49
창경궁에 원앙을 잡으러 가자하여
베로니카와 동인천에서 만나 갔다.
창덕궁을 통해서 창경궁으로 가서
춘당지에 도착하니 온통 얼어붙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저쪽에 약간 녹은 웅덩이가 보이는데
거기 무엇인가 보인다.
얼른 웅덩이 쪽으로가니 원앙이 있기는 한데 단 4마리뿐이다.
암놈하나가 숫놈세마리를 거느리고
이 암놈은 그곳에선 왕노릇을 하고 있다.
원앙이 땅콩을 좋아한다고 땅콩을 던져주면 많이 모인다고하여
동인천에서 땅콩 1500원어치를 사가지고 가지않았는가?
땅콩을 던져주니 원앙은 모이지 않고 비둘기와 참새들만 모인다.
You Are My Sunshine / Anne Murray
댓글 18
-
최경희
2011.01.09 07:49
-
황영자
2011.01.09 07:49
그래 경희야 우리같이가자.
나보다는 네가 더 잘 알수 있지 않을까?
나도 알아볼테니 너도 알아봐. -
최경희
2011.01.09 07:49
언제가 번식기래??
그때 꼭 같이가자.
잊지말고 알았지. -
황영자
2011.01.09 07:49
경희야 원앙이 참 아름다운데 번식기에는 숫놈이 더 아름다워진단다.
얼마나 더 치장을 하는지 번식기에 한번더 찍어보고 싶다.
마리수가 적어서 한두마리 찍는것이 더 좋았어.
많은 무리를 찍는 것은 실패 했지만 그런대로 좋았어.
좋은 아침 너도 즐겁게보내. -
김영종
2011.01.09 07:49
대단한 정성 입니다
원앙을 볼수 있게 하여 주셔서 감사 !!!!
그런데 땅콩을 주는 일은 ??????? -
황영자
2011.01.09 07:49
정성이 아니라 놀러간 것이지요.ㅎㅎㅎ
땅콩을 주는일 시킬사람이 다 있던데요.
원앙을 찍으려는 찍사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어떤 찍사가 던져 주기도 하고 제 친구가 던지기도하며 찍었습니다.
창경궁 원앙이 거의 한강밤섬으로 갔다하던데
원앙찍으려면 밤섬으로 가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김동연
2011.01.09 07:49
원앙새 예쁘게 잘 잡았네.
꽤 오래동안 원앙새를 따라 다녔구나.
원앙새도 너도 추위를 안타네.
너희 둘도 아주 다정하게 보인다. -
황영자
2011.01.09 07:49
원앙새 찍는시간 ?
네가 그러기에 한번 시간을 보았더니
1시48분에서 2시8분까지 찍었더라.
그러니 별로 오래 찍은 것도 아니지?
20분 긴시간인가?
네마리니 찍을게 있어야지
좁은 공간에서 노는 놈들 변화가 있어야 오래찍지.
이친구 이제 10년지기가 되었지.
2000년부터 문화원가서 만난친구인데 같은점이 많아
전직교사.
고향도 같고
나이도 동갑
그러니 친하지 않을 수 없지. -
임효제
2011.01.09 07:49
원앙이..
참새하고도 놉니다.
고놈 참 예쁘다 !
원앙을 정말 아름답게도 잡으셨네요 ^^ -
황영자
2011.01.09 07:49
땅콩을 던져주면 모여야하는 원앙은 없고
참새와 비둘기들이 날아 들더군요.
요 참새가 마침 잡혔어요. 귀엽지요.
제가 아름답게 잡은 것이 아니라 그얘들이 참 예쁘더라구요. -
박문태
2011.01.09 07:49
황여사님, 좋은 사진, 원앙이가 부르는 노래, you are my sun shine도 좋은데 영어 가사도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부탁합니다. -
황영자
2011.01.09 07:49
박문태씨
제가 영어가 짧아
이노래듣고 가사를 쓸 능력도 부족하고
또 인터넷을 뒤지는 일은 제가 잘 못하거든요.
그러니 다른 친구들에게 부탁해야 겠네요.
jj가 잘 찾는데 재자야 박문태씨 부탁좀 들어드리면 좋겠다.
나도 너에게 부탁한다.jj -
박성순
2011.01.09 07:49
원앙이 눈부시게 고운 색을 발산하네요
색감을 잘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두 분의 밝은 웃음이 이리도 멋지실수가....
그림자....
앞서 김영종 사진에서 <그림자 찍는 것 박성순 전용아닌가?ㅎㅎㅎ>
하셨는데....제가 찍을 때 제가 잡은 그림자만이 저의 전용이지요...ㅎㅎㅎ
어느 분이든 잘 잡으신 그림자는 그 분 것....
눈 위의 그림자 두 분...나무....멋집니다 -
황영자
2011.01.09 07:49
박회장님 칭찬감사합니다.
맨아래원앙과 암수두마리는 색감은 손안대었고
크기를 좀 포샵으로 잘라 크게 만들었습니다.
이것도 다 박회장님덕으로 포샵배웠기 때문이지요.
또한 그림자도 회장님께 배운 것이지요.
하얀눈위에 그림자 놀이를 아주 많이 했습니다.
내것이라 해주시니 그것또한 감사합니다. -
연흥숙
2011.01.09 07:49
영자야, 참 좋은 친구를 두었구나.
왠지 원앙이 노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이애들 아주 고운 옷을 입었구나.
음악 좋아서 가져간다. 감사해. -
황영자
2011.01.09 07:49
정말 좋은친구지 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 전화로
오늘 뭐해요?
어디갑시다 하면 함께 나가는 친구
나이들어 가까이에 취미를 같이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 복받은 것이지.
음악 가져가는 것은 좋지만 나도 남의것 가져 왔지만 항상 저작권을 생각하며 가져온단다.
우리홈피는 아무나 안들어오니 마음놓고 올리지만
다른곳에서는 숨기거나 친구만 보게 해놓는단다.
그러니 조심해서 써. -
하기용
2011.01.09 07:49
* 아름다운 그림자속에서 즐거워하는
< 황 영 자 > 감독과 같이 겨울을 즐깁니다 ............. -
황영자
2011.01.09 07:49
함께 겨울을 즐겨주셔서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4038 | Happy New Year! [6] | 이문구 | 2011.01.12 | 145 |
4037 | ♡동백 [2] | 홍승표 | 2011.01.11 | 142 |
4036 | ▶ 멋진 신사와 멋진 거지 [3] | 임효제 | 2011.01.11 | 154 |
4035 | 윤영관 교수는 ? [1] | 김인 | 2011.01.11 | 137 |
4034 | 등산(568) [1] | 김세환 | 2011.01.11 | 79 |
4033 | 그냥 심심해서 - [앵콜] 착시(錯視) 현상 [18] | 이문구 | 2011.01.11 | 164 |
4032 | 등산(567) [2] | 김세환 | 2011.01.10 | 93 |
4031 | 주거니 받거니 (270) / Mother [10] | 김영종 | 2011.01.10 | 148 |
4030 | Think Twice [7] | 김재자 | 2011.01.10 | 257 |
4029 | 2011년 Consumer Electronic Show CES 한번 보시지요 !! [7] | 전준영 | 2011.01.09 | 167 |
4028 | My Dreamy Infancy [3] | 김재자 | 2011.01.09 | 200 |
4027 | 등산(566) [1] | 김세환 | 2011.01.09 | 131 |
4026 | 눈밭에서 [4] | 김동연 | 2011.01.09 | 183 |
» | 이런 모습 저런 모습 (73) / 창경궁 원앙 [18] | 황영자 | 2011.01.09 | 183 |
4024 | 이글 못 보신 분 읽어 보세요. [5] | 김인 | 2011.01.08 | 230 |
4023 | [re] 광능 수목원 선사회 101회 출사 [7] | 정지우 | 2011.01.09 | 129 |
4022 | 등산(565) [3] | 김세환 | 2011.01.08 | 110 |
4021 | 주거니 받거니 (469) / 꿈 일까 ? [8] | 김영종 | 2011.01.08 | 165 |
4020 | Evergreen [6] | 김재자 | 2011.01.08 | 174 |
4019 | 제 271 회 금요 음악회 / 새해 [11] | 김영종 | 2011.01.07 | 151 |
4018 | 등산(564) [3] | 김세환 | 2011.01.07 | 99 |
4017 | 소한 추위에 산정호수로.... [11] | 김인 | 2011.01.07 | 174 |
4016 | 덕소에서... [6] | 김재자 | 2011.01.06 | 195 |
4015 | ▶ 친구를 만나고.. [13] | 임효제 | 2011.01.06 | 208 |
4014 | 등산(563) [1] | 김세환 | 2011.01.06 | 123 |
그 옆에 참새도 작은게 아주 귀엽고
사진이 명확하게 잘 찍혔네.
음악과 함께 감상하니 더 즐겁다.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