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그냥 심심해서 - [앵콜] 착시(錯視) 현상
2011.01.11 10:21
착시(錯視) 현상
(1) ↑ 똑바른 선들이 경사져 보입니다.
(2) ↑ 1889년에 대부분의 착시 그림을 만든 독일의 정신과 의사
Franz Muller-Lyer의 대표적인 그림입니다.
분명히 길이가 같은 선인데 차이가 나 보입니다.
(3) ↑ 휘어져 보이는 보라색 선은 사실은 직선 이랍니다.
(4) 직선에 엊갈린 사선을 더하자 휘어져 보이네요.
(5) ↑ 직사각형 좌측의 직선과 연결되는 선을 찾아 보세요.
(6) ↑ 사각형들 사이에 회색점이 보이는 듯 합니다.
(7) ↑ 중앙의 원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8) ↑ 와인 잔? 혹은 두 개의 얼굴?
(9) ↑ 실제로는 그려져 있지 않은 흰 삼각형이 매우 사실적으로 보입니다.
(10) ↑ 색소폰을 부는 남성? 아니면 소녀의 얼굴?
(11) ↑ 숨어 있는 단어를 찾아보세요.
(12) ↑ 원 사이에 있는 사각형의 선이 휘어져 보입니다.
(13) ↑ 푸른 면은 뒷면일까요, 아니면 앞면일까요?
(14) ↑ 거짓말장이(Liar)로 그린 그림
(15) ↑ 유명한 네커(naker) 입방체
(16) ↑ 좌, 우측 중앙의 원은 같은 크기랍니다. 왼쪽 중앙의 원이 훨씬 커 보입니다.
(17) ↑ 당신은 계단 위에 있습니까, 아래에 있습니까?
(18) ↑ 이런 모양의 삼각형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을까요?
(19) ↑ 좌우 사선(V자)은 같은 길이입니다.
(20) ↑ 실제로는 길이가 같은 두 사각형의 윗변.
위 사각형의 윗변이 훨씬 길어 보입니다.
(21) ↑ 직선을 휘어 보이게 하는 두 가지 방법
(22) ↑ 세 개 중 가장 긴 기둥은? 정답은 모두 같다.
(23) ↑ 완벽한 원이 형편없이 휘어져 보입니다.
댓글 18
-
하기용
2011.01.11 10:21
-
이문구
2011.01.11 10:21
사물을 제법 정확히 볼 수 있다고 하던 자부심이
여지없이 무너지닌 착시 현실에 아찔~
자기 주장에 자만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인 듯합니다. -
김인
2011.01.11 10:21
문구, 아주 재밌는 것 올려줬네.
눈에는 착시가 ... 한참 생각도 하게하고.
둔탁해지는 머리를 말게 세척해 주는 듯도 하이.
그런데 나에게는 아무리 봐도
"와인 잔 이지 두개의 얼굴"은 아니야 ! 고마우이. -
김인
2011.01.11 10:21
히야~ 정말 그러네.
바라보는 부분을 어디다 집중하나에 따라
와인잔과 얼굴이 선명하게 구별되 보이는 군.
또 착시 현상이 왼쪽, 오른쪽 얼굴, 와인잔 셋이 교차 점멸하기도 하고.
고마우이. -
이문구
2011.01.11 10:21
가운데 검정 부분만 보면 분명히 와인 잔인데
양 옆 흰 부분만 바라보면 두 얼굴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오. -
하기용
2011.01.11 10:21
* 두개의 얼굴이 확실해 !
왼쪽은 남자 얼굴. 오른쪽은 여자 얼굴. -
이문구
2011.01.11 10:21
그래?
내게는 똑 같은 두 여자의 얼굴로 보이는데. -
박문태
2011.01.11 10:21
이럴 때, 제일 밥 맛 없는 친구는, 바로 나 같은 X은 '지각 심리학'에서 gestaltpsychology를 들먹이며 아는 척 하는 X이다.
한다는 소리가 '전체는 단순한 부분의 합이 아니다'고 떠들며 음악의 멜로디까지 들고 나온다. 문구가 재미있게 잘 골랐다. -
이문구
2011.01.11 10:21
문태의 댓글을 읽으면 [밥맛 없다]인지 [밥맛 있다]인지,
[재미있다]인지 [재미없다]인지 판단에 착각(錯覺]을 이르키기 쉽다.
앞으로는 알아듣기 쉽게 좀 써라. 문태야~ -
박문태
2011.01.11 10:21
재미있게 잘 골랐다 -
임효제
2011.01.11 10:21
꼭..
내 눈이 삔줄 알았다요 회장님..
확실히 착시 현상을 인정해야지요 ㅎㅎㅎ -
이문구
2011.01.11 10:21
나도 마찬가지랍니다.
아마 누구든지 역시... 겠지요. -
김동연
2011.01.11 10:21
우리는 착시, 착각, 오해속에서 살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재미있는 심심풀이를 올려 주셨어요. -
이문구
2011.01.11 10:21
우리의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방인에 대한 편견, 장애인에 대한 편견
정치인들끼리 상대편에 대한 편견....
편견이 의도적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착시, 착각의 결과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
최경희
2011.01.11 10:21
열심히 들여다 보면서 연구(?)했더니 눈 이 아물 아물 합니다.
사람의 눈이 정확하지 안으믈 증명해 줍니다.
우리마음도 이렇겠지요. -
이문구
2011.01.11 10:21
눈이 아물거리실 정도로 괜한 고생시켜 드린 것 같습니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세요. -
하기용
2011.01.11 10:21
* 문구야, 가만히 보면 두 얼굴은 다르다.
왜냐하면, 왼쩍 얼굴은 입이 무뚝뚝하고
오른쪽 얼굴은 입이 예쁘고, 눈섭이 길어 ... 허 허 허 -
이문구
2011.01.11 10:21
와인 잔이 균형이 깨진 비대칭이라면 두 인물이 다를 테고
와인 잔이 정확하게 균형잡힌 좌우대칭이라면 두 인물이 같겠지.
그러나 저러나...
[여름용]이 지나치게 여성 얼굴에 집착하는 것 아닌가?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4038 | Happy New Year! [6] | 이문구 | 2011.01.12 | 145 |
4037 | ♡동백 [2] | 홍승표 | 2011.01.11 | 142 |
4036 | ▶ 멋진 신사와 멋진 거지 [3] | 임효제 | 2011.01.11 | 154 |
4035 | 윤영관 교수는 ? [1] | 김인 | 2011.01.11 | 137 |
4034 | 등산(568) [1] | 김세환 | 2011.01.11 | 79 |
» | 그냥 심심해서 - [앵콜] 착시(錯視) 현상 [18] | 이문구 | 2011.01.11 | 164 |
4032 | 등산(567) [2] | 김세환 | 2011.01.10 | 93 |
4031 | 주거니 받거니 (270) / Mother [10] | 김영종 | 2011.01.10 | 148 |
4030 | Think Twice [7] | 김재자 | 2011.01.10 | 257 |
4029 | 2011년 Consumer Electronic Show CES 한번 보시지요 !! [7] | 전준영 | 2011.01.09 | 167 |
4028 | My Dreamy Infancy [3] | 김재자 | 2011.01.09 | 200 |
4027 | 등산(566) [1] | 김세환 | 2011.01.09 | 131 |
4026 | 눈밭에서 [4] | 김동연 | 2011.01.09 | 183 |
4025 | 이런 모습 저런 모습 (73) / 창경궁 원앙 [18] | 황영자 | 2011.01.09 | 183 |
4024 | 이글 못 보신 분 읽어 보세요. [5] | 김인 | 2011.01.08 | 230 |
4023 | [re] 광능 수목원 선사회 101회 출사 [7] | 정지우 | 2011.01.09 | 129 |
4022 | 등산(565) [3] | 김세환 | 2011.01.08 | 110 |
4021 | 주거니 받거니 (469) / 꿈 일까 ? [8] | 김영종 | 2011.01.08 | 165 |
4020 | Evergreen [6] | 김재자 | 2011.01.08 | 174 |
4019 | 제 271 회 금요 음악회 / 새해 [11] | 김영종 | 2011.01.07 | 151 |
4018 | 등산(564) [3] | 김세환 | 2011.01.07 | 99 |
4017 | 소한 추위에 산정호수로.... [11] | 김인 | 2011.01.07 | 174 |
4016 | 덕소에서... [6] | 김재자 | 2011.01.06 | 195 |
4015 | ▶ 친구를 만나고.. [13] | 임효제 | 2011.01.06 | 208 |
4014 | 등산(563) [1] | 김세환 | 2011.01.06 | 123 |
* 정말로 착시현상이 확실 합니다. ( 결국 우리는 착시속에서 생활하고 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