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등산(571)
2011.01.14 18:03
걷는 운동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에게 더 요구되는 운동이다. 갱년기를 넘기고 여성 호르몬이 몸 안에 만들어 지지 않게 되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계속 걸으면 그것을 방지해준다. 그래서 여자들이 많이 참여한다.
한 여자를 완전히 사랑할 수 있으면 모든 여자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여자는 감정이 섬세하고 약해 보이지만 놀랍도록 강한 모성애가 있어 고귀하고 사랑스러워 지는 것이다.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것은 등산로에서 새끼들을 데리고 가는 어미 산 닭을 만났는데 자기 새끼들을 보호하려고 피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고 감동 받은 적이 있다. 모든 여자들은 자식들을 보호하려는 고귀한 모성애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자가 어머니가 되면 성스러워 지는 것이다.
새해에 복많이 받기를 서울서 기원한다. 사진을 볼때마다 신선한 공기가 우리집 까지 오는 느낌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