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머리 독수리가 날고 물개들이 헤엄을 치는 Galiano Island을 가 보고 싶어 젓다. 시원한 아침 바다에 페리를 타고 가다. 넓은 바다 그리고 한적하고 평화스러운 섬은 내가 좋아서 일년이면 몇 번씩 찾아가는 곳이다. 새해 들어 첫 번째 바다 나들이다. 나는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자라서 그런지 항상 바닷가로 가고 싶어진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을 다 받아주는 바다 우리는 바다같이 넓은 마음을 갖고 싶어한다.
그 때 우리는 누구와도 아름다운 인간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계속 좋은 인간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한자로 人자는 두 사람이 서로 기대는 모양을 그린 것이다. 우리는 혼자 살수 없다.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서로 의지하고 함께 가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기쁠 때는 우리 인생의 오랜 여정에 함께 갈수 있는 좋은 道 伴을 만나는 것이다. 나를 알아주고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좋아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편이되 여주는 道 伴이 늘 내 곁에 있을 수 있다면 나는 세상을 다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2011.01.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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