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전 홈페이지가기★

로그인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 회원가입
• ID/PW 찾기

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등산(576)

2011.01.20 12:16

김세환 조회 수:87

 

 

 

 

 

 

수요일은 등산하는 날이다. 16명이 눈에 쌓인 눈 산을 오르다. 산에는 갈 때마다 그 아름다움이 변한다. 오늘은 雲霧 속에 정상(1455 m)을 밟고 내려와 눈 위에서

점심을 들다. 이 아름다운 자연이 멀지 않아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이 아름다움을 더 느껴 보고 싶어진다.

지난 200년 동안 지구의 인구는 10억에서 69억으로 늘어 낫다. 그 인구들을 더 잘살 게하고 더 편하게 하기 위해 이 땅의 지도자들은 정치가, 사업가, 과학자, 생명공학자 들 모두 혈안이 되였다. 생태계우선에서 경제우선으로 바뀐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일할 자리와 소득을 준다는 명분으로 자연을 개발하고 있다.

그 결과 산소를 만들고 co2를 흡수해야 할 산림은 줄어들고 있다. 대기의 co2는 점점 증가해 지구 온난화를 가져오고 물에 용해 되여 산성비, 바다를 산성화하고

바다가 죽어 가고 잇다.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에 필수적인 먹거리가 자라는 땅도 비료, 제초제 그리고 환경오염으로 죽어가는 것이다. 땅은 옛날 퇴비를 써서 살리듯 모든 생명들이(유기물) 죽어 땅속에서 미생물들의 작용에 의해 땅에 생명을 다시 되돌려주는 Cycle이 이루어 저야 된다는 것이다.

환경오염은 벌 같은 곤충들을 사라지게 하여 이 땅의 생명들의 먹이사슬의 근본을 없애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안일하게 편하게 살고 있을 뿐이다.

자연의 원리는 편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상위 포식자가 자기 먹이를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배가 부르면 더 이상 사냥을 하지 안는다. 그는 항상 먹이를 얻기 위해 매번 생과 사를 넘나든다. 우리가 자연을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아끼고, 의도적으로 불편하게 사는 길을 택해야 될 것이다.

이 아름다운 자연은 언제까지나 팽창하고 개발을 계속해가는 인간을 지탱할 수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