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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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4 회 금요 음악회 / Shumann
2011.01.28 15:39
Janos Starker violoncello
Stanislaw Skrowaczewski cond
London Symphony Orchestra

제 274 회 금요 음악회 / Shumann
어제 괸히 나갓다가 수확도 없이 얼마나 떨었는지
추위를 참는건 잘하는데도 계속하여 추운데는 그만 짜증이 다 날정도 입니다
이런때에는 첼로 곡은 포근해서 좋습니다
아마도 클라라 슈만을 생각하며 작곡 한듯한 그리움속의 여인을 떠 올리며 ......

1860년 슈만의 50회 생일축하 연주회에서 초연된 이 곡은
연주 당시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슈만이 타계한 후
포퍼, 코스만, 다비도프 등의 연주로 지금은 모든 첼리 스트들로 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협주곡.
댓글 11
-
이기정
2011.01.28 15:39
-
김영종
2011.01.28 15:39
추운날 집에서 듣기 좋은 곡으로 선택한 첼로 곡인데
골르고 보니 source 가 좀은 이상해도 시간도 없고 하여
그냥 오린 곡 입니다
실은 오늘이 금요일이라고는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앗차 하고 보니
벌써 3 시드라고요
어제의 추위에 그만 오늘은 푹 쉬자고 한일이 그만 ㅎㅎㅎ
밤에 나리는 함박 눈에 기분 내어 본다고 나가서 너무 어두워서
후라쉬까지 써가며 담은 사진인데 요즈음 워낙 소재가 궁해서
사용 한것 입니다 감사 -
임효제
2011.01.28 15:39
Shumann Cello 소리가 버섯 처럼 피어 납니다.
소득도 없고 추워도 다니긴 다녀야지요.
길거리 걷는 사람이 모두 뭘 바라고 걷나요..? ㅎㅎ
어째던 명절도 잘 쇠시고..
이제는 손자들도 커서 세배 돈도 뭉청 준비 해 놓아야 겠네 히 히 히 . . .
2월 달 인사회에서나 만납시다 ^^ -
김영종
2011.01.28 15:39
우린 아이들이 오기 힘들어서 신정 차례라 이번은 세뱃돈
안나가유 -
김동연
2011.01.28 15:39
추운데 동상걸리지 않았어요?
밤에 까지 나가서 사진 찍으니
확실히 사진작가시네요.
목화꽃 같은 눈꽃, 철쭉잎에 앉은 눈
감상 하면서 첼로곡 감상하고 있습니다. -
김영종
2011.01.28 15:39
몸과 마음이 괴리 현상을 보이는
함박눈 내리는 겨울 밤이 었습니다
몸은 추운데 마음은 한 없이 언젠가의 곳으로
돌아가 즐기다 온 하루 였습니다 -
김영길
2011.01.28 15:39
우리동네도 춥고 눈에 덮혔는데
김형같으면 카메라들고 나갈거라
여곁는데 내 짐작이 맞았네.나는
통 그런 생각이 안들으니 게으른
탓이겠지.
음악은 못듣고 있지만 사진은 눈꽃?
슈만 음악같이 아름답군. 수고하셨네. -
김영종
2011.01.28 15:39
다음주엔 모두가 들을수 있는 곡으로 선택하도록 하겟네
그냥 걸어본 함박 눈의 밤길이 었네 -
황영자
2011.01.28 15:39
Cello Concerto in A minor, Op. 129; I~III 은 안들리고
아래것은 모두 들립니다.
음악 들으며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참 소재도 잘 찾으시고 음악은 물론
사진보는 순간 눈꽃이 목화송이 같구나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며칠전 도고 세계꽃식물원을 다녀왔는데
목화나무가 아주 큰 것이 있었습니다.
꽃은 없었지만 다래는 열려 있더군요. -
김영종
2011.01.28 15:39
매번 글을 보며 안 않 늙는 아주매 들이네 합니다
인천서 도고 가 어딘데 ㅎㅎㅎ -
최경희
2011.01.28 15:39
일찍깨어 좋은 음악과 차분한 사진과함께
명상에 푹 빠져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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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인사회 출석에 게으른 결과 같습니다.
사진이 좋습니다. 뭐라할까? 그림으로 치면,
구상에서 추상으로 발전한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