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자연스러운 사진으로 다음부터는 올리지요.
이사진은 제LUMIX로 셀프로 놓고 찍은 것이 되어 그렇습니다.
명심하지요 ㅎㅎㅎㅎ
사실은 그런 사진이 더 많습니다.
허나 나이70을 넘기고도 아직 이런 짓을 하나 할것 같아
차렸자세로 찍은 증명 사진을 올리는 것이랍니다.ㅎㅎㅎㅎ

저도 옆에 취미를 같이하고 이웃에 살고 있는 좋은 친구를 둔것에 항상 감사한답니다.

봄맞이를 아주 잘 했답니다.
온실 속이라 춥지도 않구요.
밖에는 눈이 오고 있었습니다.
제 보잘 것 없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셨다니 고맙습니다.

그럼 정말 시간가는 줄모르고 놀았지.
5시 34분에 신창에서 전철이 떠나는데
식물원에서5시10분에 출발한 버스가 34분도착
전철이 들어오고 뛰기시작했는데
서울이라 써있어 열심히 에스카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그곳은 장항선이 다니는 곳
다시 내려와 청량리라고 쓴곳으로올라가는데
에스카레이터는 움직이지 않으니 더욱 힘들게 올라갔는데 올라서자마자
전철은 떠나버리고 우리는 다음 30분후에 전철을 탔단다.

경희야 네가 가까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니?
너하고 매일이라도 다니겠지.
옛날 중학교 다닐때 내가 정능에서와 돈암동 너희집에 들려 학교 다니던 때가 그립다.

하하하 저도 강서구에가서 살면 되겠습니다.
매조님 방한칸만 주시면 가서 살수 있을라나?
아님 경희네방한칸을 빌리나?
둘다 가능성이 없는 말이네. 허참 ....
옛날에 부모님이 강서구 화곡동?에 잠간 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통이 얼마나 나쁜지 한번 가려면 아주 불편했지요.
개봉까지 전차를 타고가서 388번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그버스만 타면 사고가 나곤 했습니다.
예를 들면 쓰리를 당한다던가?
옷이 찢어 진다던가.
차가 자주다니지 않던 시대였지요.
좋지않은 추억만 가지고 있는 곳이라 가서 살고 싶지 않군요.
미안합니다.
전 지금이 좋습니다.

온실안은 따뜻하다못해 더워서 입고간 옷을 모두 벗어 들고 다니느라 고생좀 했단다.
밖에는 눈까지 조금씩 나리고 있었지.

9일이라구요.
생각해보지요.
지금 한건이 걸려있어서.
그것 처리하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