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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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590)
2011.02.04 11:10
언제나 처럼 우리는 비를 맞으며 10 킬로를 걷다. 점심을 라면과 함께 들고
맥도날드로가 커피를 마시며 2시간 얘기를 나누다.
함께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 모여서 등산하고, 모여서 걷고, 일요일이면 절이나
교회에서 모인다. 삶의 목적은 본질적으로 환경에 적응하면서 사라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것이 생의 본능이고 무의식 속에서 우리는 그 길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모임에 소속할 때 우리는 생존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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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서 걷고 등산하고 절이나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나름대로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