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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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가 그리워요
2011.02.13 18:59
댓글 12
-
김영종
2011.02.13 18:59
-
김동연
2011.02.13 18:59
대전집도 추운가요? 그렇겠군요.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은 낯설게 들릴 이야기지요.
나는 집에서만 살아와서 겨울이 항상 추웠어요.
그래서 큰맘 먹고 따뜻한 제주로 왔더니
마찬가지네요. 하하 이제 봄만되면 언제
추웠냐는 듯이 다시 마당을 즐길겁니다.
치앙마이는 잘 보이는지요? -
박성순
2011.02.13 18:59
복이 많으신 분이지요
왜냐구요.....
건강한 분이시니까요....
허약한 노인은 섭씨 10도 거실에서
두툼한 잠바(작은 전열기는 애교)로 절대 견디지 못하지요
감기는 조심하세요!!!! -
김동연
2011.02.13 18:59
괴롭기는 해도 추위에 단련이 되어서
감기 잘 안 걸립니다. 이번에는 예방주사까지
맞았으니까 걱정 마세요.
엄살 한 번 부려 보았어요.
치앙마이 또 올리고 싶어서. -
김숙자
2011.02.13 18:59
동연아,겨울은 춥고 삭막해서 안 좋아해
나도 추위는 싫어 전기 난로
전기세 만만치 않아 오래 키지도
못하지 금년 겨울은 더 추운 것 같고
마음도 서글퍼 지고 우울 하구나
남은 겨울 잘 보내기 바래. -
김동연
2011.02.13 18:59
숙자야, 이제 조금만 참으면 봄이 오겠지...
너무 계속 추우니까 전기세가 누진세까지
붙어서 너무 많이 나오더라.
매일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웃고 살자.
얼마나 살겠다고 우울하기까지 하니?
나는 노력해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있는 편이야. -
이초영
2011.02.13 18:59
동연아....제주도에서 섭씨 10도의 실내온도라니,
하와이에서 벌벌 떠는것 같아 믿기지가 않는다.
익숙해지면 건강한 사람은 단련이 되고, 도리어
감기도 안걸리고 좋을꺼야.
네말이 맞아....얼마나 살겠다고 우울해?
우울하면 해결이나고, 보탬이 되니?
가수 현미 자서전의 책 제목이 "오늘을 마지막날 처럼",
제목에 끌려서 전에 읽었는데. 이제 그 제목이 가슴에
와닿게 공감된다.
숙자야...잘지내니? 감기로 아펐다며?
이제 해도 많이 길어지고, 봄소식이 오고있어.
만물이 소생하니, 우리도 우울했던 일들을 떨치고,
밝고 활기차게 봄맞을 준비를 하자..... -
김동연
2011.02.13 18:59
믿기지 않을거라고 했지.
나도 그랬지만 제주도가 하와이만큼 따뜻한 줄 알고 있어.
서귀포는 제주시보다 조금( 2, 3도) 높아, 그런데 우리집은
제주시보다 2, 3도가 낮아. 그래도 최저온도가 -2도이하로
내려갈때는 거의 없어. 추워야 0도 정도인데 우리 거실이 난방
시설이 심야전기로만 되어 있고 유리창이 많아, 그래서 거실하고
마당하고 온도차이가 많지 않은거지..ㅋ.ㅋ. -
최경희
2011.02.13 18:59
동연아,제주도도 퍽 춥구나?
우리 시니어스는 어찌 따뜻한지 반팔야
그리고 수영장 물은 31도 내지 32도라 아침마다 1시간 정도 즐긴다니깐.
이만 하면 노인 천국 아니겠어 . 자랑이 심했나 ㅎㅎㅎ
2003년 까지 살던 평창동집은 정말 추웠어
두툽한 스웨터로 겨울을 보냈지
내가 요즈음 옛날 생각 못한다니깐. -
김동연
2011.02.13 18:59
시니어스가 뭐하는데니 아파트야 아니면 노인시설이야?
나도 거기 노인천국에 가서 살아야 겠어. (겨울에만..ㅋ.ㅋ.) -
하기용
2011.02.13 18:59
* 요즘 폭설로 고생하는 강원도 사람들을 생각하며
약간 추워도 그냥 견디깁니다 ..... ㅎ ㅎ ㅎ -
김동연
2011.02.13 18:59
잘 견디고 있습니다.
따뜻한 지방을 상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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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런닝 m/c에 올라가서 한참을 움직인후에
땀이 좀 나니 모자를 벗고 두툼한 중국에서 입든 잠바를
벗어 들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
서울 보다 더 얻는 것이 많은 지방의 단독 주택 그것도 큰집이니 참아야조
매일 할매 한테 터지는 제일이 전기 뿌라그 않뽑았다는 잔소리 ....
그럴다고 연탄으로 돌아 갈수는 없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