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비가 쏟아져 내리는 월요일 아침 22명이 계곡을 따라 숲길을 걷다. 비를 맞는 수목은 생기가 돈다. 그 아래를 걷고 있는 우리들도 새로 살아나는 느낌이다. 우리가 살면서 “한 생각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라는 불경의 구절이 생각난다.
백인들은 같은 생각을 “When you change the way you look at the thing, the thing you look at will be changed.” 우리말로 하면 네가 보는 대상이나 네가 처한 상황에 대한 관점을 바꾸게 되면 그 대상이나 상황자체가 바뀌게 된다는 말이다. 쉬운 예로 남북으로 나뉘어 지난 65년간 비극을 초래해온 이북을 계속 증오하고 적대 한다면 우리가 보는 대로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극한 상황에 처한 이북 백성을 연민의 눈으로 본다면 이북 자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빨리 바뀌여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남북 문제뿐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겪는 어렵고 힘든 일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쉽게 풀어 질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세상이 나타나진다는 진리를 믿는다면 우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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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찍사] 후배 하나 길러서,
등산 때 세환 형의 캬메라를 맡아 책임지고 찍도록 배려...
산에 갈적마다 70이 넘은 분이 심부름이 심하다 ㅎㅎㅎㅎ
(단체 사진에도 얼굴이 없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