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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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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602)

2011.02.17 19:07

김세환 조회 수:96


 



 


 


 


 


 


 


 


 


 


 


 


 


 


216일 우리들은 눈 속을 5시간 가다. 사방이 하얀 눈으로 덮인 세상, 우리가 사는 이 땅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지구는 한없이 넓어 보인다.

 

그런 지구도 계속 팽창해 가는 우주에 비교해보면 바늘 구멍의 수 백만 분지 일의 점과 같은 극히 미세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1990년 쏘아 올린 허블 망원경으로 찍은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2800만 광년 떨어진 Sombraro 은하수 사진을 보 면 우주가 얼마나 광대한가를 느끼게 된다. 수만은 태양계가 있는 은하수들이

수도 없이 많은 우주를 생각하면 미세 입자에 불과한 지구에 그것도 하루살이처럼 순간을 살고 가는 우리들이 정신 없이 아등바등 사는 것이 우습게 보여진다.

 

우리의 생각의 한계를 우주처럼 무한히 넓힐 수 있다. 그리고 끝이 없는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우주를 가슴에 품을 수 있다면 우리가 살면서 그리도 중요하게 보이는 것들이 하잘것없어 보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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