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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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즐거운 눈
2011.02.25 12:02
2월 17일 10시 집에서 나와 수원 톨게이트를 통과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했다. 목요일 오전임에도 도로에는 차들이 많아 거북이 걸음이다. 오산을 지나면서 숨통이 트였다. 대전을 지나 대진고속도로로 들어서는데 좌우의 산과 들이 온통 눈으로 덮여 있다. 와! 절로 탄성이 나왔다. 이대로 지나칠 수 없지 않은가. 휴게소(인삼랜드)에 들려 주변 설경 몇 장을 찍었다.
댓글 15
-
김영종
2011.02.25 12:02
-
홍승표
2011.02.25 12:02
뜻하지 않은 설경에
눈이 호강을 했네. -
김동연
2011.02.25 12:02
하얀 설경에 빨갛고 파란 색갈이 조금씩 들어 있으니까
눈이 즐겁네요.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찍은 사진이
이렇게 좋으니까 목적지에서 찍은 사진은 더 좋겠지요.
6412에 "오리" 제목을 보고 혹시 홍ㅇㅇ 씨가 올라 왔나
하고 보았는데 아니더군요.ㅎ.ㅎ. -
홍승표
2011.02.25 12:02
많이 닮지 않았나요? ㅋㅋ -
박성순
2011.02.25 12:02
눈 덮힌 시야가
마음을 시원하게
우리 모두를.....좋은 나들이 하셨네요 -
홍승표
2011.02.25 12:02
몸도 시원하게
훌훌 털고 빨리 일어나기를... -
연흥숙
2011.02.25 12:02
지난 겨울에 눈이 많이와서 사진찍기 좋으셨겠어요.
하얀 눈이 있는 사진이 평화롭고 아름답군요.
벌써 지나간 계절이네요. -
홍승표
2011.02.25 12:02
몸이 전과 달리 무거워
설경을 별로 찍지 못했습니다. -
황영자
2011.02.25 12:02
설경을 멋지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눈이 많이 왔다지만 인천에는 눈다운 눈이 오지않아 사진을 못찍어 아쉬웠는데
잘 보았습니다.
근데 겨울에도 분수를 틀어 놓았나요?
첫번째 두먼째 사진 분명 분수같은데 아닌가요? -
홍승표
2011.02.25 12:02
분수를 틀어놓은 것 맞습니다.
물 위에 얼음 덩어리도 떠 있는데 말입니다. -
전준영
2011.02.25 12:02
내가 항상 즐겨 부르는 홍 교장 보다 이제는 홍 작가라 부르리다. 항상 우리가 생각지 못하는 곳을 찾아가 사진으로 고스란히 담아와
우리 눈을 즐겁게 하여주는 부고 11회의 만년 총무로 항상 자리매김 해주는 홍 작가 "당신은 정말 멋쟁이"랍니다.
홍 작가를 들이라는 김영교 시인의 선물인 김영교시집을 내가 받아 왔으니 곳 전해들이리다. 사진 감상 눈을 눈으로 잘하였 다네. -
홍승표
2011.02.25 12:02
늘 밝고 명랑한 전사장을 볼 때마다
배울 것이 많은 친구라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
권오경
2011.02.25 12:02
눈을 즐겁게 하는 멋진 눈을 보고 용케도 기회를 잡으셨군요.
부러버요. 눈 사진이 금년엔 없어서..허전. -
홍승표
2011.02.25 12:02
예년 같으면 태백에 몇 번을 갔을텐데
이번에는 꼼딱도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눈요기를 했답니다. -
김숙자
2011.02.25 12:02
백설은 순수를 상징 하지요
녹지 않은 눈은 환상 입니다
사진들이 멋져요 건강 회복
하셔서 여행 다니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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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고속도로가 오래도록 금년엔 눈이 많이 남아 있어
좋은 설경 이었는데 담아 오셧구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