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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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교육 받았든 가나안 농군학교의 근황 !!
2011.03.11 22:52
나는 국영기업 회사 방침에 따라 간부들은 솔선수범하여 가나안 농군학교를 수료하여 야한다. 그래서 나는 대구(영남) 지사장 시절 회사 명을 받어 1997년 가을 원주 가나안 농군학교에 입학하여 1 주일간 인간이 되는 정신 교육과 영농 교육을 받고(우등상 수상) 나라를 사랑 할줄아는 국민으로 다시 태어나 직장에 돌아와 열심히 근무 하였든 추억이 떠올른다.
일제치하에서 우리국민을 어떻게 하면 잘살게 할까 늘 고민하며 농민들을 지도하시든 가나안 농군학교를 창립하신 김용기(1908-19880) 장로이시다. 필리핀 막사이사이 상(사회 공익부분)을 수상할 정도로 일생을 국민교육에 받친 애국자이시다.
김용기 장로님의 하남에 유휴지 토지를 개척하여 제1 가나안 농군학교가 1962년 부터 정식 학생들을 교육시켜오고 장남이신 김종일(88)장로가 교장으로 대를이어 현재까지 이끌어 오고있다.
제2 가나안 농군학교(원주)교장 김범일(75 차남) 장로가 운영하면서 그간 거쳐간 학생수가 제1, 제2 학교를 통해 무려 70만 명이 수료하고 1760 기수가 입학 하였으며 16곳 외국에 가나안 농군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40년 동안 116개국의 개도국에서 3,275명이 선진교육을 받고 수료하고 돌아 갖다. 앞으로 더욱 세계화를 하여 가나안 정신을 심어줄 것이다. 축하.
내옷 상위에 부착하고 있는 뺏지가 회사 뺏지가 아닌 금으로 맥기한 가나안 농군학교 우등상 뺏지랍니다.
March With Me By Vangelis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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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11.03.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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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자
2011.03.11 22:52
1960년대 최초의 농군학교가 인천주안에 있었습니다.
물론 김용기 장로님이셨지요.
대학시절애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곳이 어디인지도 기억이 없으나
그때는 아주 소규모였답니다.
지금은 이렇게 번창하여 제1.제2 농군학교가 생겼지만. -
전준영
2011.03.11 22:52
그야말로 農軍 학교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치악산 언덕을 돌아오는 1KM 구보를한다.
밤11:00 까지 교육과 농장실습을 한다. 농군학교 유니폼을 갈아입고 군대식 교육이다.
내가 교육 받든 기에는 우리회사에서 10명 참여하고 200명으로 전국에 서오고
30명 태국에 서도 와서 같이 교육을 받으며 일주일을 보내다 보니 수료식날 정이들어 (내가 통역을 맞다)울면서 헤어졌다.
마지막 날은 치악산 정상까지 험한 코스를 완주하여야 한다. 교육생 중에는 알고보니 내가 56세로
고령이었다. 그래서 김범일 교장이 수료식날 나를 호명하여 앞으로 나가니 제일 나이 많은 학생이
열심히 하였다며 우등상인 금뺏지(도금)를 달아주워 많은 박수를 받고 돌아오니 지금도 항상 금뺏지를 달고
다니면 그뺏지가 무어냐고 물어보면 항상 자랑스럽게 가나안 농군학교 우등생 뺏지라 설명해준다.
식당에서 식사 후 식기에 밥알 하날이 묻어있으면 팔굽혀펴기 한번이고 두알이면 두번 팔굽혀펴야한다.
push up이 벌칙이라 그래서 식기에 밥알이 없다. 교관이 검사하고있다. -
임효제
2011.03.11 22:52
아..
전준영 사장님께서,
가나안 농군학교 우등생 졸업생이시라니 처음 들었습니다.
우리도 영광스럽고 또 축하 드립니다 ^^ -
박일선
2011.03.11 22:52
어릴적 꿈이 농장을 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열심히 해서 우등상을 받은 것 같군.
나도 우등상 밭은 금 뱃지가 하나 있었는데 (유타에서)
언젠가 어디로 없어져버렸다네.
잘 간직하게나. -
김동연
2011.03.11 22:52
김용기장로님 참 훌륭한 분이지요.
훌륭한 기업가를 선정해서 상을 주기도 했었지요.
그 분의 따님을 좀 아는데 얼마전에 제주에 와서
함께 점심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훈련을 받아서 전준영님이
그렇게 애국자이시군요. 이제야 알았습니다. -
전준영
2011.03.11 22:52
우리가 교육받을 때 따님도 한 과목을 강의 한 기억이 남니다.
새마을 교육에 원조랍니다.
그래서 한국이 발전하는 대 음으로 양으로 정신적인
정신무장에 원천이되어 춘궁기를 몰아냈 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
연흥숙
2011.03.11 22:52
막사이사이 상을 타러가신다는 기사를 보고 존경하던 분이시지요.
전 김지자와 간적있으나 그렇게 심한 연수를 받은 것이 아니고
세미나에 참석했었지요. 참 훌륭한 교육자 집안이시지요.
누군가 우리 사대 선배셨던 기억이 남니다. 준영씨 장하십니다.
그런데 준영씨 연수받을 때 그 옆에 고아원하나 있지 않았나요?
우리 영락교회 아일라 깁스 선교사님이 육이오 때 돼지우리를
수리하여 부모잃은 고아들을 모아서 먹이고 가르치셨어요.
전 영락교회 상가대원들과 그할머니 선교사님한테 성경을 배웠어요.
그곳도 정윤고등학교로 변모하고 제일 큰 아들(고아) 을 중심으로
교육학을 전공한 형제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본지 오래네요.
깁스할머님께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라고 항상 말씀하셨어요.
우리가 만난 나이는 다르지만 서로 비슷한 곳엘 다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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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옛날 대구지사장 시절
나라를 사랑하는 개척정신 교육을 받고 우등상을 수상
하였다하니 매우 기쁩니다.
그 유명한 김용기 장로가 학교를 새우고 그의 아들들이
계속하여 가나안 정신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하니 여간
반갑지 않습니다.